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장기화에..광주시립제2요양병원 “모두 퇴원해주세요”
광주 시립제2요양병원의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병원 측이 모든 환자들의 퇴원을 결정했습니다. 광주 시립제2요양병원은 노조의 파업 장기화로 환자를 정상적으로 돌볼 수 없다며, 오는 27일까지 병원을 옮기거나 퇴원해 달라는 내용의 안내문을 지난 24일 환자 보호자들에게 보냈습니다. 광주 시립제2요양병원 노조의 파업이 길어지면서 지난 10일부터 단 4명의 의료진이 24시간 모든 환자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돌봄과 치료, 재활 등에 차질이 생겼고, 환자 50여 명은 이미 다른 병원으로 전원을 선택했습니다. 현재 시립제2요양병원
2023-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