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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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한 임박에도 전공의 복귀 '미미'..사태 장기화 분수령
    【 앵커멘트 】 정부가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제시한 복귀 시한이 오늘(29) 자정까지입니다. 복귀하지 않을 경우 의사면허를 정지하고 형사고발까지 하겠다고 밝혔지만 광주·전남 각급 병원의 전공의 대다수가 복귀하지 않고 있습니다. 의료 공백 사태가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부의 복귀 최후통첩에도 대학병원 전공의 대다수가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29) 오후 6시 기준 전남대병원 본원 전공의 112명과 조선대병원 전공의 106명은 업무 복귀
    2024-02-29
  • '주인 등 돌리자, 진열대로 쓱'.. 금팔찌 도둑들 검거
    손님 행세를 하며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9일 특수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A씨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날 오후 5시 10분께 광산구 월계동 한 금은방에서 2천200만 원 상당의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입니다. 이들은 주인이 등을 돌리고 다른 일을 하는 사이에 손을 진열대 안쪽으로 집어넣어 금팔찌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이들은 금팔찌를 살 것처럼 행세했으나 주인이 보여주지 않자 이같이 범행했습니다. 이들은 훔친 팔찌를 들고
    2024-02-29
  • 옛 전남도청 '5·18 교육공간 탈바꿈'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의 마지막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을 원형 복원하는 공사가 진행 중인데요. 문화체육관광부가 도청 내부에 구현할 전시 콘텐츠의 방향과 특성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도청 내부는 시민들이 군부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켰던 정신을 계승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공유하는 교육의 장소로 탈바꿈합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옛 전남도청 건물 6곳에서 발견된 탄두는 모두 15개. 44년 전 계엄군의 만행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증거물입니다. 이 탄두는 탄흔과 함께 본관 1
    2024-02-28
  • '기밀누설·직무유기' 광주청 수사관 법정구속
    수사 기밀을 누설하고 직무를 유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경찰관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6단독은 2016년부터 2019년 사이 동료 경찰관이나 동문에게 수사 상황을 유출하고, 자신이 수사한 건설사 대표를 입건하지 않거나 지역주택조합장에게 검사 출신 변호사를 알선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광주경찰청 소속 A경위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장은 변호사 사무장과 경찰 출신 사업가 등 공범 2명에게도 징역형을 선고하면서 피고인들이 경찰 직무 집행의 공정성을 해쳐 죄책이 무겁다고 판단했
    2024-02-27
  • '기밀 흘리고 직무유기' 광주청 수사관 법정구속
    공무상 비밀누설과 직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광주경찰청 수사관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6단독은 27일 공무상 비밀누설·변호사법 위반·직무유기 혐의로 기소된 광주경찰청 전 책임수사관 53살 A경위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변호사 사무실 전직 사무장 58살 B씨에게는 징역 5개월에 추징금 500만 원을, 사업가 54살 C씨에게는 징역 3년 6개월에 추징금 1억 원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또 A경위와 C씨에 대해선 보석을 취소하고
    2024-02-27
  •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위한 추가 조사해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전국에서 거리 행진을 하는 세월호 유가족들이 진상 규명을 위한 추가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전국 시민행진단은 오늘(26일) 진도 팽목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년 6개월 간의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조사가 종료됐지만, 세월호 침몰 원인이 드러나지 않고 책임자 처벌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기록물과 일부만 공개된 국정원 사찰 정보를 완전히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2024-02-26
  • 광주·전남 검경 '의료계 집단행동' 엄정 대응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광주·전남 수사기관들이 엄정하게 대응합니다. 광주지검과 광주·전남경찰청은 오늘(26) 실무협의회를 열고 국민의 생명·건강에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하는 의료계의 불법 집단행동에 공동 대응키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29일까지 집단 이탈한 전공의들이 현장에 복귀하지 않으면 면허 정지 처분과 함께 강제 수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전남대병원 전공의 119명과 조선대병원 전공의 113명은 정부의 복귀 명령을 따르지 않았고, 정부는 이
    2024-02-26
  • 2차 병원 중환자실도 '포화' 연쇄 대란 우려
    【 앵커멘트 】 의대 증원에 반발 중인 전공의들의 공백이 일주일째 이어지면서 혼란은 3차 의료기관인 상급종합병원에서 2차 병원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광주 지역 2차 병원 19곳 중 일부 병원에선 중환자실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 한 종합병원의 중환자실에 중증 환자들이 가득 찼습니다. 대학병원에서 환자들이 옮겨온 데다 인근 요양병원에서도 환자들이 밀려오기 때문입니다.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대학병원들이 일주일째 파행을 빚으면서 2차 종합병원에 불똥이 튀었습니다. ▶ 인터
    2024-02-26
  • 불법 진료 내몰린 진료보조 간호사들 "법적 보호 시급"
    【 앵커멘트 】 광주지역 대학병원에서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집단 사직·이탈한 전공의들의 업무를 진료보조 간호사들이 강제로 떠맡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의료 행위는 법으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어서 현장에서는 혼란이 빚어지고,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환자 몸에 관을 삽입하거나 수술 부위를 소독하는 행위는 전공의들의 주된 업무입니다. 하지만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대학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일을 간호사들이 떠맡고 있습니다. 사실상 불법 진료에 내몰리고 있는 겁
    2024-02-23
  • 전공의 68% 사직..사흘째 의료 공백에 환자 피해 속출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근무지 이탈이 22일로 사흘째 이어지면서 '의료 공백'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와 의사 간 갈등이 격화하면서 환자들의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실정입니다.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전체 전공의 대부분이 근무하는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지난 20일 밤까지 전공의 8,816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전체 전공의 1만 3천여 명 중 68%에 달합니다. 사직서를 낸 전공의 중 7,813명은 결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금까지 전공의 6,228명에
    2024-02-22
  • 광주·전남 내일까지 5~20㎜ 비
    오늘(22) 광주·전남은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남 내륙의 높은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5~20㎜입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3~6도, 한낮 기온은 6~7도 분포를 보이면서 평년보다 쌀쌀하겠습니다.
    2024-02-22
  • "반에서 20~30등 의사 국민 원치 않아" 의료계 인사 발언 도마
    의대 증원·의사 집단행동을 주제로 열린 TV 토론회에서 '반에서 20~30등 하는 의사를 국민이 원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의료계 인사 발언이 나와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인재전형 확대를 비판하는 취지지만 지나치게 과장된 표현인 데다, 의사의 덕목을 성적 위주로 판단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방송된 MBC '100분토론'에서 의사 측 인사로 나온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지역의사제에서 성적 낮은 학생을 뽑아서 의무근무 시키면 근로 의욕도 떨어질
    2024-02-22
  • 중부ㆍ경북 '대설특보'..출근길 빙판ㆍ살얼음 '유의'
    목요일은 22일은 전날에 이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서울·인천·경기 북부·충남북·세종·제주 산지 1~5㎝, 경기 남부 2~7㎝ 등입니다. 경기도와 강원도, 경북과 충청 일부 지역에는 대설 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경북 일부 지역에는 5~15㎝, 강원 내륙과 동해안에는 2~15㎝, 강원 산지엔 10~30㎝이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청권·
    2024-02-22
  • '논문 조작 의혹' 검찰 수사망 오른 국립대 교수 숨진 채 발견
    논문 조작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던 전북의 한 국립대 교수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인 규명에 나섰습니다. 21일 오후 6시 20분쯤 전북 부안군 변산면 한 해수욕장 주변 차량 안에서 A교수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인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A교수는 재계약 임용을 앞두고 심사받는 과정에 논문을 조작해 심사위원의 공무를 방해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A씨의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국립대 #교수
    2024-02-22
  • 민주당, 21곳 경선 결과 발표..광주 현역 3명 전원 탈락
    더불어민주당의 4·10총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결과 텃밭인 광주에서 현역 국회의원 3명 모두 탈락했습니다. 전북·제주 현역 의원 2명도 떨어져 현역 5명이 공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런 결과를 포함해 21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광주 북구갑에선 정준호 예비후보가 조오섭 의원을, 북구을에선 전진숙 예비후보가 이형석 의원을, 동남갑에선 정진욱 당대표 특보가 윤영덕 의원을 이겼습니다. 다만, 비명(비이재명)계인 조 의원과
    2024-02-22
  • "뽑아달라" 시장서 확성기 든 총선예비후보 고발
    총선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확성기를 들고 불법 선거운동을 한 예비후보자와 선거캠프 관계자 등 3명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혐의로 총선 예비후보 A씨와 선거사무장 B씨, 자원봉사자 C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 중순께 광주의 한 전통시장에서 자원봉사자 10여 명과 함께 확성기를 사용, 정책 공약 발표회를 한 혐의입니다. 또 A씨의 이름과 공약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시장을 돌며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선거일 120일 전부터는
    2024-02-21
  • 만취 50대, 홧김에 공무용 차량에 불 질렀다
    만취 상태에서 홧김에 공무용 화물차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21일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 48분쯤 충남 아산시 온양 6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공무용 1t 화물차에 불을 지른 혐의입니다. 불은 화물차를 태워 소방서 추산 77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A씨는 경찰에 "만취한 상태에서 행정복지센터를 배회하다 휘발유 통을 발견, 홧김에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2024-02-21
  • 민주 1차 경선, 광주 현역의원 전원 탈락
    더불어민주당의 4·10총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결과 광주 3곳 지역구에서 현역 의원 모두 탈락했습니다. 광주 동남갑에서 정진욱 예비후보가 현역 국회의원 윤영덕 의원을 제쳤습니다. 북구갑에서는 정준호 예비후보가 조오섭 현역 의원을 이겼습니다. 북구을에서는 전진숙 예비후보가 이형석 의원을 이기고 민주당 공천을 받게 됐습니다. 민주당은 광주·전남 선거구 18곳 중 광주 3곳을 1차 경선 지역으로 발표하고, 권리당원과 일반시민 여론조사를 절반씩 반영한 경선을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4&
    2024-02-21
  • 전공의 근무 중단 이틀째..의료현장 '혼란'
    【 앵커멘트 】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이탈한 광주 대학병원 전공의들이 정부 업무개시 명령에도 복귀하지 않으면서 의료현장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와 의사단체의 강대강 대치 속에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들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 이틀째, 광주 대학병원에서는 진료 차질이 속출했습니다. 복통과 경련 증세를 일으킨 60대는 조선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입원 불가 통보를 받았습니다. 보호자는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오전에 조선대병원 감염내과에서 기초 검사를
    2024-02-21
  • 보조금 13억 아빠 계좌로 빼돌려 '펑펑'..육아센터 직원 실형
    지자체 보조금을 빼돌려 외제차 구입과 여행 경비 등으로 쓴 육아지원센터 전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5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 전 직원 37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18년 6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센터에서 회계 업무를 담당하면서 137차례에 걸쳐 센터로 지급된 지자체 보조금(민간위탁금) 13억 3천여만 원을 아버지 명의 계좌로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빼돌린 보조금으로 외제차·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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