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 여학생 겨냥 '가스 공격' 용의자 체포
이란에서 여학생만 겨냥한 '가스 공격'이 4개월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 정보 당국이 관련자들을 처음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각 7일 국영 IRIB 방송 등에 따르면 마지드 미르 아흐마디 내무부 차관은 "정보부가 5개 주에서 사건 관련자 다수를 체포했다"며 "조사가 마무리되면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진 여학생을 대상 '가스 공격'과 관련된 사람이 체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지 매체 타스님 통신은 파르스주에서 남성 2명, 여성 3명 등 5명이 범행 중 붙잡혔으며, 이들은 반정
202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