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어려워도 명품 포기 못해..작년 명품 가방 수입 규모 8천억 원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명품 가방 수입 규모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세청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200만 원을 초과하는 가방 수입액 규모는 7,918억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4년 전인 2018년 2,211억 원의 3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동안 명품 시계 수입액 규모도 2배로 증가했습니다. 고가 가방 수입액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2019년 33.8%, 2020년 33.0%, 2021년 44.9%, 2022년 38.9% 등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전후로
2023-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