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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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영광·진도에 '꿀벌 요람' 만든다"
    전남 지역이 우수한 품종의 꿀벌을 대량으로 증식하는 요람으로 거듭납니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양봉농가의 꿀벌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천혜의 자연적 조건을 갖춘 영광과 진도에 '꿀벌 증식장'을 올해 안에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오는 3월 국가 차원의 우수 꿀벌 품종 보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영광에 '꿀벌자원 육성 품종 증식장'을 착공해 6월에는 완공할 예정입니다. 또 올 연말에는 진도와 전북 군산에도 꿀벌 증식장을 추가 구축할 방침입니다. 영광과 진도 등에 꿀벌 증식장이 갖춰지면 내년부터 연간
    2024-01-24
  • "한겨울 말벌의 습격을 막아라"..월동 꿀벌 피해 최소화로 양봉산업 지킨다
    농촌진흥청은 내년 꿀벌 피해를 줄이기 위한 현장 기술 공동 지원 계획을 세우고 꿀벌 우수 신품종 증식 보급체계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아울러 중앙에서 개발한 연구개발 성과를 빠른 시일 안에 보급하고 양봉농가에 확산하기 위해 지방 농촌진흥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몇 년 사이 발생한 월동 꿀벌 소실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고, 양봉산업 현안 해결을 위해 12월 14일 전북 완주에서 ‘꿀벌 중앙-지방 연구협의체 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기도농업기술
    2023-12-18
  • “자꾸만 사라지는 꿀벌!..내년에도 꿀 따려면 꿀샘나무를 심자”
    기후변화 등으로 폐사 위기에 몰린 꿀벌을 지키기 위한 양봉농가와 기관들의 노력이 늦가을에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부안군, 한국양봉농협, ㈜농심과 함께 11월 27일 부안 꿀벌위도격리육종장 내 410㎡ 면적에 밀원수(蜜源樹, 꿀샘나무)를 심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밀원수 심기 행사는 국가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생태계 보전, 최적의 벌꿀 생산 밀원 모형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밀원수’는 꿀벌이 꿀과 화분을 수집하는 나무로 산림의 가치를 높이는 우수자원이며, 양봉농가에서는 꿀을 생산
    2023-11-29
  • "엄동설한 꿀벌도 겨울잠을 잘까?"..벌통 겨울나기에 신기술 도입
    농촌진흥청은 최근 겨울철 꿀벌 감소로 인한 양봉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육하고 있는 벌통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전기 가온 장치’를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가온 전기 장치는 벌통 내부의 최적 온도와 습도를 감지하는 장치와 전기 가온 장치를 연계해 벌통 내부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 장치를 적용하면 겨울철 벌통 내 온도가 12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유지되며, 겨울철 고온일 때도 벌통 내외 온도 차가 크지 않아 월동 벌무리의 90% 이상이 안정적
    2023-11-13
  • 딸기밭에서 벌통을 지키는 이유?..“딸기 꽃이 피면 꿀벌도 날아오른다!”
    농촌진흥청은 딸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화분 매개용 벌 준비와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농가에서 상품성 있는 딸기를 생산하려면 화분 매개용 벌이 꼭 필요해 딸기꽃이 피는 10월부터 11월까지 꿀벌이나 뒤영벌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화분 매개용 벌은 꽃가루를 암술에 옮겨주어 농작물 생산에 도움을 주는 벌입니다. 최근 꿀벌 소실 등으로 화분 매개용 벌의 안정적인 공급이 우려되면서 벌을 규격화하고 장기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딸기 화분 매개용 벌 중 꿀벌은 벌통 내 벌의 수를 온실(6
    2023-10-30
  • '윙윙!' 캐나다 고속도로에 나타난 '꿀벌' 5백만 마리
    캐나다 토론토의 한 도로에 꿀벌 5백만 마리를 실은 상자들이 떨어져 한때 벌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C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각) 새벽 온타리오주 토론토 서쪽 벌링턴시의 도로를 달리던 화물 트럭에서 꿀벌과 벌통을 담은 화물상자들이 도로 위로 떨어졌습니다. 벌통을 벗어난 벌떼들은 일대를 순식간에 뒤덮었고, 놀란 운전자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먼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당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는 차창문을 닫도록 권고하고, 보행자들에게는 근처에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2023-08-31
  • “장마철 꿀벌을 지켜라”…농민들 한여름 해충과 ‘전쟁 중’
    무더운 날씨와 장맛비까지 내리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꿀벌을 키우는 양봉 농가는 응애류 발생으로 피해를 막기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봄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발생한 꿀벌 폐사 원인 중 하나인 꿀벌응애류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제때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꿀벌응애류는 꿀벌에 가장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꿀벌응애와 중국가시응애가 있습니다. 각종 질병과 바이러스를 옮겨 양봉 산물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꿀벌 애벌레와 성충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어 꿀벌 폐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2023-06-27
  • 꿀벌이 사라진다.."대체 무슨 일?"
    해가 갈수록 자연에 사는 꿀벌들의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벌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탄식이 나오고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부터 발생한 꿀벌 피해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현재 양봉농가는 지속적으로 봉군 내 꿀벌이 사라지거나 세력이 약해지는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2021~2022년 동절기에 이어 지난해 9월에서 11월까지 월동 전 내성응애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있었습니다. 농촌진흥청 표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
    2023-05-11
  • 유황으로 꿀벌 살린다
    【 앵커멘트 】 지난 2008년 바이러스 감염으로 시작된 꿀벌의 실종과 폐사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 들어서도 월동 꿀벌피해농가가 속출하고 있는데, 3년전부터 유황액으로 아무런 피해없이 꿀벌을 키워내고 있는 농민이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지난 2008년 낭충봉아부패병이 번지면서 시작된 꿀벌의 집단폐사 2020년 역대 가장 긴 장마에 집중호우까지 겹치면서 피해를 키웠습니다. 꿀벌이 꿀과 꽃가루를 수집하는 밀원수가 꽃을 제대로 피우지 못하는 바람에 굶주린 벌에게 꿀대신 설탕이 먹여졌습니다
    2023-04-30
  • '또 사라진 꿀벌'.. 과수농가·양봉업자 비상
    【 앵커멘트 】 올해 초 전국 곳곳에서 꿀벌들이 대거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해 양봉 농가들의 피해가 극심했는데요. 최근에도 또다시 비슷한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양봉 농가는 물론 제철 과일을 생산해야 할 과수 농가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담양에서 30년 째 딸기 농장을 운영 중인 전광희씨는 요즘 꿀벌 찾기에 분주합니다. 가을에 심어놓은 딸기꽃이 피기 시작했는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수정을 도와줄 벌이 없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전광희 / 딸기 농가 - "60여 농가 중에 벌
    2022-11-21
  • 사라지는 꿀벌.. 꿀벌 귀환 캠페인
    【 앵커멘트 】 올해 초 전국에서 78억 마리의 꿀벌이 사라지며 큰 충격을 줬는데요. 특히 전남지역의 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기후변화와 해충 등으로 인한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꿀벌 피해를 줄이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나주에서 10년 넘게 양봉을 하고 있는 조병화 씨. 지난 2019년 만 해도 꿀벌로 가득했던 벌통이 300개나 됐지만 2~3년 사이 백여 개가 줄었습니다. 올 1분기 전국 양봉농가에서 사라진 꿀벌은 무려 78억 마리, 39만 개 벌통이 텅 비었는데 전남은 전국에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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