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날짜선택
  • '청소차 참변' 초등생 유가족, 아파트 관계자 등 5명 고소
    재활용품 수거차량에 치여 숨진 초등학생의 유가족이 수거 업체 관계자와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등 5명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19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수거차량 운전자와 업무상과실치사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등 4명에 대한 유족 측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수거차량 운전자에 대해서는 후방을 주시하지 않았다며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가, 아파트 관계자와 입주자대표회장 등 4명은 업무상과실치사와 중대재해처벌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2024-11-19
  • 뺑소니 치고 도주한 20대 불법체류자, 구속영장 신청
    지난 5월 광주 도심에서 뺑소니를 치고 도주한 불법체류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태국 국적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광주 서구 유촌동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추돌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앞선 달리던 차량이 밀려나 2차 추돌로 이어졌고, 운전자 2명과 동승자 1명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후속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났고, 피해 운
    2024-11-19
  • 청소차량 참변 초등생 유가족, 아파트 관계자 등 고소
    재활용품 수거차량에 치여 숨진 초등학생의 유가족이 수거 업체 관계자와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등 5명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19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유족들은 수거차량 운전자 등 5명에 대해 전날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수거차량 운전자 A씨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가 제기됐습니다. A씨가 수거차량에 설치된 후방카메라를 보지 않은 채 후진해 사고를 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수거업체 대표와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등 4명에게는 업무상과실치사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가 인정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측이
    2024-11-19
  • 이틀 사이 10도 '뚝'..첫 한파주의보
    【 앵커멘트 】 어제부터 아침 일부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올 가을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첫 얼음이 관측됐고, 강한 바람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번 추위는 오늘 아침까지 이어지다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한 바람에 갈대들이 좌우로 흔들립니다.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의 옷차림은 하루 사이 부쩍 두터워졌습니다. ▶ 인터뷰 : 김종승 / 광주 첨단지구 - "아침에 일기예보에서 춥다고 해서 다른 날보다 장갑이랑 옷을 더 따뜻하게 입고 나왔는데 실제로
    2024-11-19
  • 주말 지나니 10도 '뚝'..첫 한파주의보
    【 앵커멘트 】 오늘 아침 일부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올 가을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첫 얼음이 관측됐고, 강한 바람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한 바람에 갈대들이 좌우로 흔들립니다.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의 옷차림은 하루 사이 부쩍 두터워졌습니다. ▶ 인터뷰 : 김종승 / 광주 첨단지구 - "아침에 일기예보에서 춥다고 해서 다른 날보다 장갑이랑 옷을 더 따뜻하게 입고 나왔는데 실제로 나오니까 좀 추운 것
    2024-11-18
  • 새벽 도심서 접촉사고 낸 20대..음주측정 불응해 입건
    접촉사고를 낸 후 음주측정에 불응한 2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8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 40분쯤 서구 쌍촌동의 한 골목길에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3차례 거부한 혐의를 받습니다. 차량을 운전해 귀가하려던 A씨는 운전 과정에서 주차된 차량과 접촉사고를 냈고, 이를 목격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이후 경찰 조사에서 음주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18
  • '불편한 동거 계속'..위기학생에 촘촘한 케어를
    【 앵커멘트 】 지난 6월 말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흉기로 위협한 사건이 발생했었죠? 그런데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학교 구성원 간 갈등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교육당국의 안이한 조치 탓인데, 학생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6월 말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3학년 A군은 흉기를 들고 교무실을 찾아가 한 교사를 위협했습니다. 앞서 수 차례 문제를 일으켰지만 별 조치 없이 넘어갔고 '흉기난동' 사건 이후에야 A군은 특수교육대상자로 분류됐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교내
    2024-11-15
  • 무면허로 대포차 운전 외국인 3명 검거..도주 5개월 만
    무면허로 대포 차량을 운전한 외국인 3명이 추적 끝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5일 자동차 관리법 위반과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캄보디아 국적 30대 A씨와 40대 B씨 등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20일 광주 북구 임동에서 무면허로 대포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호를 위반한 이들은 경찰의 정지 명령에 불응하고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습니다. 차량 번호를 조회한 결과 도난 신고된 차량으로 대포차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전날 저녁 6시 50분쯤 경기 광주에서 A씨 일당을 검거했습
    2024-11-15
  • 유튜브로 미술 작품을..전시부터 판매까지
    【 앵커멘트 】 미술 작품을 유튜브로 전시하고 라이브커머스로 연계해 실시간으로 판매합니다. 광주 동구청이 전국에서 처음 시작한 '아트 라이브'인데요. 청년 작가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이 담긴 작품들을 직접 선보였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스튜디오 중앙과 벽면을 가득 채운 미술 작품들. 청년 예술인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 중입니다. 작가들은 자신의 대표작에 담긴 작품 세계를 풀어놓습니다. ▶ 싱크 : 고태현/청년 작가 - "환영이라는 말과 동일 선상에 둘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
    2024-11-14
  • '신발 건지려다'..해수욕장서 바다에 빠진 20대 구조
    신발을 건지기 위해 바다로 들어간 20대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14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55분쯤 전남 장흥군 안양면의 한 해수욕장에서 친구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해경은 20대 여성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당시 A씨는 저체온증을 보였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친구 3명과 함께 해수욕장을 찾은 A씨는 신발을 건지기 위해 바다에 들어갔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14
  • 영광서 태양광 설비 화재..5억 6천만 원 피해
    전남의 한 태양광 발전 설비에 불이 나 수억 원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2일 오후 3시 반쯤 전남 영광군 홍농읍 한 태양광 발전 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에너지저장장치(ESS) 1개 동과 배터리 모듈 560개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5억 6,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시간 50분 만인 밤 8시 20분쯤 진화를 마쳤습니다. 소방당국은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13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선고..檢, 3년 6개월 구형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김호중에 대한 1심 선고가 진행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1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씨 등의 1심 선고기일을 진행합니다. 검찰은 지난 9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광득 전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전모 본부장에는 각각 징역 3년, 매니저 장모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은 과실이 중하고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다"면서 "피고인들은 조직적으로 사법 방해를 했다"고 설명
    2024-11-13
  • 정다은 의원 "쓰레기 수거 급감..광주광역시 나서야"
    광주 각 자치구에서 쓰레기 수거량이 급감하면서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다은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의원은 기후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미화원 안전을 위해 '청소차 불법 발판'을 제거하면서 쓰레기 수거율이 급락했다"면서 "필요시 청소차가 증차될 수 있도록 예산 편성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8월 청소차 발판을 제거한 광주 북구에서는 올해 들어 쓰레기 관련 민원이 작년 대비 5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2024-11-13
  • 낮 최고 21도 '포근'..큰 일교차 주의
    오늘(13일) 광주와 전남은 맑고 포근한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5도, 담양 6도, 순천 8도, 광주 9도 등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19도, 광양 20도, 광주 21도 등 19~21도 분포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4-11-13
  • 비트코인, 사상 첫 9만 달러 돌파..10만 달러 '정조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 대선에 승리하면서 급상승한 비트코인이 9만 달러선을 돌파했습니다. 12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 55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40% 오른 9만 45.3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9만달러를 넘은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이후 오후 4시를 넘어서는 8만 9,000달러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했던 비트코인은 미 동부 시간 이
    2024-11-13
  • 의사 필기시험 '10분의 1' 수준..304명만 접수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으로 의대생들이 대거 휴학하면서 내년 1월 예정된 의사 국가 필기시험 접수 인원이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접수를 마감한 제89회 의사 국가 필기시험에 304명이 신청했습니다. 올해 1월에 치러진 제88회 필기시험에는 3천270명이 접수했는데, 10%가 채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의사 국가시험은 1년에 1회 시행하며 통상 9∼10월에 실기, 이듬해 1
    2024-11-13
  • 낮 최고 20도 포근한 '가을 날씨'..일교차 주의
    수요일인 13일은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춘천 5도, 강릉 11도, 대전 7도, 부산 14도 등 4~14도 분포로 시작하겠습니다.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올라 서울 19도, 강릉 16도, 대구 18도, 전주 21도 등 16~2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 울산에는 늦은 새벽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5~10mm, 울산 5mm 미만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남
    2024-11-13
  • 비트코인, 국내증시 시총 추월..10만 달러 가나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간 비트코인이 국내 증시 시가총액을 넘어섰습니다. 12일 시총 순위 집계 사이트 컴퍼니즈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조 7,380억 달러(약 2,448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증시 코스피(약 2,022조 원)·코스닥(약 352조 원)·코넥스(약 3조 원)을 모두 더한 2,378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비트코인은 전체 자산 가운데 8위로 올라서면서 메타플랫폼(1조 4,720억 달러)과 은(1조 7,090억 달러)도 눌렀습니다. 1위인 금(17조 4,620억 달러)의
    2024-11-12
  • "전두환 찬양 공원 막아달라" 합천 시민들 국민청원
    전두환의 고향인 합천 시민들이 전두환 기념사업을 법으로 금지해달라는 내용의 국민청원에 나섰습니다.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는 12일 국회전자청원을 통해 전두환 기념사업 금지 법률 제정을 촉구하는 국민동의 청원을 시작했습니다. '전두환을 찬양하는 공원, 그대로 두고 보시겠습니까?'라는 제목의 청원에는 100명의 찬성이 이어졌습니다. 운동본부는 "전두환 정권은 국민의 인권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억압한 최악의 정권"이라며 "아직도 경상남도 합천에는 전두환을 찬양하는 공원이 존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는 전두환의
    2024-11-12
  • 광주천에 아파트 도장작업 중 쏟아진 페인트 유출
    옥상 도장 작업 중 쏟아진 페인트가 광주천에 유출돼 당국이 방재 작업을 벌였습니다. 광주 동구청은 오늘(12일) 오전 10시쯤 동구 남광주시장 인근 광주천에 파란색 친환경 페인트 14kg이 유출돼 흡착롤을 사용해 제거하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했습니다. 해당 페인트는 인근 아파트에서 옥상 도장작업중 실수로 쏟아진 것으로 확인됐고, 영산강유역환경청 검사 결과 용존산소와 pH농도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2024-11-12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