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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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C서 선보이는 지역 예술대학 졸업전시 '오색윤슬'展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ACC 문화정보원 대나무정원에서 'ACC 예술대학 졸업전시 오색윤슬'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ACC가 미래의 문화예술 창·제작자 발굴 및 육성에 이바지하고 ACC 내부 문화 공간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ACC는 이번 전시를 위해 올해 상반기 호남 지역 소재 대학 문화예술 관련 학과를 대상으로 졸업전시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공모에는 광주대학교 사진영상학과, 순천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서양
    2024-10-03
  • '불과 빛의 향연' 제21회 충장축제 개막
    제21회 충장축제가 '충·장·발·光(광)-다시 타오른 열정, 영원히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막을 올렸습니다. 불과 빛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퍼레이드와 행사를 선보이는 충장축제는 16개국 32개 팀이 참여하는 제3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도 함께 진행합니다.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축제는 길거리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4-10-02
  • 광주FC, 가와사키에 1대 0 승리로 첫 해외 원정 승리 달성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 출전한 광주FC가 어제(1일) 일본에서 열린 가와사키 프론탈레팀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광주FC는 전반 21분 아사니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선취점을 올렸으며, 골키퍼 김경민의 활약으로 승리를 지켰습니다. 광주FC는 지난달 17일 광주 홈 1차전에서 요코하마를 7대3으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광주는 승점 6점으로, EAST 조 1위에 올라섰으며, 다음 경기는 오는 22일 말레이시아의 조호르 FC와 치릅니다.
    2024-10-02
  • 대치동 사거리 일대서 70대 몰던 벤츠 '급발진 주장' 사고
    서울 강남구 대치동 사거리 일대에서 70대 여성이 몰던 외제차가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2일 오전 11시 45분쯤 대치동 대치우성아파트사거리 일대에서 벤츠 승용차가 차량 3대를 들이받았습니다. 벤츠 운전자 A씨는 아파트 단지에서 좌회전해 도곡로로 나오다 후진하면서 뒤쪽 차량을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도곡로와 교차하는 영동대로로 돌진, 달리던 차량 2대를 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5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영동대로를 달리다 들이받힌 차량 2대는 크게 파손됐습니다.
    2024-10-02
  • '성병 알면서 옮긴 혐의' K리그 선수..검찰서 무혐의 처분
    여성에게 성병을 옮긴 혐의로 수사받던 전 프로축구 선수 A씨가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2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지난 8월 9일쯤 상해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A씨는 본인이 성병에 걸린 상태라는 점을 인지했음에도 여성 B씨와 성관계를 가져 병을 옮긴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B씨는 지난해 12월 이 같은 주장이 담긴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본인이 성병에 걸려 있어 병을 옮길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B씨와 성관계
    2024-10-02
  • 국립광주과학관, 세계우주주간 기념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 개최
    국립광주과학관이 2024 세계우주주간(10월 4일~10일)을 기념해 오는 9일 오후 1시 반, 과학관 본관 1층 상상홀에서 '2024 세계우주주간 기념 특별강연'을 개최합니다. 세계우주주간은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 발사(1957년 10월 4일)와 평화적 우주 탐사활동에 관한 국제 우주조약 발표(1967년 10월 10일)를 기념하고 인류의 미래를 위한 우주개발을 알리기 위해 1999년 UN에서 제정한 국제행사입니다. '세계우주주간 기념 특별강연'은 국립광주과학관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이 공동 주최하는 우주과학자 특별강연
    2024-10-02
  • 부천서 아내 찔러 '의식불명' 만든 50대 남편 검거
    아내를 흉기로 찔러 의식불명 상태에 빠트린 5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일 부천 원미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8시 54분쯤 부천 시내 오피스텔에서 40대 아내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아내와 다투던 중 집 안에 있던 흉기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내 B씨는 등과 목 부위를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119에 신고했
    2024-10-02
  • '아트광주24' 10월 개최..역대 최대 규모로 미술 애호가 유혹
    가을이 성큼 다가오며 전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광주광역시도 국제적인 미술 문화 도시로서의 면모를 뽐낼 준비를 마쳤습니다.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국제아트페어 '아트광주24'가 그 주인공입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이 주최하며 지역 미술 문화 활성화와 미술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 106개 갤러리 참여 '아트광주24'는 '함께하는 미술시장, 사랑받는 미술축제'를 주제로
    2024-10-01
  • '이태원참사 부실대응' 이임재 전 용산서장 금고 3년
    이태원 참사 전후 부실하게 대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이 1심에서 금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30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서장에게 금고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전 서장이 국회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한 혐의(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와 허위공문서작성·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언론보도와 경찰의 정보 보고 등을 종합하면 2022년 핼러윈 데이를 맞은 이태원 경사진 골목에 수많은 군중이 밀집돼
    2024-09-30
  • "영생 산다" 5백 명 현혹·다단계 사기 친 사이비 종교집단
    "영생을 약속한다"며 불법 다단계판매 조직을 만들고 신도 500여 명에게 30억여 원을 뜯어낸 사이비 종교 집단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30일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는 63살 A씨 등 교주 2명을 포함해 종교단체 핵심 간부 5명을 사기 및 방문판매법 위반 혐의로 지난 26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6년부터 올해 3월까지 신도들을 무등록 다단계판매 업체의 판매원으로 가입시키고 이 중 500여 명으로부터 대리점 가입비 등 명목으로 31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A씨 등 3명은 2013
    2024-09-30
  • 지역대표예술단체 선정 청강창극단, 교육창극 '효녀청' 선보여
    지역의 전통예술 보급과 계승을 위해 앞장서는 청강창극단이 2024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청강창극단은 이번 선정에 따라 첫 번째 레퍼토리 작품으로 교육창극 '효녀청'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2015년에 창단된 사단법인 청강창극단은 "나로부터 우리 모두의 행복"이라는 목표 아래, 국악에 재능과 열정이 있는 인재들을 발굴하고 그들이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국악의 멋과 전통을 계승하며, 공연을 통해 성숙해지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청강
    2024-09-30
  • 약물 알레르기에 쓰러진 50대, 경찰관 '하임리히법'에 극적 구조
    약물 알레르기로 아나필락시스 쇼크에 빠진 시민이 도움을 구하러 방문한 파출소 입구에서 쓰러졌다가 경찰관의 하임리히법을 받고 극적으로 소생했습니다. 30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저녁 7시쯤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주차장으로 50대 A씨의 차량이 들어왔습니다. 차에서 내린 A씨는 손에 약봉지를 든 채 이마를 손으로 짚거나 주차 차량에 몸을 기대고 바닥에 주저앉는 등 건강 이상 증세를 보였습니다. 이어 파출소 정문을 열고 들어온 뒤에는 곧바로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소음을 듣고 입구로 달려간 이주성(43) 경감과 장경
    2024-09-30
  • 만취해 강남서 차량 훔친 주한미군, 경기 오산서 '체포'
    술에 취해 정차된 차량을 훔쳐 달아난 주한미군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주한미군인 20대 A씨는 이날 새벽 1시 반쯤 강남구 신사동의 한 골목에서 정차된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를 받습니다. A씨는 차를 몰고 다니다 약 1시간 반 뒤인 새벽 2시 50분쯤 경기 오산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주한미군에 A씨의 신병을 넘겼고, 조만간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
    2024-09-29
  • 강화도 해변 마라톤대회서 환자 4명 발생..어지럼증·호흡곤란 호소
    인천 강화도에서 열린 해변 마라톤대회에서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는 환자 4명이 나와 소방 당국이 현장 조치에 나섰습니다. 2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강화함상공원 일대에서 열린 강화해변마라톤대회에서 환자 4명이 발생했습니다. 대회 참가자인 이들은 어지럼증이나 호흡곤란 등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이날 강화도의 낮 최고 기온은 28도 수준이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들 4명 중 의식 저하 증상을 보인 30대 여성은 중상으로, 60대 남성은 경상으로 분류했습니다. 다른 50대 남성과 20대 남성은 각각 현장 응급 처치
    2024-09-29
  • 거제 흥남해수욕장서 실종된 20대..이틀째 수색
    거제 앞바다에 빠진 20대 물놀이객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29일 창원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0분쯤 거제시 장목면 흥남해수욕장 30여m 앞 해상에서 물놀이 중이던 20대 A씨가 허우적거린다는 목격자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4척, 해군 등 유관기관 함정 4척, 민간 해양 구조선 1척, 드론 4대 등을 동원해 소방 당국과 함께 현재까지 수색을 진행 중입니다. 해경은 실종 지점 8㎞까지 수색 범위를 확대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습니다. 실종 당시 거제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고,
    2024-09-29
  • 비주얼과 사운드로 물드는 ACT 페스티벌, ACC서 열려
    【 앵커멘트 】 ACC의 대표적인 융·복합 예술 축제 'ACT 페스티벌'이 올해도 성황리에 개막했습니다. 시청각을 황홀하게 만드는 퍼포먼스와 AR 홀로그램 전시 등,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작품들이 연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찰랑이는 수면 위로 스며드는 색색의 염료와 반짝이는 색소. 자유롭게 섞이고 퍼져가는 액체와 물결의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 그리고 즉흥적으로 울려 퍼지는 일렉트로닉 음악 속에서 관객들은 황홀과 몽환의 경계로 빠져듭니다. 이 화려한 퍼포먼스는 AC
    2024-09-28
  • '2024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 목포서 개막
    부산과 경남, 전남이 남해안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27일 오후 4시, 목포에서 열린 '2024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은 세 지역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남해안권의 발전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심도 있는 방안들을 논의합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경남 창원에서 처음 열린 데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습니다.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전라남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남해안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합니다. 특히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등이 참여해 남해
    2024-09-27
  • 날뛰는 맹견에 총 쐈다 행인 다치게 한 경찰관..항소심도 '무죄'
    목줄 없이 달아나는 맹견을 잡으려고 총을 쐈다가 행인을 다치게 한 경찰관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27일 수원지법 형사항소9부(백대현 부장판사)는 경찰관 A씨의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 항소심에서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 등을 이유로 검사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1심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에서 피고인이 최선의 주의 의무를 기울이지 못한 것으로 보이지만, 사건 당시 맹견의 공격성, 위협성, 테이저건 제압 시도 실패, 사안의 긴급성, 피해자의 보행 방향, 예견
    2024-09-27
  • 세제 삼킨 여아, 천안서 80㎞ 떨어진 충남대병원 이송 치료
    충남 천안에서 실수로 세제를 삼킨 여아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았지만, 소아 응급전문의가 없어 3시간여 만에 집에서 80㎞ 떨어진 대전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습니다. 27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8살 A양은 전날 오후, 세제가 들어 있는 병을 물병으로 착각해 마신 뒤 목에 통증을 느꼈습니다. A양은 순천향대 천안병원을 찾았지만, 소아 응급전문의가 없어 진료받지 못했습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소아 응급전문의가 1명만 근무해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낮 시간대에만 소아 응급 환자를 돌볼 수 있습니다. A양 보호자
    2024-09-27
  • '2024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 목포서 개최
    부산·경남·전남이 남해안 미래비전 구상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댑니다. KBC와 KNN 공동 주최와 부산·경남·전남 공동 주관으로 내일(27일) 목포에서 열리는 '2024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에선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과 신산업 비전 등이 논의됩니다. 3개 시도는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해 공동 협력을 강화해오고 있습니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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