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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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지, 선정 평가 시작
    광주 자원회수시설 입지 선정 평가가 시작됩니다. 광주시는 이번 주 자원회수시설 입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공모에 응모한 후보자 6곳을 대상으로 검증 절차와 심사 기준, 조사 계획 등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입지선정위는 5개 자치구 주민대표와 교수 등 전문가 5명, 시의원 2명, 시청 2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입지선정위의 평가가 다음 달 중순까지 완료되면 광주시는 적정 후보지를 선정해 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2024-11-04
  •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재판, 오늘 결심 공판
    7명의 사상자가 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책임자 처벌 재판의 결심 공판이 오늘 (4일) 예정된 가운데 검찰의 구형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광주지법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화정아이파크 책임자 17명과 회사법인 3곳 등 피고인에 대해 결심 공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안전사고인 만큼 결심공판에서는 중형을 구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2년 5월에 시작된 재판은 서로 책임을 미루는 등 공방을 벌이면서 2년 6개월여 만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2024-11-04
  • '공천대가 돈거래 의혹' 김영선, 12시간 가까이 검찰 조사받고 귀가
    '공천대가 돈거래 의혹'의 당사자인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3일 검찰에 출석해 12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습니다. 창원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호경)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원을 이날 오전 10시20분쯤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12시간 가까이 검찰 조사를 받은 김 전 의원은 오후 10시8분쯤 창원지검 청사 밖으로 나와 귀가했습니다. 김영선 전 의원은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명태균 씨와 '돈거래 의혹' 핵심 당사자입니다. 김 전 의원은 국회의원 재보궐선에서 당선된 후 세비의 절반
    2024-11-03
  • '세월호 희생자 수색 민간 잠수사' 한재명씨 타계…잠수병 겪다 타국서 산재
    2014년 세월호 참사 직후 실종자 수색에 참여한 민간 잠수사 한재명씨가 향년 49세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3일 세월호 민간 잠수사로 활동한 황병주씨는 "지난 9월 25일 이라크 공사 현장에서 한씨가 산업재해로 숨졌다"며 현지 사정이 좋지 않아 전날 시신을 운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숨진 한씨는 1975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해병대 출신 민간 잠수사로 활동했습니다.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소식을 듣고 같은달 19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도착해 21일 첫 잠수를 시작했습니다. 두 달여 동안 구조 활동
    2024-11-03
  • '아내 외도 의심' 와인병으로 폭행한 건설사 회장
    와인병으로 아내의 머리를 때려 상처를 입힌 코스닥 상장 중견 건설사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박윤희 부장검사)는 지난달 30일 중견 건설사 회장 A씨를 특수폭행과 전자기록 등 내용탐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습니다. A씨는 올해 5월 말 아내 B씨가 외도하고 있다고 의심해 와인병으로 머리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이로 인해 갈비뼈가 골절되는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A씨가 B씨의 동의 없이 B씨의 노트북을 몰래 훔쳐 디
    2024-11-03
  • '감성만족 재즈 콘서트' 개최..관람객 호응
    재즈 전문예술단체가 공동 참여한 재즈 빅 밴드 '감성만족 재즈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서는 가요와 재즈, 클래식 오페라 아리아 등 빅밴드 편성으로 연주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하고 협연한 리디안 팩토리와 JS재즈오케스트라는 광주 지역을 무대로 활동하는 재즈전문예술단체입니다.
    2024-11-03
  • 윤석열 대통령, 4일 국회 시정연설 불참..여야 공방 격화
    여야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방을 벌였습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 참석 여부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하지 않는 것으로 굳어지면서 2013년 이후 11년 만에 국무총리가 연설문을 대독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두고 여당은 정쟁 우려 때문에 윤 대통령이 국회에 오기 힘들어진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야당은 시정연설 불참 자체가 국민을 무시하는 일이
    2024-11-03
  • "날 감사해 달라"..감사원에 감사 요청한 한전 상임감사
    과잉감사와 이해충돌 논란을 빚은 한전의 한 상임감사가 감사를 통해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감사원에 요청했습니다. 3일 한전 감사실은 전영상 상임감사가 지난달 30일 감사원에 자신을 상대로 한 감사를 해 달라는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국감에서는 전 상임감사 취임 후 감사 건수와 징계 건수가 급증했고, 특히 연구개발(R&D) 분야를 대상으로 집중 감사를 펴 전력연구원에서만 52명이 퇴사하고 73명이 휴직하는 등 연구 역량이 위축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또 기획감사를 위해 587명의 이메일을 동의 없이 열람
    2024-11-03
  • '파우치' 논란,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인사청문안 접수..공방 예상
    국회에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이 접수됐습니다. 3일 접수된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자신과 배우자, 자녀의 재산으로 22억 7,475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본인 명의 재산으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아파트(101.94㎡) 지분 절반(11억 7,263만 원), 예금 7,739만 원, 전북 정읍시 땅과 임야 등을 신고했습니다. 채무는 2억 7,352만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배우자 명의 재산으로는 래미안원베일리 아파트의 나머지 지분 절반(11억 7,263만 원)과 예금 2,4
    2024-11-03
  • 의과대 본과 4학년 대부분 휴학할 듯..의사 공급 차질 불가피
    교육부가 의대생들의 휴학 승인을 각 대학 자율에 맡기기로 한 가운데 졸업을 앞둔 본과 4학년도 대부분 휴학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당장 내년 의사 공급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3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이 의대생 휴학을 승인했습니다. 경상국립대와 충북대 등 일부 지방 국립대 역시 휴학을 승인한다는 방침을 밝혔고, 다른 대학들도 이달 말까지는 휴학계를 수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본과 4학년들의 휴학도 상당한 규모로 발생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교육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22
    2024-11-03
  • 산지 쌀값 하락세 지속..한 가마에 18만 원대 초반
    산지 쌀값이 한 가마(80㎏)에 18만 원대 초반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 산지 쌀값은 20㎏에 4만 5,725원으로, 1년 전(20㎏에 5만 1,142원)과 비교하면 10.6% 내렸습니다. 80㎏ 기준 쌀값은 18만 2,900원입니다. 올해 산지 쌀값은 지난 9월 25일 20㎏에 4만 3,648원까지 내렸다가 지난 달 5일 4만 7,039원으로 7.8% 올랐습니다. 하지만 열흘 뒤인 15일 4만 6,212원으로 다시 1.8% 떨어졌고 지난 달 25일 가격은 4만 5천원대로 더 하락했습니다.
    2024-11-03
  • 한동훈, 용산에 칼 끝 겨누나..4일 '윤-명 통화 녹음' 입장 밝힐 듯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음에 대해 이르면 4일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내용과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19%(한국갤럽 조사)를 기록하며 민심의 경고등이 켜진 상황에서 메시지의 수위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대표는 김건희 여사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면서도 탄핵을 거론하는 야권의 공세에 맞서고 있습니다. 한 대표 측 관계자는 3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한 대표도 기존보다 진전된 메시지를 내놓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전한
    2024-11-03
  • 광양서 빨래 널던 40대 여성, 추락해 사망
    아파트 16층에서 빨래를 널던 40대 여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2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쯤 전남 광양의 한 아파트 앞 화단에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불과 함께 떨어진 40대 여성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119 구급대에 의해 순천의 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창문을 열고 빨래를 널다 이불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4-11-03
  • 전국 대체로 맑고 밤부터 비..내륙에 짙은 안개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많겠고, 수도권과 강원도는 밤부터 흐려지겠습니다. 늦은 밤부터 서울경기남부를 비롯한 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 내일 새벽부터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권 등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밀리미터 안팎입니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으로 올라 포근하겠으나, 낮최고기온은 19~23도가 되겠습니다. 오늘 오전 10시까지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과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2024-11-03
  • 친모·친형 태운 차량 바다에 빠트려 살해한 40대 중형
    어머니와 친형을 태운 차를 바다에 빠트려 살해한 4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지난 6월 초 무안의 한 선착장에서 차량을 바다에 빠뜨려 70대 어머니와 50대 친형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9살 김 모씨에 대해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김씨는 15년간 돌봐온 어머니의 치매 증상가 심해지고, 직장까지 잃어 생활이 어려워지자 신변을 비관해 숨진 형과 공모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10-31
  • 광주시·기념재단, 허위사실 유포 권영해 전 안기부장 고발
    5·18 기념재단은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권영해 전 국가안전기획부장과 서울 지역 인터넷 매체 기자를 고발했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광주경찰청에 제출한 고발장을 통해 "권 전 안기부장은 5·18 특별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고 있다"며 "기자 A씨는 이 주장을 기사화해 명백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조사로 북한군 침투·개입설은 모두 거짓이라고 밝혀졌음
    2024-10-31
  • "술 취해 부적절한 언행"..광주지검 검사, 정직 6개월 중징계
    술에 취해 부원들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한 광주지검 검사가 중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법무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회식을 하는 과정에서 부원들에게 고성을 지르고 욕설을 한 혐의로 광주지검 소속 A 검사가 정직 6개월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A 검사는 지난해 12월 수도권에서 근무 당시 회식 자리에 동석한 후배 여검사에게 비하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10-29
  • 고흥군, 신규 공무원에 관사 제공
    전라남도 고흥군이 신규 임용 공무원들에게 관사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군청 인근 8세대의 옛 KT사택을 매입해 내부설비와 단열, 도색 공사를 하고 있고 오는 11월 가전·가구 구비까지 마칠 계획입니다. 올해 고흥에 임용되는 신규 공무원 50명 중 80%가 다른 지역에 살고 있어, 이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됐습니다.
    2024-10-26
  • 광주광역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9곳 적발
    광주광역시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 사업장 49곳을 점검한 결과 9곳에서 총 10건의 환경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민·관 합동 지도 점검에 나서 대기 오염방지시설의 훼손이나 방치, 운영일지 미작성, 폐수 변경 신고 미이행 사례 등을 적발했습니다. 광주시는 해당 업체들에 대해 행정 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2024-10-26
  • '뇌물수수 의혹' 무안군청 고위 공무원, 영장실질심사
    관급 계약을 따낸 업체로부터 뇌물 수수 의혹이 제기된 무안군청 공무원에 대해 영장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은 오늘 뇌물수수 등 혐의를 받는 무안군 소속 4급 공무원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었습니다. A씨는 무안군과 8억 원대 관급자재 공급 계약을 맺은 업체로부터 지난 2022년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8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밤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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