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록관, 테리 앤더슨 기자 추모공간 마련
1980년 5월 광주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린 AP통신 전 특파원 고(故) 테리 앤더슨(Terry A. Anderson) 기자를 추모하는 공간이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 마련됐습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테리 앤더슨 기자 추모 공간을 기록관 입구에 마련해 다음 달 1일까지 운영할 예정입니다. 1974년 AP통신에 입사해 아시아 특파원으로 활동한 테리 앤더슨 기자는 1980년 5월 택시를 타고 광주에 들어와 5월 22일 이후 항쟁의 과정을 직접 취재해 국가폭력의 실상을 전했습니다. 그는 민주주의와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