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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43주년 기념한다'면서 계엄군 사진 올린 보훈처, 비난 '봇물'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국가보훈처가 공식 트위터에 올린 사진이 논란입니다. 다름 아닌, 80년 5월 당시 광주시민들을 무력으로 진압한 계엄군의 모습을 올려서입니다. 보훈처는 오늘(18일) 0시쯤,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한다면서, 80년 5월 당시 계엄군의 위치에서 시민군을 바라보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와 함께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낸 오월정신'이라는 문구를 트위터에 게시했습니다. 본문엔 "오늘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밑거름이 된 오월 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
    2023-05-18
  • 보훈처,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 추진
    정부 차원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이 추진됩니다. 국가보훈처 관계자 등에 따르면 보훈처는 최근 서울시와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관련 부지 선정을 놓고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념관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부지를 받으면 보훈처 등 중앙정부 예산을 들여 건물을 세우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국고 지원으로 전직 대통령 기념관이나 기념 도서관 건립이 가능합니다. 다만 보훈처는 구체적 건립안이 수립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 건립 계획은 오는 6월
    2023-03-27
  • "영웅의 남겨진 가족을 위해"..보훈처, 순직 경찰 자녀 치료비 지원
    시민을 구하려다 순직한 경찰관 가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정부와 민간이 지원에 나섰습니다. 지난 2020년 2월, 한강경찰대 소속 수상 구조요원이던 39살 유재국 경위는 한강으로 뛰어든 투신자를 수색하기 위해 한강에 잠수해 들어갔다 숨졌습니다. 당시 유 경위는 "실종자 가족을 생각해 한 번만 더 살펴보자"며 다시 물에 들어갔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고인이 떠난 뒤 남겨진 가족은 힘겨운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임신 중이었던 유 경위의 배우자는 남편의 순직 소식에 충격을 받아 조산했습니다. 이르
    2023-01-06
  • 5·18 유공자 56.4% '정신적 고통'.."트라우마 여전"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중 절반 이상은 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4,417명 중 의사가 확인된 2,009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중복응답)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56.4%는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신체 부상과 질병 후유증을 겪고 있는 유공자도 54%나 됐습니다. 5·18민주화운동으로 겪은 신체적 피해 유형은 타박상이 67.6%로 가장
    2022-11-30
  •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5·18 보상법 적극 검토하겠다"
    【 앵커멘트 】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5·18 단체장들을 만나 5·18 보상법과 민주유공자법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쪽짜리 법에 그친 5·18 보상법이 실효성을 갖추고 민주유공자법이 형평성을 갖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6월, 보상 대상자를 확대하기 위해 법을 개정하는 과정에서 보상 신청기간을 수정하지 않아 반쪽짜리 법에 그친 '5·18 보상법'.
    2022-08-31
  •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5·18 유공자 예우·보상은 윤 정부 국정과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5·18 민주묘지를 찾아 소외없는 유공자 예우와 보상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국가보훈처장의 소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처장은 오늘(31일)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뒤, 5·18 민주유공자 등급에 따라 달라지는 예우와 보상 격차를 줄일 수 있는 형평성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5·18 민주유공자는 14등급과 기타 등급, 무급으로 나뉘어있다며 등급 간 혜택 격차가 있는 부분은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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