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출석요구서 전달 끝내 불발..대통령실·관저 모두 수령 거부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공수본)가 대통령실과 한남동 관저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전달하려고 했지만, 대통령 경호처가 수령을 거부하면서 불발됐습니다. 16일 공수본은 오전 10시 33분쯤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수사관 등 4명을 보내 출석요구서 전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습니다. 이후 한남동 관저로 가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공수본 관계자는 "대통령실, 관저에서 둘 다 수령 거부를 당해 인편 전달을 못 했다"며 "경호처는 자신들 업무 소관이 아니라는 이유를 댔다"고 말했습니다. 대통
202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