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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타임스에 상속 소송 배경 밝힌 LG家 세모녀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낸 구 회장의 어머니와 여동생들이 뉴욕타임스(NYT)에 소송 배경을 털어놓았습니다. 18일(현지시간) NYT에 따르면 소송은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가 신용카드 발급을 신청했지만, 채무가 많다는 이유로 거절당한 것에서 발단이 됐습니다. 구 대표가 모친 김영식 여사와 여동생 등 세 모녀의 계좌를 모두 확인한 결과, 이들이 전혀 모르는 상황에 거액의 상속세가 납부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난 2018년 별세한 구본무 전 회장은 LG 주식 11.28%를 비롯해 약 2조 원 규모의 재산을 남겼고,
    2023-12-19
  • LG가 상속분쟁 첫 변론기일...구광모 "합의했다"vs세모녀 "유언장 있는 줄"
    LG가의 세 모녀가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상대로 낸 상속 소송의 첫 변론 기일이 5일 진행됩니다. 서울서부지법 제11민사부는 이날 오후 고 구본무 전 회장의 부인 김영식 여사와 두 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 씨가 구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상속회복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엽니다. 이날 재판에서는 증인으로 출석한 하범종 LG 경영지원부문장을 상대로 신문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증인 신문 과정에서는 세 모녀의 유언장 인지 여부와 상속 소송의 제척기간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고 측은 앞서 변론준비기일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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