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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저우AG] 한국 여자바둑 단체전 은메달…중국에 1-2로 져
    한국 여자 바둑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 결승전에서 중국에 패배했습니다. 한국은 3일 중국 저장성 중국기원 분원에서 열린 바둑 여자단체 결승전에서 중국에 1-2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예선에서 한 차례 맞붙었던 한국과 중국은 그때와 동일한 선수 대진으로 두 번째로 격돌했습니다. 첫 대결에선 최정 9단과 오유진 9단이 각각 리허 5단과 위즈잉 7단을 꺾고 김은지 7단이 우이밍 5단에게 패해 한국이 2-1로 이겼습니다. 하지만 정작 결승전은 중국에 일방적으로 밀렸습니다. 믿었던 최정이 허무하게 무너졌
    2023-10-03
  • [항저우AG]한국 야구, 대만에 완패..4연패 '먹구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대표팀이 대만에 완패하며 4연패 달성 목표에 먹구름이 끼게 됐습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님은 2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1구장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대만의 왼손 선발 투수 린여우민의 호투에 묶여 0대4로 완패했습니다. 이미 2승을 거둔 대만은 B조 1위로 올라섰고, 1승 1패의 우리나라는 조 2위로 슈퍼 라운드 진출을 바라봐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대만은 오는 3일 1승 1패의 홍콩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우리나라는 2패의 태국을
    2023-10-02
  • [항저우AG]바둑 단체 대표팀, 나란히 결승 진출..상대는 중국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모두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금메달을 놓고 겨룰 상대는 '바둑 종주국' 중국입니다. 여자 대표팀은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중국기원 분원에서 열린 바둑 여성 단체 준결승전에서 홍콩을 3대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앞선 예선에서 5전 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습니다. 이어진 남자 단체 준결승전에서도 일본을 상대로 5대0의 승전고를 울렸습니다. 여자와 남자 대표팀 모두 예선 라운드에서 중국을 만나 승리한 바 있습니다. 한국 바둑은 단체전 동반 우승으로 금메
    2023-10-02
  • [항저우AG]신유빈·전지희, 21년만 금메달.."남북 대결 승리"
    탁구 여자 복식조 신유빈·전지희 조가 20여 년 만에 한국 탁구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를 4대1로 물리쳤습니다. 아시안게임 탁구에서 남과 북이 결승전에서 맞붙은 건 지난 1990년 베이징 대회 남자 단체전 이후 33년 만입니다. 이번 대회 전 종목을 통틀어 처음으로 성사된 남북 결승 맞대결이기도 합니다. 부담을 안고 경기에
    2023-10-02
  • [항저우AG]"한중 경기인데" 中 응원이 90%?..다음, 응원 서비스 중단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8강전 한중전이 열린 지난 1일 일부 포털 사이트 응원 페이지에 중국팀 응원 비율이 높았던 것을 두고 여론 조작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정식 국민의힘 청년대변인은 2일 논평에서 "대한민국 대표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에서 우리의 상식과 거리가 먼 통계가 집계돼 많은 국민이 의아해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김 청년대변인은 8강전 경기가 열리던 당시 "양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는 포털 페이지에서 중국팀 응원 비율이 네이버는 10%, 다음은 55% 정도였다"며 "중국팀 응원 클릭이 한국팀보다 더 많은 이상
    2023-10-02
  • [항저우AG] 신유빈-전지희, 21년 만의 금메달 놓고 남북대결
    탁구 여자 복식 세계 랭킹 1위인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가 21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놓고 남북 대결을 펼칩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준결승 한일전에서 승리하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탁구 여자 복식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2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기하라 미유 조에 4-1로 승리했습니다. 이어진 준결승전에서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랭킹 없음)가 수티르타 무케르지-아이히카 무케르지 조(
    2023-10-02
  • [항저우AG] 탁구 신유빈-전지희 결승행..금메달 도전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가 준결승 한일전에서 승리하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탁구 여자 복식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2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기하라 미유 조에 4-1로 승리했습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결승 진출에 성공한 것은 석은미-이은실 조가 복식 금메달을 따냈던 지난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21년 만에 처음입니다. 한국 시간으로 이날 저녁 7시 30분 시작하는 결승전은
    2023-10-02
  • [항저우AG] 높이뛰기 우상혁, 한 번의 점프로 예선 통과..4일 금메달 도전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향한 1차 관문을 가볍게 통과했습니다. 우상혁은 2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15cm를 한 차례만 넘어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다른 선수들의 기록이 너무 낮아 우상혁은 더 뛸 수도 없었습니다. 이날 경기장에는 두 개의 높이뛰기 바가 자리했습니다. A조 9명, B조 8명 등 총 17명이 예선에 출전했고, 우상혁은 B조, 그의 라이벌 무타즈 에사 바르심(32·
    2023-10-02
  • [항저우AG]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메달 보인다..예선 2위 '결선 진출'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역대 한국 기록에 0.01초 모자란 '시즌 최고 기록'을 기록했습니다. 한국 남자 단거리 계주팀은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 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 400m 계주 예선 1조에서 이정태(27·안양시청), 김국영(32·광주광역시청), 이재성(22·한국체대), 박원진(20·속초시청) 순으로 레이스에 출전해 38초 75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38초 62를 기록한 1위 중국에 이어, 조
    2023-10-02
  • [항저우AG] 세리머니 하다 0.01초 차 역전패..롤러 남자 3,000m 계주 아쉬운 은메달
    한국 롤러스케이트 스피드 남자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000m 계주에서 아쉬운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최인호(논산시청), 최광호(대구시청), 정철원(안동시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두 번째로 결승선에 들어왔습니다. 마지막 바퀴를 돌 때까지만 해도 선두를 달리던 한국은 결승선 바로 앞에서 대만에 뼈아픈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한국의 기록은 4분 5초 702로 1위 대만 4분 5초 692와 불과 0.01초 차이에 불과했습니다. 마지막 주자 정철원이
    2023-10-02
  • [항저우AG]'양궁 간판' 김우진·강채영..항저우 왔지만 화살은 못 쏜다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양궁 간판' 김우진과 강채영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됐습니다. 국가대표 중 국가대표를 가려내는 예선라운드 순위 경쟁에 밀렸기 때문입니다. 아시안게임 양궁 엔트리는 여성과 남성 각각 4명으로, 개인전 2명, 단체전 3명만 출전이 가능합니다. 혼성전은 여성과 남성 선수 각 한 명씩 짝을 이뤄 한 조만 나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메달 획득 가능성'만을 기준으로 출전권을 몰아주고 있어, 사실상 아시안게임 예선 라운드는 '최후의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통합니다.
    2023-10-02
  • [항저우AG]중국팬 함성 잠재운 황선홍호..6회 연속 4강 진출
    황선홍호가 개최국 중국을 꺾고 아시안게임 6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24세 이하(U-24) 대표팀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습니다. 골은 모두 전반에 터졌습니다. 전반 18분 홍현석(헨트)이 프리킥을 득점으로 연결시켰고, 35분에는 송민규(전북)가 추가골을 뽑아냈습니다. 개최국인 중국과의 경기였던 만큼 중국 팬들은 열띤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한국을 향해선 애국가가
    2023-10-01
  • [항저우AG]류중일호, 조별리그 첫 경기 홍콩에 10-0 콜드게임 승
    아시안게임 4연패를 노리는 류중일호가 조별리그 첫경기에서 홍콩에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습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제1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B조 첫 경기 홍콩전에서 8회 10-0 콜드게임으로 승리했습니다. 대표팀은 시속 90km 안팎의 '초저속 공'을 앞세운 홍콩 투수들에 고전했지만, 뒤늦게 타선이 터지며 승리를 챙겼습니다. 선취점은 1회말 공격에서 나왔습니다. 1사 상황에서 타석에 나선 최지훈(SSG 랜더스)
    2023-10-01
  • [항저우AG]한국 여자배구, 첫 경기서 베트남에 충격의 역전패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베트남에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한국 여자배구팀은 은 1일 중국 항저우 사범대학 창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구 여자부 C조 예선 첫 경기에서 베트남에 세트 스코어 2-3(25-16 25-22 22-25 22-25 11-15)으로 패했습니다. 1, 2세트를 먼저 땄지만 3, 4세트를 내리 내주며 5세트 경기를 벌였습니다. 5세트도 접전 끝에 세트 막판 내리 점수를 허용하며 11-15로 내줘 뼈아픈 패배를 당했습니다. 한국은 32일 전인 8
    2023-10-01
  • [항저우AG]한국 남자골프 단체전 금메달..13년만 패권 탈환
    한국 남자 골프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임성재와 김시우(이상 CJ), 조우영과 장유빈(이상 한국체대)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골프 대표팀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서호 국제 골프코스(파72·7천28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76언더파 788타를 합작해 우승했습니다. 2위 태국을 20타 이상으로 여유 있게 따돌린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단체전 패권을 탈환했습니다. 개인전에서는 임성재가 26언더파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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