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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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미성년자 성 착취..협박해 돈 뜯은 일당 송치
    지적장애인을 유인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지도록 한 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은 일당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20대 A씨와 미성년자인 B양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A씨 등 4명은 다른 사건으로 구속 수감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월 3일 부산 사하구의 한 모텔로 20대 지적장애인 C씨를 유인한 뒤 C씨가 B양과 성관계를 하자 "미성년자와 성관계했다고 신고하겠다. 그러면 구속
    2024-03-07
  • [단독]장애인 금메달리스트의 안타까운 죽음..학폭 수사
    【 앵커멘트 】 전남 진도에서 지적 장애가 있는 고등학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전국 장애인 체전에서 2관왕에 오른 이 학생은 학교에서 부당한 일을 당했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겼습니다. 경찰과 교육청은 학교폭력 관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개학을 하루 앞둔 지난 3일 밤 진도군 야산에서 고등학생 A군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적 장애가 있는 A군은 숨지기 전 USB에 유서를 남겼습니다. 유서는 여섯 장 분량으로, 자신이 다니는 기숙형 특수학
    2024-03-07
  • 클럽서 춤추다가..불법 체류 외국인 70명 적발
    【 앵커멘트 】 전남 영암의 한 술집에서 불법 체류하던 외국인 70명이 적발됐습니다. 불법 운영되던 외국인 전용 클럽은 입구 주변에 CCTV 등을 설치해 단속을 피해 왔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 - ""들어가. 앉아 있어"" 어두운 클럽 안으로 출입국 관리사무소 직원들과 해양경찰이 들이닥칩니다. 단속 요원들은 도망가려던 외국인들을 막아 세워 제압합니다. ▶ 싱크 : . - ""왜 이래" "수갑 하나 더 주세요"" 지난 3일 새벽 영암의 한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불법 체류하던 외국
    2024-03-06
  • [영상]광주지검, 불법 전화방 운영 정준호 후보 사무실 압수수색
    검찰이 전화방을 운영하면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정준호 후보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는 이날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정 후보의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 후보가 전화방을 통해 은밀하게 선거운동을 했거나 당 안팎의 여론조사에 응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혹을 밝히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앞서 정 후보와 경쟁했던 조오섭 예비후보는 "정 후보 측이 대학생 20명을 돈을 주고 고용해 속칭 전
    2024-03-06
  • 영산강유역환경청, '미세먼지 심화 교육' 개최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환경 강사들을 상대로 기후 위기에 대응할 전문성을 기르는 교육을 했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광주·전남 환경 강사 120명에게 '미세 먼지 심화 교육'에 나서 미세 먼지 계절 관리와 시민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강의 기술과 프로그램을 시연했습니다. 영산강청은 환경 강사들을 통해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에 따른 대국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2024-03-05
  •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황윤찬 전남대치과병원장 임명
    화순전남대병원 11대 병원장에 민정준 핵의학과 교수, 전남대 치과병원 8대 병원장에 황윤찬 치과보존과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민정준 신임 화순전남대병원장은 핵의학과장·진료지원실장·의생명연구원장을 지냈고, 전남대 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연구부총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황윤찬 신임 전남대치과병원장은 교육연구부장·기획부장·진료부장을 지냈고, 대한치과 보존학회와 근관치료학회, 국제치과연구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4-03-05
  • 독극물 추정? 길고양이 집단 폐사…경찰 수사
    【 앵커멘트 】 전남 완도군이 운영하는 고양이 급식소 주변에서 길고양이 수십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독극물 중독과 전염병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일 길고양이 두 마리가 급식소 인근에서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다음 날에도 같은 장소에서 길고양이 두 마리가 죽은 채 쓰러져 있었습니다. 지난달 19일부터 보름 동안 이곳에서 폐사한 길고양이는 모두 40마리. 급식소 주변에 서식하던 길고양이 50여 마리 중 80%가량이 죽은 겁니다. 평소
    2024-03-05
  • 전남대·조선대병원 전임의·인턴 임용 포기 속출
    대학병원에서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임의와 인턴들의 임용 포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신규 전임의 52명 중 21명이 임용을 포기했고, 조선대병원에서도 신규 전임의 14명 중 11명이 임용을 포기하고 기존 전임의 4명만 재계약했습니다. 전남대병원 인턴 86명과 조선대병원 인턴 36명도 대부분 임용을 포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복귀자는 전남대병원 119명·조선대병원 106명으로 잠정 집계됐고, 보건복지부는 사법절차에 착수했습니다.
    2024-03-04
  • 광주FC, 홈 개막전 FC서울에 2:0 승리.."올해도 돌풍"
    광주FC가 2024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올시즌에도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광주FC는 오늘(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K리그1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7,800여 명의 만원 관중의 열기 속에 이희균의 선제골과 가브리엘의 쐐기골을 더해 2-0 완승을 거뒀습니다. 오늘 홈 개막전은 지난 시즌 K리그 3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낸 광주FC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큰 가운데 영국 프리미어리그 출신인 서울FC 린가드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예매 시작 2분 30초 만에 매진되기도 했습니다. 광주FC는 오는 10일 강원
    2024-03-02
  • 만취사고 낸 경찰관, 도주하다 추격 시민에 덜미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경찰관이 시민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1일) 새벽 1시쯤 만취 상태로 금호동 한 도로에서 자가용을 몰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모 지구대 소속 A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경위는 동료들과 회식을 한 뒤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했는데, 사고를 목격하고 추격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 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에서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3차례 경찰 음주음전 비위가 적발됐습니다.
    2024-03-02
  • 장성 주택 화재…90대 부부 1명 사망·1명 부상
    90대 부부가 살던 장성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장성군 장성읍의 한 단독 주택에서 난 불로 92살 여성이 거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94살인 남편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7분 만에 불을 끄고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02
  • 민주 광주·전남 경선 대진 완성.."오락가락 불신 자초"
    【 앵커멘트 】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이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광주·전남 공천과 경선 대진표가 모두 확정됐습니다. 전남 2곳이 단수 공천됐고, 이미 경선으로 후보가 확정된 광주 5개 선거구를 제외한 나머지 11곳에서 모두 2인 또는 3인 경선이 치러지게 됩니다. 하지만 공천심사 결과가 수차례 뒤집히며 오락가락해 후보들의 불만은 물론 유권자들의 불신까지 자초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재심위원회가 의결했던 광주&mi
    2024-03-02
  • '음주사고 내고 도주'한 경찰…추격 시민에 덜미
    동료들과 회식에서 만취한 경찰관이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가 이를 목격하고 추격한 시민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모 지구대 소속 A경위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경위는 전날 새벽 1시쯤 서구 금호동 한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로 자가용을 몰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경위는 같은 팀 동료들과 회식을 한 뒤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경위가 가드레일을
    2024-03-02
  • 與 '텃밭' 영남서 현역 3명 경선 탈락…호남 공천 26곳 완료
    국민의힘 영남권 현역 국회의원 3명이 22대 4·10 총선 경선에서 탈락했습니다. 5선으로 당내 최다선 중 한 명인 김영선 의원은 공천 배제됐습니다. 경선에서 탈락한 지역구 의원은 모두 6명으로 늘었는데, 모두 초선 의원입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이런 내용이 담긴 경선·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차 경선에서 과반을 획득하지 못해 결선 투표가 진행된 △부산 동래 △대구 중남 △경북 포항남울릉에서 현역 의원이 떨어졌습니다. 동래에선 당직자 출신인 서지영 전 청와대 행정관이 김희곤
    2024-03-02
  • 장성 주택 화재…90대 아내 사망·남편 중상
    전남 장성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90대 부부가 사상했습니다. 2일 오후 3시 56분쯤 장성군 장성읍 46.64㎡ 규모의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27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92살 여성 A씨가 거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남편인 94살 B씨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주택화재 #노부부 #사상
    2024-03-02
  • '마약하고 흉기 들고' 경찰 지구대 난입 시도 '검거'
    마약을 투약한 뒤 흉기를 들고 경찰 지구대에 진입하려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흉기를 들고 지구대에 들어오려고 한 50대 남성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날 오전 8시 40분쯤 광명시 하안동의 한 길거리에서 흉기 2개를 들고 돌아다니다가 하안지구대 안으로 들어오려고 했습니다. 지구대 안에 있던 경찰관이 출입문을 열지 못하도록 문을 붙잡은 뒤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경고하자 이 남성은 흉기 2개를 모두 내려놓았고, 경찰이 검거했습니다. 붙잡힌 남성이 횡설수설하자 경찰은 마약류
    2024-03-02
  • 자사 경영난에 감사로 있는 회삿돈 수억 빼돌린 40대 징역형
    운영하는 회사가 경영난을 겪자 감사로 있는 다른 회사의 돈을 빼돌린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 9단독은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47살 최모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서울 송파구에서 A사를 운영하던 최씨는 지인이 설립한 B사에서도 감사로 일하며 자금을 관리했습니다. B사 대표의 신임을 얻은 최씨는 2018년 10월∼2020년 8월 59차례에 걸쳐 3억 5천여만 원을 자기 계좌로 이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사가 경영난을 겪자 B사의 법인카
    2024-03-02
  • '찰칵찰칵'…밥 먹듯 불법 촬영한 50대의 최후
    제주에서 짧은 바지나 원피스를 입은 여성을 상대로 불법 촬영하다 현장에서 적발된 50대가 경찰 조사를 앞두고 강원 원주에서 재범해 법정 구속됐습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1단독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기소된 59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또 A씨에게 성폭력 치료 강의 프로그램 40시간이수, 신상 정보 정보통신망 공개·고지 2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2024-03-02
  • '손님 행세' 진열대 손 넣어 금팔찌 훔친 20대들 검거
    손님 행세를 하며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그제(29일) 오후 5시 10분쯤 광산구 월계동 한 금은방에서 2천2백만 원 상당의 금팔찌를 훔친 혐의로 20대 남성 A씨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주인이 등을 돌리고 다른 일을 하는 사이에 손을 진열대 안쪽으로 집어넣어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뒤 전당포에 되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3-01
  • 전공의 복귀 '미미'..사태 장기화 분수령
    【 앵커멘트 】 정부가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제시한 복귀 시한이 어제(29일)까지였습니다. 복귀하지 않을 경우 의사면허를 정지하고 형사고발까지 하겠다고 밝혔지만 광주·전남 각급 병원의 전공의 대다수가 복귀하지 않고 있습니다. 의료 공백 사태가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부의 복귀 최후통첩에도 대학병원 전공의 대다수가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전남대병원 본원 전공의 112명과 조선대병원 전공의 106명은 업무 복귀 명령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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