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고급 옷 선물받았는데..두 달 뒤에 신고한 英총리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자산가인 노동당 상원의원에게 선물을 받고 '늑장 신고'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일간 더타임스와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와히드 알리 상원의원은 지난 7월 초 총선을 전후로 총리 부인 빅토리아 여사의 의류, 수선 비용을 지원했습니다. 영국 하원의원은 선물을 받으면 28일 내로 의회 관계 당국에 신고해야 합니다. 하원의원 신분인 스타머 총리 역시 이 선물을 기한 내에 신고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총리실은 알리 의원에게 받은 선물을 처음에는 신고하지 않았다가 지난주에야
202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