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에 전체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 33% 발생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3년 동안 기상상태에 따른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장마철인 7~8월에 전체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776명)의 32.9%(255명)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교통사고 100건 당 사망자수)은 2.01명으로 맑은 날(1.31명) 대비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빗길 사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한, 월별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는 장마철인 7월과 8월에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9월과 6월이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3년간
2023-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