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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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 징역 9년 6개월
    쌍방울로부터 수억 원대 뇌물을 수수하고, 쌍방울 그룹이 8백만 달러를 북한에 불법 송금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징역 9년 6개월형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뇌물 수수 및 정치자금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화영 전 부지사에게 징역 9년 6개월형과 벌금 2억 5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화영 전 부지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이던 2019년 도지사 방북 비용 300만 달러와 북한 스마트팜 사업 비용 500만 달러를 쌍방울이 대신 북
    2024-06-07
  • '하정우 그림'때문에 법정 다툼 벌인 헤어진 연인
    배우 하정우가 그린 그림 소유권을 놓고 헤어진 연인이 법정에서 다툼을 벌였습니다. 창원지법 통영지원 민사1단독은 지난달 8일 A씨가 헤어진 전 연인 B씨를 상대로 낸 유체동산인도 청구 소송에서 "B씨는 A씨에게 하정우의 2015년 작 'October' 그림을 인도하라"고 원고승소 판결했습니다. 양측이 항소하지 않아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습니다. A씨는 지난 2016년 당시 여자친구였던 B씨에게 1,500만 원을 빌려 배우 하정우의 그림 'October'를 구매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는데 A씨는 이
    2024-06-07
  • AI페퍼스, 새 시즌 '꼴찌 탈출' 준비..이예림 등 영입
    여자 프로배구 AI페퍼스가 새 시즌 도약을 위해 선수단 전력 보강에 나섰습니다. AI페퍼스는 7일 지난 시즌 한국도로공사에서 뛰다 자유신분선수로 공시된 이예림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예림은 2015-2016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순위로 현대건설에 지명돼 프로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잠시 프로를 떠나 실업팀 대구시청, 수원시청에 몸담았다가 2021년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복귀했습니다. 이예림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팀에서 솔선수범하고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페퍼저축은행에서 선수 활동을
    2024-06-07
  • 현충일 욱일기 내건 의사, 밤늦게 슬그머니 철거
    현충일 날 욱일기를 내걸어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부산의 한 아파트 주민이 결국 슬그머니 욱일기를 내렸습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주민들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창문 밖에 내걸렸던 욱일기가 6일 밤늦게 철거됐습니다. 6일 이 주민이 욱일기를 내건 사진이 SNS 등을 통해 퍼지며 해당 주민을 향해 비난이 쏟아졌고, 경찰과 지자체까지 나서 이 주민을 설득하려 했지만 집 앞에는 '여행 가서 아무도 없다'는 내용의 종이만 붙어 있을 뿐 아무런 응답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때 이 주민과 동명이인인 한 의사로 소문이 잘못 퍼지면서
    2024-06-07
  • 룸살롱 접대 받고 다방 여직원 희롱한 경찰..법원 "해임은 과해"
    부하 직원에게 '룸살롱 접대'를 받고 다방 종업원을 성희롱한 경찰 간부에게 해임 처분은 과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고법 행정8-3부는 경찰 간부로 근무한 A씨가 경찰청장을 상대로 "해임 및 징계부가금 부과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1심과 같이 "해임 처분만 취소하라"고 판결했습니다. A씨는 2021년 11월, 국가공무원법상 청렴의무와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해임 등 징계를 받았습니다. A씨는 승진 예정자로 선정된 부하 직원과 식당, 룸살롱에 가서 부하가 결제하도록 하거나, 관사 인근 다방에서
    2024-06-07
  •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 오는 21일 개막
    전국 우수 지자체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가 찾아옵니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이번 페스타는 지역에서 만들어낸 관광과 산업,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경험하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행사장에는 농수특산물 홍보장터가 마련돼 남도의 청정 농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2024-06-05
  • 부산서 혼자 살던 20대男, 숨진 지 수개월 만에 발견
    부산의 한 주택에서 혼자 살던 20대 남성이 숨진 지 수개월 만에 발견됐습니다.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4일 부산시 중구의 한 주택에서 2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는데, 당시 A씨의 시신은 심하게 부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사망한 지 수개월이 지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시신의 부패가 심하게 진행돼 정확한 사인을 파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05
  • 유은혜 전 장관 남편, 숨진 채 발견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남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유은혜 전 부총리의 남편 60대 A씨가 5일 오전 8시 20분쯤 자택 지상 주차장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전날 집에 들어오지 않은 걸 이상하게 여긴 아들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인에게 연이은 사업 실패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
    2024-06-05
  • "1위 KIA는 왜 롯데 앞에만 서면 작아질까"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에 4연패하며 리그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KIA는 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임기영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0대 6으로 패했습니다. 지난 2022년 10월 6일 LG트윈스 전 이후 20개월 만에 선발로 등판한 임기영은 2회에만 4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습니다. 결국 4와 1/3이닝 9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한 뒤 강판됐습니다. 롯데 타선은 흔들리는 KIA 마운드를 상대로 올 시즌 구단 3번
    2024-06-05
  • [영상] '무단 조퇴' 막은 교감 뺨 때린 초등학교 3학년
    초등학교 3학년생이 교감의 뺨을 때리는 영상이 공개돼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북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3일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3학년 A군이 교감에게 욕설을 퍼붓고, 뺨을 때렸습니다. A군은 담임 교사가 무단 조퇴를 말리자 "엄마한테 이르겠다"며 소란을 피웠고, 이후 교감이 지도에 나섰지만 교감에게도 뺨을 때리고 욕설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에는 A군이 교감에게 욕을 하고, 메고 있던 가방을 휘두르거나 수차례 뺨을 때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학교 측은 A군이 결국 학교를 무단 이탈했고, 뒤이어 A군의 어
    2024-06-05
  • 추미애, 尹 겨냥 '탄핵만답이다' 6행시 챌린지 제안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6행시 챌린지'를 제안했습니다. 추미애 의원은 5일 자신의 SNS에 '긴급 제안 6행시 챌린지 참여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탄핵만답이다'는 문장의 6행시를 공개했습니다. 추 의원은 '탄'성이 쏟아질 줄 알고/ '핵'폭탄급 발표를 몸소 했건만/ '만'만한 백성들아!/ '답'답한 궁상들아!/ '이' 나라 석유 노다지라 해도/ '다' 돌아서네, 여보밖에 없어'라고 적었습니다. 특히 '석유 노다지라 해도'라는 부분은 윤석열 대통령의 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 석유 가스 매장 가능성
    2024-06-05
  • KBO 5월 MVP는 누가 될까?..KIA 네일·박찬호 후보 이름 올려
    프로야구 5월 MVP 후보에 KIA타이거즈 제임스 네일과 박찬호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KBO 4일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5월 월간 MVP 후보 10명을 발표했습니다. 투수 중에는 LG 김진성, 임찬규, 두산 곽빈, 홍건희, KIA 네일 등 5명이, 야수 중에는 LG 문성주, SSG 에레디아, KIA 박찬호, 롯데 윤동희, 키움 도슨 등 5명이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KIA 네일은 3~4월에 이어 5월에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5월 한 달 동안 5경기에 등판해 2승을 거둔 네일은 평균
    2024-06-04
  • 자기 벤츠에 불 지른 30대 여성..마약 양성 반응
    마약에 취한 30대 여성이 자신의 승용차에 불을 질러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 2일 새벽 3시 20분쯤 성북구 장위동에서 자신의 승용차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 등으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씨와 통화를 하던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0여분 만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이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A씨에게선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하고 구속영장 신청을
    2024-06-04
  • 서울경찰청장 "김호중 인권 침해? 사건 관계자들 다 정문으로 나간다"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경찰이 취재진이 기다리는 정문으로 나가라고 했다며 인권 침해를 주장하는데 대해 서울경찰청장이 "사건 관계자들은 다 정문으로 나간다"고 반박했습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3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대부분의 사건 관계자들은 다 정문으로 들어와서 정문으로 나간다"며 김 씨 측의 주장을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조지호 청장은 애초 김 씨를 비공개로 소환한 강남경찰서가 판단을 잘못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청장은 "서울경찰청에서 바로잡아 다른 사건 관계자들과 동일하게
    2024-06-04
  • "아기 좋아해서"..신생아 불법 입양·암매장한 동거남녀
    '아이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키울 능력이 없는데도 아기를 불법 입양하고, 아기가 숨지자 암매장한 여성과 남성이 범행 1년여 만에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지난해 2월 오픈채팅방을 통해 신생아를 불법 입양하고 제대로 돌보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2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두 사람은 아기가 숨지자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친척 집 인근 밭에 아이를 암매장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은 숨진 아기가 불법 입양된 뒤 2주 안에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경기도
    2024-06-04
  • KBO 올스타 투표 1차 집계 발표..KIA 선두 싹쓸이
    정규리그 1위를 달리며 6경기 연속 홈경기를 매진 시킨 KIA타이거즈가 프로야구 올스타 투표에서도 선두를 싹쓸이하고 있습니다. KBO가 오늘(3일) 발표한 KBO 올스타전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에 따르면 KIA타이거즈는 '나눔' 올스타 12개 포지션 가운데 10개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정해영은 전체 후보 가운데 득표수 2위를, 김도영은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4-06-03
  • 위기의 광주FC...반전 써 가나
    【 앵커멘트 】 지난 주말, 광주FC가 FC서울을 꺾고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팀은 어수선한 분위기에 휩싸여 있습니다. 시즌 초반 선두를 달리던 팀은 리그 7위를 기록하고 있고 감독의 태도 논란까지 빚어졌습니다. 하반기에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게 돼 체력 부담이 예상되는 가운데 광주FC가 반전의 드라마를 쓸 지 주목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반 23분, 이건희의 선제골로 FC서울의 기선을 제압한 광주FC. 전반 추가 시간 47초 만에 권완규에게 동점골을 허용합니다. 후반 15분 교체
    2024-06-03
  • KIA 팬심 '불타오르네'..프로야구 올스타 '나눔' 부문 '싹쓸이'
    6경기 연속 홈경기 매진을 기록하며 구단 최다 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을 쓴 KIA타이거즈가 프로야구 올스타 투표에서도 뜨거운 팬심으로 선두를 싹쓸이하고 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3일 발표한 2024 신한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에 따르면 KIA타이거즈는 '나눔' 올스타 12개 부문 중 10개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KIA는 2루수(키움 히어로즈 김혜성), 외야수 1자리(한화 이글스 요나탄 페라자)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KIA는 선발
    2024-06-03
  • 김기현 "이재명, 대통령병에 걸려도 아주 단단히 걸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대통령병에 걸려도 아주 단단히 걸린 모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3일 자신의 SNS에 "이 대표가 어제 '국민의 뜻을 따르지 않으면 대통령 자리를 지킬 수 없다는 걸 증명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이제는 아주 노골적으로 탄핵 바람 잡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여야의 협치를 바라는 국민의 뜻은 깡그리 뭉개버리고 아예 길거리로 나서 반정부 투쟁과 선동에만 몰두하며 이재명식 '조직 보스정치'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
    2024-06-03
  • 경찰 조사 받던 50대 마비 증세.."목덜미 잡아당겨 넘어져"
    5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다 하반신에 마비 증세가 올 정도로 크게 다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충남경찰청과 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새벽 1시 30분쯤 아산경찰서에서 경찰 조사를 받던 50대 남성 A씨가 허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당시 A씨는 전날 밤 11시 30분쯤 아산시 탕정면의 한 놀이터에 쓰러져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뺨을 때린 혐의로 연행돼 형사과에서 조사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A씨가 조사 도중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상체를 앞으로 숙이자 형사과 직원이 A씨 뒷덜미를 잡아 앉히려 했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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