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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한수위 넘긴 섬진강댐..오후 3시 수문 개방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는 장맛비에 올해 처음으로 수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수자원공사는 11일 오후 3시를 기해 댐 수문을 개방하고 초당 155.5t을 방류할 예정입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댐 수위는 189.8m로, 홍수기 제한수위(189m)를 넘은 상태입니다. 수자원공사는 댐 방류 시 하류 하천의 수위가 최대 1.21m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 관계자는 "홍수조절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물을 방류한다"며 "인명 및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2024-07-11
  • 국내 인프라 10개 중 4개 노후화..제2의 '정자교 붕괴' 올까
    댐 등 국내 인프라 시설 10개 중 4개가 6년 뒤에는 지은 지 30년이 넘는 노후 시설물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의 '글로벌 지표로 본 한국 인프라 경쟁력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기준으로 주요 인프라 시설의 약 41%가 경과연수 '30년 이상'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프라별로는 댐의 노후화가 가장 심각한데, 2030년에는 전국 댐의 75.2%가 준공 30년을 넘습니다. 30년 이상 노후 공동구(상하수도·전화·케이블·가스관 등을 함
    2024-01-21
  • 댐 파괴로 '대재앙' 맞은 우크라..국제사회 발 벗고 나선다
    카호우카 댐 파괴로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한 우크라이나에 국제사회가 인도적 지원에 나섰습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어제(7일) 우크라이나의 인도적 상황을 논의했습니다. 엘리제궁은 성명을 통해 "대통령은 외교부 위기자원센터가 곧 우크라이나 주민들에게 당장 필요한 장비 약 10톤을 1차로 보낸다는 사실을 언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프랑스와 유엔뿐만 아니라 유럽 각국에서도 우크라이나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이날 'EU
    2023-06-08
  • 러시아, 미사일로 우크라 댐까지 폭파..."홍수를 무기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의 한 댐을 폭파해 홍수를 무기로 사용했다고 현지시간 26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습니다. 이날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러시아군이 전날 동부 도네츠크 지역 카를리우카 댐 수문에 미사일 공격을 가해 하류 보급로 차단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도네츠크주 군사행정 수장 파울로 키릴렌코는 텔레그램을 통해 파괴된 댐에서 급류가 쏟아져 나오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키릴렌코는 러시아가 지난 수개월간 이 댐을 "지속해서 폭격했다"며 "주로 민간인들이 고통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YT는 이번 공격으로
    202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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