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노조, 노동쟁의 신청..조정 결렬되면 29일 총파업
간호사와 요양보호사 등 다양한 의료 종사자들이 속한 보건의료노조가 노동쟁의조정 신청을 했습니다. 조정 기간 노사 합의가 없으면 투표를 통해 이달 말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파업이 현실화하면 전공의가 이탈한 의료 현장의 혼란이 더 심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노조는 13일 중앙노동위원회와 지방노동위원회에 62개 사업장에 대한 노동쟁의조정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15일간 노사 간 조정 절차가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노사 합의를 하지 못하면 19~23일 지부별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28일 파업전야제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