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고흥 재동서원 소장 고문서' 등 유형문화재 지정
전라남도는 조선시대 무반가문의 고문서인 '고흥 재동서원 소장 고문서'를 포함해 고문서 71점과 전적 2책 등 73점을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동서원 소장 고문서는 임진왜란을 전후한 시기부터 이어진 무반가의 고문서입니다. 조선시대 관료에게 관직이나 품계를 내릴 때 발급하는 문서(고신告身)가 주를 이룹니다. 고흥 여산송씨의 입향과 정착, 임진왜란기 의병 관련 활동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조선시대 수군 훈련 절차를 기록한 병서인 '수조홀기(水操笏記)'와 송나라 충신 악비에 관한 책인 '정충록(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