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날짜선택
  • '붕괴사고' 화정아이파크 2주기 추모식 엄수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2주기 추모식이 사고 현장에서 엄수됐습니다. 추모식은 오늘(11일) 낮 3시쯤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철거 현장에서 희생자 유가족과 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사와 추모 시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2년 전 화정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는 콘크리트 타설 중 16개 층이 순차적으로 무너져 작업자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2024-01-11
  • 맨홀에 빠진 70대 30분 만에 구조
    맨홀에 빠진 후 배관을 붙잡고 버틴 70대가 30분 만에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낮 12시 40분쯤 광주시 용봉동의 한 거리에서 구정물이 가득찬 맨홀 안에서 70대 여성 A씨가 구조됐습니다. 하수구 맨홀에 빠진 A씨는 배관을 잡고 30분을 버틴 후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건강 상태가 양호한 A씨를 보호자에 인계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1-11
  • 광양서 넘어진 오토바이 SUV가 '쾅'..60대 숨져
    전남 광양에서 SUV가 넘어진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10일 새벽 6시쯤 광양시 성황동의 편도 2차선 도로에서 50대 A씨가 운전하는 SUV가 오토바이를 추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60대 B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넘어진 오토바이를 보지 못하고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이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2024-01-10
  • 구정물 속에서 '사투'..맨홀 빠진 70대 30분 만에 구조
    맨홀에 빠져 배관을 붙잡고 30분을 버틴 70대가 구조됐습니다. 9일 낮 12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의 한 거리에서 사람이 맨홀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일대를 수색해 뚜껑이 열린 맨홀 안에서 70대 여성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발이 닿지 않을 정도로 오수가 가득찬 맨홀 안에서 양손으로 배관을 붙잡고 버티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 접수 30분 만에 구조된 A씨는 다행히 건강 상태가 양호해 보호자에 인계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
    2024-01-10
  • 영광 발전소 신축 현장서 '불'..2층 건물 전소
    영광의 열병합발전소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2층 건물이 모두 탔습니다. 어제(8일) 새벽 3시 5분쯤 영광군 홍농읍의 열병합발전소 신축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층 가건물을 모두 태운 뒤 인명피해 없이 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1-09
  • 광주·전남 출근길 '강추위'..오후부터 비 또는 눈
    오늘(9일) 광주·전남은 출근길 강추위가 나타나는 가운데 오후부터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영하 6도, 광주 영하 3도 등 영하 6~0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6~10도 분포로 예보됐습니다. 오후부터는 비가 내리다가 날이 추워지는 밤부터 차차 눈으로 변하겠습니다. 내일(10일)까지 광주·전남 예상 강수량은 5~20mm, 예상 적설량은 전남동부 내륙에 1~3cm, 광주와 전남중부내륙에 1cm 안팎입니다. 비나 눈이 얼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
    2024-01-09
  • 유턴 차량 피하려다 전신주 '쾅'..1명 부상
    유턴하는 차량을 피하려다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8일 밤 9시 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전신주를 들이받고 멈췄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교차로 인근에서 유턴하는 차량을 피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유턴 #전신주 #교통사고 #경찰
    2024-01-09
  • '의자 없는 지하철' 4호선, 내일부터 시범 운행
    서울 지하철 4호선이 10일부터 열차 한 칸을 의자 없이 운행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전동차 객실 1곳에 의자를 없애는 시범사업을 10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출근시간 오전 7시부터 9시, 퇴근시간 오후 6~8시에 운행됩니다. 지하철 4호선은 지난해 3분기 최고 혼잡도 193.4%로 1~8호선 중 가장 높은 혼잡도를 보였습니다. 공사는 이번 객실 의자 제거 시범사업으로 4호선 열차 1칸의 최고 혼잡도가 최대 40%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객실 의자가 없어 발생할 수 있는 넘어
    2024-01-09
  • 수도권 최대 15cm 폭설..광주·전남, 영하 6도 강추위
    오늘(9일)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늦은 새벽 서해안과 경기북부내륙, 강원북부내륙 지역에 비나 눈이 시작되겠고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10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서울과 경기서해안, 강원북동부 3~8cm, 경기내륙과 경북북동산지, 강원내륙산지 5~15cm로 예보된 가운데 많은 곳은 20cm 이상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 10~40mm, 서울·경기, 강원영서 5~10mm, 그 밖의 지역 5~20mm입니다. 광주와 전남에는 출근길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2024-01-09
  • 광주·전남 '영하 6도'..모레까지 눈 또는 비
    내일(9일) 광주·전남 전역이 영하권에서 출발하는 가운데 오후부터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영하 3도, 곡성 영하 6도 등 영하 6~0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목포 8도, 순천 7도 등 6~1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비가 시작돼 모레까지 5~20mm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고, 전남동부 내륙지역에는 1~3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2024-01-08
  • "약 찾아 약국 뺑뺑이" 독감 유행에 '비상'
    【 앵커멘트 】 요즘 독감이 유행하면서 약국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부 독감 약이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시민들이 약을 구하러 발품을 파는 이른바 '약국 뺑뺑이'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무슨 일인지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나주에 사는 A씨는 지난주 아이의 기침 시럽약을 사러 광주의 한 약국까지 올라왔습니다. 집 근처 병원에서 처방을 받았는데, 주변 약국에서 이 약을 구하지 못해 광주까지 찾아온 겁니다. 약을 사기 위해 찾아간 약국만 5곳이 넘습니다. ▶ 인터뷰 : 정경훈 / 약사 - "
    2024-01-08
  • '개 식용 금지법' 내일 본회의..도살시 최대 3년
    식용으로 개를 사육하거나 도살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 9일 국회 본회의에 오를 전망입니다. 법사위는 8일 전체회의에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처리했습니다. 법안에는 개 식용 목적의 사육과 도살, 유통, 판매 등을 금지하고 도축·유통 상인들에게 사업 종식 계획서를 제출 및 이행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을, 사육·증식·유통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24-01-08
  • 남친 폭행 호소 20대..추락해 숨진채 발견
    남자친구의 상습 폭행을 호소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전 2시 30분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9층에서 2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인 20대 B씨가 최초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A씨와 심하게 다퉈 이웃의 신고를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B씨로부터 폭행과 협박을 당해왔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부산 #데이트 폭력 #경찰
    2024-01-08
  • 임영웅 또 '미담'.."콘서트 대기중 쓰러진 엄마 챙겨"
    임영웅 콘서트를 보기 위해 대기 중이던 관객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광주소방본부와 온라인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50대 여성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다행히 의식을 회복해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관람하기 위해 줄을 서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신을 A씨의 자녀라고 소개한 한 누리꾼은 사고 이후 콘서트 관계자 측의 빠른 대처
    2024-01-08
  • 영광 발전소 신축 현장서 불..2층 건물 전소
    전남 영광의 열병합발전소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2층 건물이 모두 탔습니다. 8일 새벽 3시 5분쯤 영광군 홍농읍의 열병합발전소 신축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무실로 사용하던 2층 규모 가건물이 모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열병합발전소
    2024-01-08
  • 술 덜 깬 상태서 출근길 운전하던 40대, 앞 차량 '쾅'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출근길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8일 새벽 5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 제2순환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승합차가 앞서가던 SUV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숙취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경찰 #음주 #숙취
    2024-01-08
  • 광주장애인사랑복지회, 새해 맞이 사랑의 떡국 나눠
    새해를 맞아 광주장애인복지관에서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광주장애인사랑복지회는 오늘(5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이용자 등 장애인 500명에게 떡국 식사를 제공했습니다. 광주장애인사랑복지회는 2007년 설립돼 최근 5년간 새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2024-01-05
  • [희망2024]역대급 가뭄·극한호우 "기후위기 대비해야"
    【 앵커멘트 】 2024년 새해를 맞아 광주·전남 현안과 미래를 살펴보는 KBC 기획보도.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기후위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해 광주·전남은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급수 위기를 겪었고, 이어 집중호우와 역대급 장마로 피해를 입었습니다. 극한으로 치닫는 기후가 삶의 터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의 철저한 대비와 시민들의 동참도 필요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밀려든 토사가 학교를 덮치면서 내부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집중호우에 불어난 하천에서는 제방이 무
    2024-01-05
  • 순천 아파트서 잇단 쇠구슬 테러..아파트·차량 파손
    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며칠새 쇠구슬 테러가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순천시 연향동의 한 아파트에서 쇠구슬이 날아들어 차량 유리창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차량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지난달 30일에도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세대에 쇠구슬이 날아들어 유리창이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쇠구슬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쇠구슬 #아파트 #테러 #경찰
    2024-01-05
  • 한앤컴퍼니-홍원식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 오늘 대법 선고
    남양유업 경영권을 둘러싼 홍원식 회장 일가와 한앤컴퍼니의 2년간 분쟁이 오늘 결론이 날 예정입니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4일 오전 10시 20분쯤 대법원 제1호법정에서 한앤컴퍼니가 남양유업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양도 소송 선고를 진행합니다. 남양유업은 지난 2021년 4월 자사 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주장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사태가 커지자 홍 회장은 같은 해 5월 사퇴를 결정했고, 일가가 보유한 남양유업 지분을 모두 한앤컴퍼니에 양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홍 회장 일가는 주식을 양
    2024-01-0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