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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올림픽]신유빈 20년 만에 탁구 단식 4강 진출
    여자 탁구의 에이스 신유빈이 한국 선수로는 올림픽에서 20년 만에 단식 4강 진출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신유빈(세계 8위)은 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일본 히라노 미우(13위)와 벌인 2024 파리 올림픽 8강 한일전에서 4-3(11-4 11-7 11-5 7-11 8-11 9-11 13-11)으로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신유빈은 2004 아테네 대회 이래 20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단식 4강을 누비는 선수가 됐습니다. 이미 임종훈과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합작한 신유빈은 또 파리에서 두 번째
    2024-08-01
  • [파리올림픽]'XY염색체' 복싱 선수, 여자부 경기 출전..논란 확산
    성별 논란으로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실격 처리됐던 두 여자 복싱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에 정상 출전하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일 이탈리아의 안젤라 카리니는 성별 논란을 빚고 있는 알제리의 아마네 칼리프와 여자 복싱 66kg급 16강에서 맞붙습니다. 논란을 사고 있는 또 다른 선수인 대만의 린위팅은 오는 2일 여자 57kg급에 출전합니다. 카리니와 린위팅은 지난해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국제복싱협회(IBA)로부터 나란히 실격 처분을 받았습니다. XY염색체를 갖고 있어 여자 종목 출전
    2024-08-01
  • [파리올림픽]배드민턴 혼합복식 은메달 확보..한국팀 준결승서 맞붙어
    한국 배드민턴이 2024 파리 올림픽 혼합복식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한국의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는 현지시간 31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치른 대회 배드민턴 혼합복식 8강전에서 차례로 승리했습니다. 대진표에 따라 서승재-채유정과 김원호-정나은은 1일 열리는 준결승전에서 맞대결을 치릅니다. 두 팀 중 하나가 무조건 결승전에 올라감에 따라 한국 배드민턴은 일단 은메달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상대 전적에서는 세계랭킹 2위 서승재-채유정이 세계 8위 김원호
    2024-08-01
  • [파리올림픽]한국, 펜싱 남자 단체전 3연패..오상욱 2관왕 달성
    한국이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오상욱(27·대전광역시청), 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23·대전광역시청), 도경동(24·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한국시간 1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를 45-4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2012년 런던,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2연패(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는 종목 제외)
    2024-08-01
  • [핫픽뉴스] "폼 미쳤다" 해외서 반응 폭발, '사격 銀' 김예지에 머스크도 반했다
    파리 올림픽에서 연일 맹활약을 펼치는 한국 여자사격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또 한 명의 스타를 만들어 화제입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김예지가 파리 올림픽 사격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는 가운데, 그가 지난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사격 월드컵 25m 권총 경기에 참가한 영상이 엑스(옛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 속 김예지는 모자를 거꾸로 쓴 채 마지막 발을 쐈고, 표적지를 확인한 뒤 권총 잠금장치를 확인했습니다. 당시 42점을 쏴
    2024-07-31
  • [파리올림픽]"어차피 짱은 나!"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반효진의 '패기'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대한민국 선수단 최연소 선수 16살 반효진의 메모가 공개돼 화제입니다.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반효진 선수 노트북에 붙은 쪽지'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노트북 모니터에 띄워진 사격 과녁, 기록 분석 자료와 함께 반효진 선수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이 메모에는 "어차피 이 세계 짱은 나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습니다. 해당 게시글이 확산되자 누리꾼들은 "짱이십니다", "맞는 말이다", "역시 남다르다" 등의
    2024-07-31
  • [파리올림픽]'입대 20일 전' 메달 획득한 임종훈 "솔직히 군대 생각났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신유빈과 함께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을 따낸 임종훈이 "경기 앞두고 군대 생각이 안 났다고 하면 거짓말"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30일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임종훈과 신유빈은 홍콩 웡 춘팅-두 호이켐을 4대 0으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들은 세계 랭킹 4위 홍콩에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동메달을 획득으로 다음 달 19일 입대 예정이었던 임종훈은 병역 면제 혜택을 받게 됐습
    2024-07-31
  • [파리올림픽]삼성 갤럭시폰으로 함께 셀카 남긴 남북 탁구선수들
    2024 파리올림픽 탁구 경기장 시상대에 우리나라와 북한 선수가 함께 섰습니다. 현지시간으로 30일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치러진 탁구 혼합복식 3위 결정전과 결승전에서, 우리나라의 신유빈-임종훈 조가 홍콩을 물리치고 동메달을, 북한의 김금용-리정식 조가 세계 1위 중국에 패해 은메달을 각각 따냈습니다. 동메달을 수확한 신유빈과 임종훈이 먼저 시상대에 오르자 김금용과 리정식이 박수를 보냈습니다. 은메달리스트 김금용과 리정식은 시상대에 오르기 전 신유빈, 임종훈과 가볍게 악수를 나누며 축하를 건넸습니다. 남북 선수들은
    2024-07-31
  • [파리올림픽]유도 이준환, 세계랭킹 1위 꺾고 동메달.."4년 뒤엔 金"
    한국 유도 이준환(22·용인대)이 세계랭킹 1위를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 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유도 남자 81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준환은 세계 1위 마티아스 카스(벨기에)에게 연장전 끝에 절반승을 따냈습니다. 이준환은 생애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대회 한국 유도로서는 전날 허미미(21·경북체육회)의 여자 57kg급 은메달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경기 초반 상대 카스는 뒤로 누우면서 이준환을 넘기려는 공격을 자주 펼쳤
    2024-07-31
  • [파리올림픽]'엔데믹' 올림픽인데..고개 드는 코로나19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 사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수영 선수 애덤 피티가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여자 자유형 1,500m 메달 기대주인 호주 수영 선수 래니 폴리스터가 코로나19 양성으로 경기에서 기권했고, 호주 여자 수구 선수들이 코로나19에 감염돼 격리됐습니다. 이번 파리올림픽은 코로나19 엔데믹에 접어들고 열린 첫 올림픽입니다. 무관중으로 치러졌던 2020년 도쿄올림픽 이후 8년 만에 관중
    2024-07-31
  • [파리올림픽]韓 탁구 12년만 쾌거..신유빈·임종훈 '동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탁구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신유빈(대한항공)은 30일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3위 결정전에서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를 물리쳤습니다. 중국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에도 노련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4 대 0(11-5, 11-7, 11-7, 14-12)으로 상대를 완파했습니다. 이번 메달로 한국 탁구는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12년 만입니다. 이번 메달로 8월 19일 입대 예정이었던 임종훈은 병역 혜택을 받
    2024-07-30
  • [파리올림픽]펜싱 전하영과 대결한 이집트 선수, 알고 보니 7개월 임신부
    펜싱 여자 사브르 국가대표 전하영이 2024 파리 올림픽 16강에서 꺾은 이집트 선수가 임신 7개월의 몸으로 출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집트 펜싱 국가대표 나다 하페즈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7개월의 올림픽 선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경기장에 두 명의 선수가 올라간 것처럼 보였겠지만, 사실은 3명이었다"며 "나와 상대 선수, 그리고 아직 세상에 태어나지 않은 내 작은 아기가 함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나와 아기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든 과정을 겪었다"며 "삶과 운동의 균형을 맞
    2024-07-30
  • [파리올림픽]장미란 "韓선수단에 북한, 국민 실망"..IOC 거듭 사과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29일(현지시간) 2024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세르미앙 응 부위원장을 만나 개회식 실수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신경 써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장미란 차관은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일어난 실수 때문에 한국 국민들이 크게 실망했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응 부위원장은 "개회식 실수에 관해 깊은 마음으로 사과드린다"며 "용서할 수 없는 실수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절대 있어서는 안
    2024-07-30
  • '순천의 딸' 남수현, 양궁 金 쏘자 순천은 '축제분위기'
    【 앵커멘트 】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단체전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순천시청 소속 남수현 선수는 위기 순간마다 결정적인 10점을 쏘면서 대표팀의 올림픽 10연패 달성에 기여했는데요. 자신의 첫 올림픽 무대에서 보여준 놀라운 활약에 순천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한발 한발 화살이 과녁에 꽂힐 때마다 시민들이 연신 환호성을 터트립니다. 순천시청 소속 양궁 국가대표 남수현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두 손을 꼭 맞잡고 경기를
    2024-07-30
  • [파리올림픽]탁구 혼합복식 준결승서 중국에 져...3위 결정전 준비
    신유빈(대한항공)과 임종훈(한국거래소)이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세계 랭킹 2위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한국시간 30일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혼합복식 준결승전에서 '세계 최강' 왕추친-쑨잉사 조(1위·중국)에 2-4로 패했습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왕추친-쑨잉사와 네 번 만나 모두 패한 임종훈-신유빈 조는 다섯 번째 대결에서도 무릎 꿇어 결승 진출의 꿈이 무산됐습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30일 오후 8시 30분에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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