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로타바이러스 설사 질환 주의"..전년比 12.7%↑
최근 전국적으로 급성장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됩니다. 장관감염증은 세균,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에 의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는 감염병으로, 특히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가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표본감시로 확인된 도내 급성설사질환 환자 351명 중 115명(32.8%)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7% 증가한 것으로, 특히 검출된 바이러스 중 노로바이러스가 101건(87.8%)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2024-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