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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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윤석열'로 허위사실 유포"..국힘 남해군수 후보 고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명선거본부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박영일 국민의힘 남해군수 후보자를 고발했습니다. 민주당은 박 후보가 'AI윤석열'을 활용해 윤석열 대통령이 박 후보를 지지하고 있으며, 남해군을 위한 공약을 추진하는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민주당은 박 후보가 유포한 영상에 AI윤석열이 "남해안 신문화관광벨트 구축, 남해의 문화적 특성과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국립문화관광 SOC 유치 추진" 등의 말을 하는 동안 '박영일 남해군수와 함께 합니다'는 자막이 지속적으로 노출됐다고 설명
    2022-05-31
  • 고흥 간병인이 거소투표용지 빼돌려..경찰 수사 착수
    전남 고흥에서 거소투표용지를 빼돌려 대리투표를 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고흥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2시쯤, 고흥군 금산면 한 마을에서 일가족 4명에게 배송된 거소투표용지를 이들 가족의 요양보호사인 50대 B씨가 중간에서 가로채 대리투표를 한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우체국 집배원이 거소자 친여동생과 통화한 뒤 B씨에게 투표용지를 넘긴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거소투표를 신청한 일가족 4명은 모두 몸이 불
    2022-05-31
  • 전남선관위, '허위사실 유포' 기초단체장 후보 고발
    허위사실을 유포한 기초단체장 선거 후보 등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전남선관위는 허위사실에 해당하는 내용을 명함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공표한 혐의로 기초자치단체장 후보자 A씨와 선거사무 관계자 2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또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3차례에 걸쳐 기초단체장 선거 후보자의 불법 광고를 신문에 게재한 모 신문사 대표 B씨도 함께 고발했습니다. 선거 관련 신문 광고는 대통령 선거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광역단체장 선거 후보만 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사전투표소에서 특
    2022-05-31
  • 여수시장 선거 '여론조작팀' 운영 두고 공방
    국민의힘 여수시장 후보가 민주당 후보 측이 불법 여론조작팀을 운영했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 신용운 여수시장 후보는 민주당 정기명 후보 캠프가 여론조작을 위해 전화와 SNS 팀 120명을 동원한, 이른바 여수판 드루킹 부대를 운영했다며 정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오늘(31일) 고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기명 후보는 자신의 선거 캠프 인원을 다 합해도 100명이 안 되고 신 후보가 주장하는 여론팀을 운영한 적도 없다면서 그동안 지역 화합을 감안해 각종 비방을 참아왔지만 이제는
    2022-05-31
  • 배진교 "정의당에 기회를..민주당 독점 깨겠다"
    배진교 정의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광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배진교 위원장은 오늘(31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호남에서 파란 옷만 입으면 당선된다는 오만함에 취해 있다"며 정의당에 소중한 한 표를 주신다면 민주당의 1당 독점 체계를 깨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의회 23석 중 1석을 놓고 국민의힘과 정의당이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 대해선 "5·18 정신을 모욕해 온 독재의 후예 국민의힘이 아니라 5·18 정신을 당의 강령으로 삼고 끊임없이 실천해 온 정의당에게 기
    2022-05-31
  • 기표용지 '찰칵' 단톡방에 올린 유권자 고발
    사전 투표소에서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하고 이를 단체대화방에 게시한 유권자가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투표지를 촬영하고 이를 공개한 혐의로 A씨를 광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7일 사전투표소에서 기표한 자신의 투표지 2매(광주교육감선거, 서구청장선거)를 촬영하고 이를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직선거법은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고, 선거인은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공개할 수
    2022-05-31
  • 민주당 광주 지방선거 후보, "새로운 광주시대 열겠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지방선거 후보들이 "빠른 변화와 계속되는 혁신, 더욱 겸손한 자세로 민주당이 광주 발전에 앞장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후보를 포함한 민주당 후보들은 오늘(31일) 광주시의회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패배 이후 혁신의 시간을 갖지 못하고 바로 지방선거로 돌입해 여러 갈등들이 노출되어 죄송하다"며 "대선 패배와 국민의힘 12.7% 득표율의 의미를 철저하게 깨닫고 무거운 질책을 명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광주는 민주당의 뿌리이자 당 혁신의 원동력이다"며 "시민들께
    2022-05-31
  • 국민의힘 이정현 "민주당과 다르게 전남 대개조"
    6·1 지방선거에서 지방의회 진출과 득표율 기록을 노리는 국민의힘이 전남 유권자들을 상대로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정현 전남지사 후보는 성명을 내고 "혁신적 아이디어와 현대적 프로그램으로 전남을 변화시킬 준비가 돼 있다"며 "민주당이 해왔던 방식과 다르게 전남 대개조를 주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도지사 27년을 독점해 온 민주당의 성적표는 전남을 전국에서 소멸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만든 것이다"며 "전남을 신산업 시대 메카로 만들어 지역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
    2022-05-31
  • 民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 "동부본부 대폭 확대"
    김영록 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가 전남도 동부지역본부 확대 개편을 공약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31일) 순천시 전남도 동부지역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그는 "내년 5월 동부통합청사 개청에 맞춰 현재 환경산림국 1국인 동부본부에 3개 실·국을 추가로 이전해 '4개 실·국' 체제로 확대 개편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동부권 주민들이 무안군에 있는 도청에 가지 않고도 각종 민원을 영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영상회의실과 스마트 민원실을 갖추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동부권 주민 분
    2022-05-31
  • 민주당 총공세.."거짓말의 여왕, 김은혜 사퇴하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배우자 재산 약 16억 원을 축소 신고한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에게 사퇴를 요구하며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윤 위원장은 오늘(31일) 선대위 회의에서 "공직 후보자의 허위 재산 신고는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중죄"라며 "이미 200만 명이 넘는 도민이 이런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투표를 마쳤다. 도민의 참정권 행사에 커다란 위해를 가한 명백한 범죄"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김 후보의 거짓말은 이미 상습 사기범 수준"이라며 "부정 채용 청탁에 가짜 경기 부부 행세
    2022-05-31
  • 여수판 드루킹?..여수시장 선거 공방 '격화'
    국민의힘 여수시장 후보가 민주당 후보 측이 불법 여론조작팀을 운영했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 신용운 여수시장 후보는 오늘(31일) 민주당 정기명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고발했습니다. 신 후보 측은 정 후보 캠프가 여론조작을 위해 전화와 SNS팀 120명을 동원한, 이른바 '여수판 드루킹 부대'를 운영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여수시청 국장 출신 A씨가 팀을 운영하면서 수억 원의 비용을 지출했다는 녹취록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정기명 후
    2022-05-31
  • 권성동 "지방선거는 정권교체 후반전..투표 참여 호소"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1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지지층 결집과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3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선이 정권교체의 전반전이라면 지방선거는 정권교체의 후반전이다. 반드시 승리해 정권교체를 완성하자"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대선에서 0.7%p 차 신승했다. 만약 0.7%p 차로 패배했다면 지금 어떻게 됐겠나"라며, "절대로 안심할 수 없고, 안심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해
    2022-05-31
  • 배진교 "민주당, 오만함에 취해..정의당에 기회를"
    배진교 정의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광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배 위원장은 오늘(31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에서 파란 옷만 입으면 당선된다는 오만함에 민주당이 취해 있다"며 "견제받지 않은 권력을 부패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광주시의원 20명 중 11명이 국민들의 선택도 받지 않고 당선됐다"면서 "정의당에 소중한 한 표를 주신다면 민주당의 1당 독점 체계를 깨겠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시의회 23석 중 22석은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거의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나머지 1석을
    2022-05-31
  • 지방선거 D-1, 광주광역시장 후보들..막판 '표심' 공략
    【 앵커멘트 】 6·1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광주광역시장 후보들의 막판 표심 전략도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승기를 잡은 민주당은 정책 공약에 집중했고, 국민의힘은 정치 지형 변화를, 정의당은 기득권 정치를 끝낼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은 텃밭에서의 마지막 승부수로 정책 공약을 선택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광주 5개 자치구를 돌며 '듣는다 유세'를 이어오고 있는 강기정 후보는 지역별 정책 홍보에 집중했습니다. 5대 신경제지구·신활력특구
    2022-05-30
  •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당원..이중당적 논란
    【 앵커멘트 】 여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비례대표 후보가 국민의힘 당원으로 등록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선거법상 이중 당적자는 후보 자격이 박탈되는데, 선관위는 일단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계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의원 비례대표로 출마한 김 모 후보. 지난 27일 민주당 소속 김 후보가 국민의힘 당원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선관위 확인 결과 해당 후보는 지난 2007년 한나라당에 가입 서류가 제출된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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