임경섭 기자
날짜선택
  • 서해안고속도로서 5중 추돌..1명 사망·4명 부상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차량 6대가 추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전북 고창군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 방향 상행선 선운산 나들목 인근에서 2.5t 화물차가 앞서가던 6.5t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어 뒤따르던 차량 4대가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2.5t 화물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60대 A씨가 숨졌고, A씨의 남편인 운전자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6.5t 화물차 운전자 등 3명도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사고 수습이 지연되면서 고속도로
    2024-02-02
  • 전국 흐리고 미세먼지 '나쁨'..광주·전남, '낮에는 포근'
    금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1~2일 예상 적설량은 강원동해안·산지, 경북북부동해안·산지 3~8cm, 경북남부동해안 1~3cm, 제주도산지 1~5cm 등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5~10mm, 부산·울산·경남 5mm, 제주도 5~40mm입니다.
    2024-02-02
  •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폐막..14일 대장정 마무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14일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1일 저녁 8시 강원도 강릉 하키센터 보조경기장 앞 광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이 막을 내렸습니다. 전 세계 79개국 만 13~18세 청소년 1802명이 출전해 아시아에서 열린 첫 동계청소년올림픽을 빛냈습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가장 많은 102명의 선수가 출전했습니다. 금 7개, 은 6개, 동 4개 등 총 17개 메달을 획득해 이탈리아와 독일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랐습니다. 스노보드 기대주 이채운(수리고)이
    2024-02-01
  • 광주 북구, '전국 최초' 확장형 도시브랜드 공개
    광주 북구가 비전과 가치를 담은 새로운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북구청은 오늘(1일) 광주 북구문화센터에서 선포식을 열고 주민의 생각과 북구의 비전을 담아 표현할 수 있는 참여·확장형 도시브랜드 '당신이 북구'를 공개했습니다. 북구는 효과적인 도시 마케팅을 위해 지난 2022년 도시브랜드 개발을 공약 사업으로 채택하고 주민 참여를 통해 개발을 진행해 왔습니다.
    2024-02-01
  • "대출 받거나 신체포기각서 써" 지적장애 여친 협박한 20대
    지적장애가 있는 여자친구를 협박해 대출을 받게 하는 등 수천만 원을 가로챈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김영아)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준사기 혐의로 기소된 29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대 여성 B씨를 위협해 대출을 받게 하고 그 돈을 빼앗은 혐의를 받습니다. 또, B씨에게 강제로 휴대전화를 여러 대 개통하게 한 뒤 빼앗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피해자에게 "대출을 받지 않으면 신체포기각서를 쓰게 하겠다"
    2024-02-01
  • '금품 수수 비위'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 체포
    청탁성 금품을 받고 해외로 도주했던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이 도피 생활 1년 7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매입형 유치원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부정한 청탁과 함께 수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 전 의원은 2022년 6월 필리핀으로 도주해 인터폴 적색 수배가 내려졌고, 최근 자수 의사를 밝히면서 어제(30일) 인천공항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최 전 의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2024-01-31
  • '택배 배송갔는데..' 50대 기초수급자, 숨진 채 발견돼
    가족과 연락을 끊고 살던 5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숨진 지 수일 만에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와 북구청에 따르면 30일 낮 1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의 한 원룸에서 57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물건을 배송하러 온 택배기사가 A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감식 결과를 토대로, A씨가 5~7일 전에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가족들과는 연락을 끊고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22년 10월 북구청이 중장
    2024-01-31
  • 수천만 원 뇌물 받고 도주..최영환 광주시의원 공항서 체포
    수천만 원의 뇌물을 수수한 뒤 수사가 시작되자 해외로 도주한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31일 매입형 유치원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최 전 의원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체류 중이던 최 전 의원은 지난 29일 경찰에 자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대기하고 있던 경찰은 입국한 최 전 의원을 붙잡았습니다. 최 전 의원은 의원 재직 기간, 사립 유치원을 공립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특정 유치원이 선정되도록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
    2024-01-31
  • 광주 보육대체교사 노조 "광주시가 합의 파기..고용 보장하라"
    광주 보육 대체교사노조가 합의를 파기한 광주시를 규탄하고 고용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사회서비스원지부는 오늘(30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자 합의를 파기하고 보육 대체교사들을 대량 해고하기로 한 광주시를 규탄한다"며 "보육 대체교사 해고를 중단하고 고용을 보장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노조는 지난해 8월 광주시와 비정규직 문제 해소에 합의하면서 시청 점거 농성을 중단했지만, 이후 62명의 기간제 노동자들이 해고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2024-01-30
  • 경찰 폭행하고 순찰차 들이받고..2명 구속 기로
    순찰차를 들이받고 경찰관을 폭행한 남성들이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반쯤 광주 광산구 송정동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로 운전을 하다 쫓아오는 순찰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전 7시반쯤에는 광산구 월곡동의 주택가에서 오토바이를 넘어뜨려 항의하는 주인과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50대 남성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2024-01-30
  • 美 덴버동물원 인식표 단 독수리, 전남 광양서 구조돼
    미국 덴버동물원 인식표를 단 독수리가 날개를 다친 채 전남 광양에서 구조됐습니다. 29일 낮 12시 15분쯤 광양시 광양읍의 한 밭에서 독수리가 떨어져 날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공동 대응을 요청받은 전남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현장에서 독수리를 구조했습니다. 멸종위기 2급이자 천연기념물인 독수리는 날개를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독수리 발목에는 미국 덴버동물원 인식표가 붙어있었으며, 몽골에서 포획된 후 연구 목적으로 방생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독수리의 치료 경과를 지
    2024-01-30
  • 주유소 담장 '쾅'..70대 승용차 운전자 숨져
    전남 진도에서 차량이 주유소 담장을 들이받아 7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30일 새벽 3시 반쯤 진도군 고금면의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유소 담장과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코너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주유소 #경찰
    2024-01-30
  • "광주광역시, 중앙공원 1지구 특혜 모두 회수해야"
    중앙공원 1지구를 후분양에서 선분양으로 변경할 경우 적용했던 특혜를 모두 광주광역시가 회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경실련은 어제(29일) 입장문을 내고 "강기정 광주시장의 조건부 선분양 전환 발언을 환영한다"며 "지난 2021년 선분양에서 후분양으로 변경 시 적용됐던 특혜를 모두 회수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경실련은 중앙공원 1지구 사업자에 대한 △용적률 14.17% 상향 조정 △아파트 사업 가구 수 434가구 증가 △공공기여금 250억 원 감면 등은 특혜라고 지적해왔습니다.
    2024-01-30
  • 무등산 오르던 50대 등산객 쓰러져..병원 이송
    무등산을 오르던 50대 등산객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29일) 오전 11시 반쯤 전남 화순군 무등산국립공원 장불재 인근 등산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A씨는 주변 등산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024-01-29
  • [영상]무등산서 50대 등산객 심정지..병원 이송
    무등산에서 50대 등산객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9일 오전 11시 반쯤 전남 화순군 무등산국립공원 장불재 인근에서 5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주변 등산객이 장불재 인근 등산로에서 A씨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헬기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무등산 #등산객 #장불재 #소방헬기
    2024-01-29
  • 경실련 "광주광역시, 중앙공원 1지구 특혜 모두 회수해야"
    중앙공원 1지구를 후분양에서 선분양으로 변경할 경우, 적용했던 특혜를 모두 광주광역시가 회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경실련은 29일 입장문을 내고 "강기정 광주시장의 조건부 선분양 전환 발언을 환영한다"며 "지난 2021년 선분양에서 후분양으로 변경 시 적용됐던 특혜를 모두 회수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강 시장은 지난 23일 기자들과 만나 선분양으로 전환할 경우 "용적률 상향으로 늘어난 아파트 402가구에 다른 수익, 공공기여 감면액 250억 원, 금융비용 절감액 전액을 회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
    2024-01-29
  • 불난 컨테이너에서 숨진 60대 여성.."하반신 마비였다"
    전남 담양의 한 컨테이너에서 난 불로 숨진 60대 여성은 하반신 마비로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8일 오후 5시 15분쯤 담양군 담양읍의 한 비닐하우스 인근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발생 40분 만에 꺼졌지만, 컨테이너 안에 있던 60대 여성 A씨가 숨졌습니다. A씨는 지난해부터 질병으로 하반신이 마비돼 주변인 도움 없이는 거동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혼자 생활이 어려워지자 1년 전 담양으로 이사와 여동생의 부양을 받아왔습니다. A씨의 여동생과 가족들은 하우스에서 일을
    2024-01-29
  • 완도서 조업 중 어선 '불'..승선원 8명 전원 구조
    완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선원 8명이 구조됐습니다. 오늘(26일) 오전 10시 반쯤 완도군 소안면 당사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60t급 어선에서 불이나 배를 모두 태우고 화재 발생 6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선원 8명이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고 완도해경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1-26
  • '포근한 주말'..낮기온 평년 회복, 광주·전남 '추위 풀려'
    주말에는 한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4도, 춘천 영하 9도 등 영하 11도에서 1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 5도, 목포 6도 등 1~10도 분포로 평년보다 2도 가량 높겠습니다. 일요일인 28일도 아침 최저기온 영하 12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0~8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광주·전남은 27일 아침 영하권에서 출발해 낮에는 6~9도까지
    2024-01-26
  • 완도 해상 어선서 '불'..승선원 8명 전원 구조
    완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선원 8명이 구조됐습니다. 26일 오전 10시 반쯤 전남 완도군 소안면 당사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60t급 어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방제정 등을 보내 어선에 타고 있던 8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해경은 화재 진압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화재 #어선 #완도 #해경
    2024-01-2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