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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수·즉석식품 동나"..'난카이 대지진' 공포에 떠는 日
    지난 8일 일본 규슈 미야자키현 앞 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지진 이후, 대지진에 대한 두려움이 일본을 휘감고 있습니다. 지진 발생 직후 일본 기상청은 '난카이 트로프(해곡) 지진 임시정보(거대 지진 주의)'를 발표하고, "앞으로 일주일 정도 규모 6 정도의 지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정부는 난카이 해곡 지진에 대한 경계 태세를 신속하게 구축하고 있다"면서 "정부 발표를 잘 확인해 지진 대비를 재확인하고, 지진이 발생하면 즉시 대피할 준비를 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NHK방송도 지진에 대
    2024-08-11
  • 일본 수도권서 규모 5.3 지진...쓰나미 우려는 없어
    일본 수도권 지역인 가나가와현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난카이 해곡 지진 임시 정보(거대 지진 주의)'와 관련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9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분쯤 가나가와현 서쪽 지역에서 발생한 진원 깊이 10㎞의 지진으로 가나가와현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5'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 분류 기준에 따르면 진도5는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를 느끼고 선반에 있는 식기나 책장의 책이 떨어지기도 하는 수준입니다. 도쿄 일부 지역에서도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지만 NHK는 "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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