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골프장 제초 작업하던 60대, 골프공에 눈 맞아 크게 다쳐
    골프장에서 제초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날아온 골프공에 눈을 맞아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아침 8시 20분쯤 경기 가평군의 한 골프장에서 제초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A씨가 날아온 골프공에 눈을 맞았습니다. 이 사고로 눈을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골프장 이용객과 골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14
  • "코인 실패해서 힘든데 헤어지자고?"..전 여친에 둔기 휘두른 20대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 집을 찾아가 둔기로 수차례 머리를 가격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13일 살인미수 및 특수주거침입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8일 새벽 4시쯤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전 여자친구 집에 침입해 미리 준비해 간 둔기로 여자친구의 머리를 수차례 내리친 혐의를 받습니다. 가상화폐 투자에 실패해 빚이 늘어난 A씨는 가족에게도 소외감을 느껴 전 여자친구에게 크게 의지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던 중 전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2024-06-13
  • "낡지마 최형우"..'매 타석 기록 경신' KIA 최형우, 이번엔 '최다 루타'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해결사 최형우가 KBO 통산 최다 루타 신기록을 경신하며 다시 한번 '기록의 사나이'다운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SOL뱅크 KBO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최형우는 0대 5로 뒤진 5회 초, SSG 선발 오원석의 직구를 밀어 쳐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이 안타로 통산 4,078루타를 기록한 최형우는 KBO리그 역대 최다 루타 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종전 기록은 이승엽 두산베어스 감독(4,077)이었습니다.
    2024-06-13
  • '또래 여성 살인' 정유정, 무기징역 확정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13일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4살 정유정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연령·성행·환경, 피해자와의 관계, 범행의 동기 및 수단과 결과 등 여러 사정을 살펴보면 원심이 피고인에 대하여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은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며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정유정은 지난해 5월 과외 앱을 통해 학부모인척 20대 여성
    2024-06-13
  • 순직 채해병 어머니 "또 장마철. 비극 반복되지 않게 1주기 전 진실 밝혀지길"
    지난해 7월 집중호우 때 실종자 수색에 동원됐다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해병대 채 상병의 어머니가 언론에 편지를 보내 박정훈 전 수사단장의 명예 회복을 호소했습니다. 채 상병 어머니는 12일 해병대를 통해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편지에서 "7월 19일이면 저희 아들이 하늘의 별이 된 지 1주기가 되어가는데 아직도 수사에 진전이 없고 엄마의 입장에서 염려가 되고 안타까울 뿐입니다"고 전했습니다. 채 상병 어머니는 "너무나 안일하게 생각을 하고 투입을 시켜 화가 났지만 그동안 침묵을 지키고 있었던 건 수사가 잘 될 거라는 마음으로
    2024-06-13
  • 광주FC, 연맹 재정 규정 걸려 선수 영입 제동
    광주FC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정한 재정 규정을 지키지 못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제외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광주FC가 당기 예산안 심사에 제출한 올해 예상 광고 수입과 선수 이적료가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예산안을 부결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FC는 예산안에 기재된 수준으로 구단의 수입이 오를 때까지 선수 영입이 금지되며,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여름 이적시장에도 참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06-12
  • KIA '작은 거인' 김선빈, 부상으로 1군 말소..박민 등록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작은 거인' 김선빈이 부상으로 1군에서 빠졌습니다. KIA는 12일 "김선빈이 어제 경기 중 통증을 느꼈고 오늘 인천의 한 정형외과에서 검진을 실시했다"며 "우측 내복사근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아 오늘 엔트리에서 말소되고 광주에서 재검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선빈은 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5회 초 중전 안타를 친 뒤 통증을 호소해 홍종표와 교체됐습니다. KIA는 김선빈 대신 박민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습니다. 김선빈은 올 시즌 59경기에 출장해 타율 0.3
    2024-06-12
  • 광주FC, 선수 영입 제동.."연맹 재정 규정 못 지켜"
    광주FC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정한 재정 규정을 지키지 못해 선수 영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1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지난 1월 열린 재무위원회에서 광주FC는 당기 예산안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광주FC가 제출한 올해 예상 광고 수입과 선수 이적료가 지난 5년과 비교해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입니다. 당시 예산안이 부결된 구단은 광주FC가 유일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맹 측은 "재무위 결정에 따라 연맹이 광주FC 선수 등록을 금지해야 했지만 당시 이미 계약 완료된 선수들이 너무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2024-06-12
  • '신림동 성폭행 살인' 최윤종, 2심도 무기징역
    성폭행을 목적으로 처음 보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살해한 최윤종에게 2심에서도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4-3부는 12일 성폭력처벌법 위반(강간 등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30살 최윤종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최윤종은 지난해 8월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목골산 등산로에서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철제 너클을 낀 주먹으로 무차별 폭행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현장에 20여 분 동안 방치됐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이틀 뒤 숨졌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살해 고의가 없었다
    2024-06-12
  • 서울대병원 이어 세브란스병원도..의대 교수 '무기한 휴진' 확산
    연세의료원 산하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3곳 교수들이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결의문을 내고 "오는 27일부터 정부가 현 의료 및 의대교육 사태를 해결하는 가시적 조치를 취할 때까지 무기한 휴진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정부가 사태를 해결하지 않을 경우 대책에 대해 내부 의견을 수렴했는데, 응답한 735명의 교수 가운데 72.2%(531명)이 무기한 휴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휴진에
    2024-06-12
  • 술 취해 아무런 이유 없이 남의 차에 불 지른 50대 구속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 없이 다른 사람의 차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밤 11시 55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길가에 주차된 승용차에 불을 지른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길을 걷다 아무런 이유 없이 라이터로 차량 앞 라디에이터에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불로 해당 승용차와 옆에 있던 자전거가 타 17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2024-06-12
  • 박세리 부녀 갈등?..박세리희망재단, 박세리 父 고소
    골프선수 박세리 씨의 아버지가 박세리 씨가 이끄는 재단으로부터 고소를 당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박세리희망재단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재단은 박세리 씨의 아버지 박준철 씨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대전 유성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박준철 씨에 대한 혐의를 인정하고 기소의견으로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세리희망재단은 11일 '박세리 감독은 국제골프스쿨 및 박세리 국제학교(골프아카데미, 태안 및 새만금 등 전국 모든 곳 포함) 유치 및 설립에 대한 전국 어느 곳에도 계획 및 예정도 없음을 밝힌다'
    2024-06-11
  • 교사 향해 가운데 손가락 올린 초등생 "교권 침해 맞다"
    교사에게 손가락 욕설을 한 초등학생에 대해 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가 "교권 침해가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대전교사노조에 따르면 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는 지난해 12월 충남 논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를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한 초등학생 A군의 행동이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10일 피해 교사 등에게 통지했습니다. 당시 피해 교사는 A군이 다른 반 학생과 다투자 이를 중재·지도했는데 A군은 교사의 말을 무시한 채 '아이씨'라고 욕을 하고, 다른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교사에게 손가락 욕설을 했습니다. 이
    2024-06-11
  • "'학폭 소송 불출석 패소' 권경애 변호사, 의뢰인에 5천만 원 배상해야"
    학교 폭력 관련 소송에 불출석해 패소를 초래한 권경애 변호사가 의뢰인에게 5천만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85단독은 학교 폭력 피해자 박 모 양의 어머니 이기철 씨가 권경애 변호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권 변호사와 법무법인은 공동해 5천만 원을 원고에게 지급하라"고 했습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선고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권 변호사는 학교 폭력에 시달리다 숨진 박 모 양의 어머니 이기철 씨를 대리해 2016년 가해자들에게 민사소송을
    2024-06-11
  • '하원 기다리는데' 머리 위로 '와르르'.."아이·학부모 큰일 날 뻔"
    경남 창원의 한 유치원 옥상에 설치된 장식 구조물이 떨어져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쯤 창원시 성산구의 한 유치원 옥상에 설치된 석고 스티로폼 장식 구조물이 3층 높이에서 떨어졌습니다. 이 구조물은 폭 3m, 높이 2m에 달하며 옥상 외벽 끝에 설치돼 있었습니다. 당시 유치원 안에는 5~7살 원아 160여 명과 교사 19명이 있었고, 밖에는 학부모들이 자녀 하원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관할 구청은 해당 건물이 1993년에 지어진 만큼
    2024-06-11
  • KIA 정해영, KBO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 1위
    KIA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2024 KBO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KBO가 오늘(10일) 발표한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에 따르면 정해영은 1차 집계에서 1위를 차지했던 양의지를 꺾고 전체 득표 1위를 차지했습니다. KIA는 1차 집계 때와 마찬가지로 전체 12개 부문에서 10개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종 명단은 오는 17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2024-06-10
  • 59일만에 2위로 밀려난 KIA.."투타 모두 위기"
    【 앵커멘트 】 아슬아슬하게 리그 1위를 지키던 KIA 타이거즈가 결국 두 달여만에 LG 트윈스에 선두 자리를 내줬습니다. 투타 핵심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위기를 맞은 모양새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KIA타이거즈가 지난 7일, 리그 선두 자리를 LG 트윈스에 빼앗기며 리그 2위로 추락했습니다. 지난 4월 7일 리그 1위로 올라선 지 59일 만입니다. KIA는 지난주 롯데전 2연패에 이어 두산에도 2연패하며 3위로 추락할 위기까지 몰렸지만, 지난 9일 가까스로 연패를 끊어내며 2위 자리를 지켰습
    2024-06-10
  • 권익위,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종결 "제재 규정 없어"
    국민권익위원회가 10일 영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조사를 '위반 사항 없음'으로 종결 처리했습니다.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배우자에 대하여는 청탁금지법상 공직자들의 배우자의 제재 규정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부위원장은 "대통령과 이 사건 제공자에 대해선 직무 관련성 여부, 대통령 기록물인지 여부에 대하여 논의한 결과 종결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참여연대는 지난해 12월 19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그리고 명품
    2024-06-10
  • KBO 올스타 2차 집계도 KIA 싹쓸이..정해영, 양의지 제치고 1위
    KIA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2024 KBO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KBO가 10일 발표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KIA타이거즈 정해영이 전체 득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정해영은 9일 오후 5시 기준 101만 2,173표를 기록하며 1차 집계에서 1위를 차지했던 양의지(100만 6,042표)를 6,131표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KIA는 1차 집계와 같이 2루수(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와 외야수 1자리(한화 이글스 페
    2024-06-10
  • 프로야구 시구 나선 배현진 "기아팬들 즐거우셨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프로야구 경기 시구자로 나섰다 일부 팬들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서울 송파을을 지역구로 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습니다. 배 의원이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올랐고, 마이크를 잡고 인사를 하자 관중석에서는 야유가 터져나왔습니다. 배 의원은 자신의 SNS에 "14년 만의 두산 시구, 포심 패스트볼 도전했는데 예전만큼은 어렵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작년에 아시안게임에서 선전한 우리 잠실 명
    2024-06-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