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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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선인 인터뷰]문금주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 균형 발전에 혼신 다할 것"
    제22대 총선에서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당선인은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문 당선인은 10일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고흥·보성·장흥·강진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농어민의 농가소득을 안정시키고 지속 가능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지방분권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
    2024-04-10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 67.0%..32년만 '최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총투표율이 67.0%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 제21대 총선에 비해 0.8%p 높은 수치로, 지난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가장 높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세종이 70.2%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62.2%로 가장 낮았습니다. 시·도별 투표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 69.3% △부산 67.5% △대구 64.0% △인천 65.3% △광주 68.2% △대전 66.3% △울산 66.9% △세종 70.2% △경기 66.6% △강원 66.6%
    2024-04-10
  • 말다툼 중 아버지 흉기로 찌른 고등학생 긴급체포
    아버지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두른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9일 밤 8시 10분쯤 전남 나주시 남외동의 집에서 60대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고등학생 17살 A군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의 아버지는 얼굴과 배 등을 다쳤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군의 아버지는 곧장 파출소로 가 아들의 범행을 신고했고, 경찰은 이들의 집 근처에서 A군을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아버지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고, 이날도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2024-04-10
  • "화 나서"..학교서 칼부림 예고한 중학생 경찰 검거
    SNS에 학교에서 칼부림을 하겠다고 쓴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7일 서울 관악구의 한 중학교 관련 SNS 계정에 "내일 00중에 칼부림 사건 일어난다고 해주세요"라는 협박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계정은 이 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메시지로 받은 내용을 익명으로 게시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학교 교사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고, IP추적 등을 거쳐 9시간 만에 A군을 검거했습니다. 이 학교 재학생인 A군은 경찰 조사에서 "계정에 나에
    2024-04-10
  • 홍준표 "이준석 당선된다면 다시 힘을 합쳐야..그것이 순리"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4·10 총선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당선된다면 한 식구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9일 자신이 만든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 올라온 '만약 이준석 대표가 혹시라도 당선된다면 힘을 합쳐야 할까요?'라는 질문에 "당선된다면 다시 힘을 합쳐야겠지요"라고 답했습니다. 앞선 지난달 30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준석 대표에게 신당 창당 시 비례대표 정당으로 가라고 조언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홍 시장은 "작년 11월 경인가 이준석 대표에게 해준
    2024-04-10
  • 시내 도로 134km로 달리다 구급차 '쾅' 5명 사상자 낸 운전자, 징역 5년
    시속 134km로 달리다 구급차를 들이받아 5명의 사상자를 낸 운전자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단독은 지난해 8월 21일 밤 11시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의 한 교차로에서 70대 환자를 이송하던 구급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41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구급차 안에는 70대 환자 B씨와 보호자인 B씨의 아내, 구급대원 등 5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B씨의 아내가 숨지고, 구급대원 3명이 뼈가 부러지는 등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A씨는 제한 속도 시속
    2024-04-10
  • 만취 운전자가 몰던 SUV 상가로 돌진..10여 명 부상
    만취 운전자가 몰던 SUV가 주점을 덮쳐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10일 새벽 0시 2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있는 한 상가 건물 1층 주점으로 SUV 차량이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주점 안에 있던 직원 2명과 손님 11명 등 모두 1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해당 SUV는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나오다 갑자기 속도를 높이더니, 주점 유리창을 뚫고 들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SUV 운전자 40대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의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2024-04-10
  • KBCㆍ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KBC광주방송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양 기관은 오늘(9일) 광주CGI센터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광주 문화콘텐츠 산업과 실감콘텐츠 산업 등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은 상호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감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홍보하는데 협력할 예정입니다.
    2024-04-09
  • 선관위 "'전현희는 지각 대장' 공보물, 허위사실 아냐"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 공보물에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각 대장'이라고 지칭한 것은 허위사실이라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국민의힘 서울 중·성동갑 후보는 9일 자신의 SNS에 "선관위의 결정 내용은 기록으로 엄연히 드러나 있는 전 후보의 권익위원장 시절 근태 불량 행태를 다시 한번 확인해 준 것"이라며 서울시 선관위 결정내용 통지서를 공개했습니다. 앞서 윤희숙 후보는 선거 공보물에 전 후보를 겨냥해 '감사원 감사 결과 청사 출근일 238일 중 90% 이상 지각 출근, 지각 대장'이라는 표현을 담았습니
    2024-04-09
  • 민주당 후보 '돈봉투' 의혹 연루된 70대 숨진 채 발견
    더불어민주당 충북 충주 선거구 후보의 '돈 봉투 수수의혹'에 연루된 7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9일 새벽 0시 20분쯤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 첨단교 아래에서 7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이던 중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4·10 총선 충주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김경욱 후보를 둘러싼 돈 봉투 수수의혹에 연루된 인물입니다. 전기 설비업자 B씨는 21대 총선 직전인 2020년 3월,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 김경욱 후보를
    2024-04-09
  • 전공의 떠난 지 2달, 서울아산병원 희망퇴직 받는다..의사는 제외
    서울아산병원이 '빅5' 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올해 연말 기준 50세 이상이면서 20년 넘게 근무한 일반직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습니다. 의사는 제외됩니다. 서울아산병원은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나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고, 일부 병동을 통합하고 간호사 등 직원을 대상으로 무급휴가를 최대 100일까지 늘렸습니다.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이달 초 소속 교수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2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 40일간의 의료분야
    2024-04-09
  • 새벽 거리 청소하던 환경공무관, 쓰러져 있던 행인 구해
    새벽 거리를 청소하던 환경공무관(환경미화원)이 거리에 쓰러져 있는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8일 서울 서대문구에 따르면 청소행정과 소속 오재현 환경공무관은 지난달 13일 새벽 5시 40분쯤 충정로역 일대 횡당보도에서 쓰러져 있던 50대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CCTV 영상을 보면 이 남성은 길을 걷다가 갑자기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 몇 걸음을 더 걸어보지만 얼마 못 가 쓰러졌습니다. 이 남성을 발견한 오 공무관은 먼저 112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고 신고를 한 뒤 남성에게 "괜찮냐"고 물으며 반응을
    2024-04-08
  • 차량 뒤덮은 '경찰 비방' 낙서..경찰서 난동 부린 50대 체포
    다른 사람의 차량 위에서 난동을 부린 아내가 경찰에 붙잡히자, 자신의 차량에 페인트로 경찰을 비방하는 문구를 써서 다닌 50대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7일 오전 11시 50분쯤 검은색 스프레이로 차량 번호판을 칠해 번호를 가린 뒤, 노란색 스프레이로 '감금', '납치', '조현병 환자', '동부경찰서' 등을 차량 전체에 쓰고 몰고 다닌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제주시 아라동에서 출발해 40여분 동안 시내에서 차
    2024-04-08
  • 온몸에 낚싯줄 엉킨 새끼 남방큰돌고래 '종달이'..긴급 구조
    온몸에 낚싯줄이 엉킨 새끼 남방큰돌고래를 구하기 위한 긴급 구조작업이 진행됩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는 8일 '종달이'로 불리는 새끼 남방큰돌고래 몸에 걸린 폐어구를 제거하기 위해 종달이가 자주 나타나는 대정읍 앞바다에서 뜰채로 종달이를 건져낼 계획입니다. 생후 1년 미만으로 추정되는 종달이는 5개월 전인 지난해 11월 초, 꼬리에 폐어구가 걸린 채 힘없이 누워 있는 모습이 처음 목격돼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이후 핫핑크돌핀스(해양환경단체)와 해양다큐멘터리 감독 '돌핀맨',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MARC)로 구성된 제주
    2024-04-08
  • "네가 욕했냐?"..후배 폭행·SNS에 올린 중학생들
    자신들을 험담했다는 이유로 1학년 신입생을 폭행하고, 폭행 장면을 촬영해 온라인에 게시한 중학생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지난달 8일 성남의 한 중학교 교문 앞에서 같은 학교 1학년 여학생의 머리를 움켜잡고 복부를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 등으로 중학교 2학년 A군을 검찰 및 소년법원에 송치했습니다. 당시 A군과 함께 있던 또 다른 1~3학년 학생들은 폭행에 가담하거나 폭행을 방조하고, 폭행 장면을 촬영해 온라인에 게시한 혐의 등으로 각각 송치됐습니다. 이들은 피해 여학생이 자신들을 험담했다는 이유로 입
    2024-04-08
  • 5월 하순처럼 따뜻한 봄 날씨 당분간 계속
    일요일인 오늘(7일) 광주의 낮 기온이 24도 안팎까지 오르며 5월 하순 날씨를 보였습니다. 완연한 봄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8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0도, 광양 13도 등 9~13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목포 22도, 화순 25도 등 21~2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오는 10일에도 맑고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2024-04-07
  • 4·10총선 사전투표율, 신안군 '전국 최고'
    4ㆍ10 총선 사전투표에서 전남 신안군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신안군은 54.8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곡성군 50.51%, 장성군 50.4% 등 전남 자치단체들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기초단체는 22.88%를 기록한 대구 달성군이었습니다.
    2024-04-07
  • 부부싸움 말리는 11살 아들 때린 아빠 벌금형
    부부싸움을 말리는 초등학생 아들을 발로 걷어찬 아빠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6단독은 지난해 6월 울산시 울주군의 집에서 11살 아들을 2차례 걷어차 넘어뜨리고 머리와 얼굴 등을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A씨의 아들은 가슴 부위를 맞고 넘어지며 문에 머리를 부딪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부부싸움 중 아들이 이를 말리기 위해 헤어드라이어로 자신의 허리를 치자 화가 나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아빠 때려놓고 휴대전화
    2024-04-07
  • "먼저 간 내 아들 대신 꿈 이뤄주길"..창원대에 1억 기부한 부부
    갑작스레 사랑하는 아들을 떠나보낸 부부가 아들이 다니던 대학에 1억원을 기부했습니다. 국립창원대학교는 오는 8일 '고(故) 손성혁 학생 부모님의 대학발전기금 1억 원 기탁식'을 엽니다 2019년 창원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한 손성혁 학생은 취업 준비 중이던 지난해 12월,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성혁 씨는 전체 학점 평균이 4.3점을 기록할 만큼 성실했고, 학과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대학 생활을 보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성혁 씨의 부모는 더 이상 아들의 꿈을 지원해주진 못하지만, 아
    2024-04-07
  • "투표용지에 도장이 찍혀있다고!"..사전투표소 '소동'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부산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에 도장이 미리 찍혀 있다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쯤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동 행적복지센터에서 60대 남성이 "투표용지에 도장이 프린트돼있다"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투표용지를 확인했지만 기표된 흔적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투표용지 아래 사전투표 관리관 직인을 오해한 것으로 보고 상황을 종결시켰습니다. 사전투표 첫날인 전날에는 부산진구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50대 남성이 투표용지를 찢
    20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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