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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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동명동 상가서 불..1명 병원 이송
    광주광역시 동명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나 1명이 다쳤습니다. 4일 새벽 2시 25분쯤 광주 동구 동명동의 한 상가건물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옥상 가건물 일부를 태운 뒤 화재발생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한 주민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인근 주민 4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옥상에 놓인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광주 #동명동 #소방
    2024-01-04
  • 광주·전남 '영하 5도'..출근길 반짝 추위
    오늘(4일) 광주·전남은 전날보다 기온이 뚝 떨어져 출근길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어제(3일)보다 4~8도가량 낮아진 영하 5도에서 영하 1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8~11도 분포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눈이나 비가 내린 지역에서는 밤사이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으니, 보행자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2024-01-04
  • 해병대서 후임 부사관 '집단 괴롭힘'..경찰 수사
    해병대에서 한 부사관이 다른 부사관들로부터 성추행과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병대 1사단은 지난해 8월 경북 포항의 해병대 1사단에서 소속 부사관 A하사가 다른 부사관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성추행과 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모 중대 상황실 CCTV에는 선임 부사관이 의자에 앉아있는 A 하사의 신체 일부를 만지고, 걷어차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8월 A하사가 부대에 가혹행위를 신고했지만, 부대에서는 '진술서가 지나치게 감정적'이라며 다시 쓸 것을 권유한 것으로 전해
    2024-01-04
  • 출근길 영하 10도 '추위'..광주·전남 미세먼지 '나쁨'
    4일은 전날보다 기온이 뚝 떨어져 체감온도 영하 10도를 밑도는 등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날보다 기온이 4~8도가량 낮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춘천 영하 5도, 서울 영하 3도, 대전 영하 2도 등 영하 7도에서 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강릉 9도, 전주 8도 등 4~10도 분포까지 오르겠습니다. 내륙지역과 충북, 전라권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광주·
    2024-01-04
  • 한달간 지하철 돌며 17명 성추행..40대 구속
    서울 지하철을 돌며 한 달간 17명을 성추행한 40대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수사대는 지난해 11월 9일부터 12월 7일까지 지하철 일대에서 피해자 17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피해자들의 치마에 손을 넣거나 허벅지를 만지는 등 추행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11월 17일 4호선 충무로역에서 처음 신고를 접수하고 A씨를 붙잡았지만 구속영장이 기각돼 석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에도 추행은 멈추지 않았고, A씨는 12월 7일 목격자 신고로 현장에서 경찰에
    2024-01-03
  • 이재명 급습 60대, 5년간 국민의힘 당원..민주당 당적은 지난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습격한 피의자가 5년간 국민의힘 당원 자격을 유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일 MBN 보도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이 대표에게 접근해 흉기를 휘두른 60대 A씨가 2015년부터 5년간 국민의힘 당적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국민의힘은 "4년 전에 탈당한 동명 인물이 있지만 단정하기 어렵다"며 "수사 협조를 위해 경찰에 관련 자료를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A씨는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지난해 들어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도 경찰에 당적 여부를 제출
    2024-01-03
  • 꽁꽁 얼어붙은 도움의 손길.."후원 절실"
    【 앵커멘트 】 추위가 심해지는 이맘때면 취약 계층의 어려움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주변의 도움으로 꿋꿋하게 이겨낼 수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음식 나눔이 줄어들고,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교실에만 머물고 있다고 합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온정의 손길마저 얼어붙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푸드뱅크센터 앞으로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하나 둘 받아든 가방 안에는 빈 자리가 많습니다. 가방에 든 식료품의 양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푸드뱅크
    2024-01-03
  • 경찰, 이재명 대표 급습 60대에 구속영장 신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습격한 피의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2일 오전 10시 30분쯤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이 대표의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격을 당한 이 대표는 피를 흘린 채 쓰러져 20여 분간 응급처치를 받은 뒤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대표는 현재 서울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습격 당시 A씨는 '나는 이재명'이라고 적힌 머리띠를 쓰고 '총선 200석'이 적힌
    2024-01-03
  • 광주 북구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 개관.."주민자치 강화"
    광주 북구가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의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직접 운영하던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도시재생지원센터 기능을 통합한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북구청은 "그간 분리됐던 각 자치센터 기능을 통합하고 주민자치 기능과 자율성을 강화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1-03
  • "새해 첫날부터 음주운전"..잡고보니 현직 경찰관
    새해 첫날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현직 경찰관이 시민 신고로 적발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2일) 새벽 2시쯤 광주 북구 신용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한 혐의로 지구대 소속 경위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 농도가 면허정지 수치로 확인된 A경위를 직위해제 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1-02
  • 31사단 새해 첫 입영 "충성! 신고합니다."
    【 앵커멘트 】 새해 첫 입영식이 31사단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입영을 시작으로, 올해 5천여 명의 병사들이 늠름한 용사로 다시 태어납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군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장정들은 굳은 의지로 각오를 다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체육관에 도열한 청년들이 선서와 함께 힘찬 목소리로 입영을 신고합니다. 2024년 갑진년 첫 입영입니다. 앳된 얼굴에 짧게 자른 머리가 아직은 어색하지만 눈빛만큼은 씩씩합니다. ▶ 인터뷰 : 하지훈 / 신입 병사 - "동기들과 함께 임무를 잘 수행하고 성실하
    2024-01-02
  • 새해 첫날 술 마시고 운전대 잡은 '현직 경찰' 적발
    새해 첫날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현직 경찰관이 시민 신고로 적발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일 새벽 2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한 혐의로 지구대 소속 A경위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경위는 '신호 대기 중 잠든 것 같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 농도는 0.059%로 면허정지 수치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경위를 직위해제하는 한편,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음주운전 #광주경
    2024-01-02
  • 갑진년 첫 해맞이.."새해 행복·건강 기원"
    【 앵커멘트 】 2024년 새해를 맞아 광주ㆍ전남 곳곳의 해돋이 명소에는 해맞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시민들은 붉은 해를 바라보며 올 한해 행복과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오늘 첫 소식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붉은 여명이 짙게 깔리고, 멀리 산봉우리를 뚫은 새해가 힘차게 떠오릅니다. 푸른 용의 해, 갑진년 시작을 알리는 첫 일출입니다. 해맞이객들 사이에선 탄성이 터져나오고, 사진을 찍으며 이 순간을 기록합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추운 날씨에도 일찍부터 무등산 장불재에 모인 시민들은 선명한 해돋이를 보며
    2024-01-01
  • 갑진년 첫 해맞이 "희망찬 새해"
    【 앵커멘트 】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일출 명소마다 이른 아침부터 새해 첫 해를 보기 위한 인파가 몰리고 있는데요. 무등산 장불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경섭 기자, 해돋이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무등산 장불재에 나와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붉은 여명이 조금씩 밝아오고 있는데요. 잠시 뒤면 갑진년 첫 해가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삼삼오오 모인 가족과 연인, 친구들은 기대에 부풀어 떠오를 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보내고
    2024-01-01
  • 광주·전남, 5mm 겨울비..낮 최고 12도
    내일(30일) 광주·전남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전 서해안부터 시작돼 오후에는 광주와 전남 전체로 확대되고, 모레(31일)까지 5mm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곡성 영하 2도, 광주 0도 등 영하 3도에서 2도 분포, 낮 최고 기온은 목포 9도, 장흥 11도 등 7~1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3-12-29
  • '코로나와 1,441일 사투'..문 닫는 선별진료소
    【 앵커멘트 】 코로나19 감염에 맞서 가장 앞에서 싸워온 선별진료소가 그 임무를 다하고 곧 운영이 종료됩니다. 지난 4년간 쉬는 날 없이 운영하면서 천만 건이 넘는 코로나 진단검사를 해왔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북구보건소에 차려진 선별진료소. 한 시민이 빈 창구 앞에 서더니 PCR 검사를 위해 진료소 안으로 들어갑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하루 최대 3천여 명이 찾던 이곳 선별진료소는 지금은 이용자가 2~30명 정도로 줄었습니다." 내일(30일) 광주 8곳, 31일에는 전남 50곳의 선별진료소
    2023-12-29
  • 대법 "日기업 강제동원 피해자에 배상".."이행 촉구"
    【 앵커멘트 】 일본 전범 기업에 대한 '2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도 대법원이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배상 청구권의 소멸 시효가 지났다는 일본 기업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2018년 1차 소송때도 피해자들이 이겼지만 일본 기업의 배상과 사죄는 여지껏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일본 미쓰비시중공업등을 상대로 낸 '2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대법원은 "일본 기업이 피해자 1인당 5천만 원에서 1억 5천만 원씩 배상하라"고
    2023-12-28
  • 강제동원 피해자 '추가 승소'..대법 "日기업 배상"
    일본 전범 기업을 대상으로 제기한 손해배상 '2차 소송'에서 또다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승소했습니다. 지난 21일 대법원이 첫 2차 소송에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준 데 이어 이번에도 같은 취지의 판결이 이어졌습니다. 대법원 3부는 28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과 유족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앞서 1심에서는 미쓰비시중공업이 피해자들에게 9천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고, 2심에서 미쓰비시중공업의 항소를 기각하며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또, 대법원은
    2023-12-28
  • 제설창고 공사장 2.2m 높이서 작업자 추락해 숨져
    전남 무안의 한 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28일 아침 7시 50분쯤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한 제설창고 신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작업자 60대 A씨는 2.2m 높이에서 추락해 머리를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미장 작업을 위해 발판을 옮기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작업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추락
    2023-12-28
  • 횡단보도 덮친 '신호위반' 택시..급발진 아닌 "가속 페달 오조작"
    지난 10월 광주에서 택시가 횡단보도를 덮쳐 보행자 3명이 숨진 사고에 대해 국과수가 급발진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0월 8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해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택시기사 A씨를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택시 차량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가 나온 데 이은 조치입니다. 국과수는 택시 차량의 사고기록장치를 분석한 결과 "가속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운전한 전기차량이 정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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