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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공화당서도 "머스크가 총리 같다"..트럼프 "대통령 양도? 불가능"
    미국 정치권은 선출직 정치인이 아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의회 여야 지도부가 합의한 예산안까지 무산시킬 정도로 정치적 영향력이 커진 상황을 두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기업인인 머스크가 '사실상 대통령'으로서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공격하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공화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공화당의 지도자이며 머스크의 활동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터닝포인트USA' 주최의 '아메리카 페스트 2024' 행사에서 머스크를 칭찬하고서는 "그
    2024-12-23
  • 머스크, 유럽 정치에도 개입..영국 이어 독일 극우당 지지 메시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영국에 이어 독일 극우당 독일대안당(AfD) 에도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머스크는 20일(현지시간) 엑스에 "오직 AfD가 독일을 구할 수 있다"는 짤막한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알리스 바이델 AfD 공동대표는 엑스 계정에 머스크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당신의 말이 전적으로 맞다"고 맞장구쳤습니다. 머스크는 또 독일인 인플루언서 나오미 자입트의 게시물을 공유했습니다. 자입트는 기후변화대응 환경운동에 반대하는 언행으로 인지도를 쌓은 인물입니다. 자입트는 이 게시물에서 "차기 총리로
    2024-12-20
  • 기업들, 트럼프 절친 머스크에 로비 시도.."실제 소통은 글쎄"
    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급부상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CEO와의 관계를 맺으려고 하지만 닿을 방법이 없어 고민이라고 워싱턴포스트 WP가 현지시간 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로비스트들은 '퍼스트 버디'라고 불릴 정도로 트럼프 당선인과 관계가 돈독한 머스크의 환심을 사려고 앞다퉈 노력하고 있지만 머스크와 소통 채널을 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머스크가 연방정부와 의회를 상대로 자신이 직접 로비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보고 지난 1년 동안 워싱턴DC의 대관&middo
    2024-12-02
  • 美 공직사회 구조조정 예고 머스크, 공무원 실명 올리고 '공격'
    미국 공무원 조직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예고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자리에 있는 공무원의 신원을 온라인에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내년 1월 20일 출범하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정부 구조조정을 담당할 '정부효율부'(DOGE)의 수장을 맡을 예정입니다. 그는 정부 내 관료주의와 낭비성 지출을 줄이기 위해 연방정부 공무원을 대거 줄이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주 엑스(X·옛 트위터)에서 기후 관련 공직을 맡은 4명의 이름과 직책
    2024-11-28
  • 이재용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가' 85위 "국내 유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의 유력 경제 전문지 '포천'(Fortune)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가 100인'에 국내 총수 중 유일하게 포함됐습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포천이 최근 발표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8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00인에 포함된 것은 이 회장이 국내 총수 중 유일합니다. 포천은 중단기 매출과 이익성장률 등 경영 성과와 비즈니스 건전성, 혁신성, 사회적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해 40개 산업 분야에서 리더 100인을 선정했습니다. 포천은 이 회장에 대
    2024-11-25
  • 머스크 자산, 트럼프 당선 이후 116조 급증..역대 최고치
    미국 대선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일론 머스크의 자산이 116조원 늘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1위를 차지해 온 머스크의 보유 순자산 평가액이 이날 기준 3,478억 달러(약 489조원)로 추산됐습니다. 3년 전인 지난 2021년 11월 기록한 기존 최고기록을 뛰어넘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지난 5일 미국 대선 이후 테슬라 주가가 치솟으면서 보유자산 평가액이 급증했다는 분석입니다. 머스크는 테슬라
    2024-11-24
  • "자녀 11명과 살겠다"..머스크, 480억 들여 저택 매입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자신의 11명 자녀와 함께 살기 위해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저택을 여러 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각 30일 미 일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몇 달 동안 주변 지인들에게 자신의 모든 자녀와 함께 가까이에서 거주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3,500만 달러(약 483억 원)를 들여 오스틴에 있는 저택 2채를 매입했으며, 본인은 이 저택들과 가까운 또 다른 주택에서 머물고 있다고 타임스는 전했습니다. 현재 이들 저택 중 한 곳에는 머스크가 설립한 뉴럴링크
    2024-10-31
  • 머스크 "한국 인구, 지금의 3분의 1 수준보다 적어질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현재 출산율이 지속되면 한국 인구는 지금의 약 3분의 1보다 훨씬 적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머스크는 3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미래투자이니셔티브에서 비대면 대담자로 등장해 "단기적으로는 인공지능이 가장 심각한 위협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세계 인구 붕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유럽도 현재 인구의 절반보다 적어질 것"이라며 "이는 갑자기 여성 1명당 출산율이 2.1로 회복된다는 가정에 따른 것이고, 현재 추세가 계속되면 3세대 내에 5% 이하로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
    2024-10-30
  • 비트코인, 4개월만에 7만달러선 탈환...미 대선 앞두고 자금 유입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4개월여 만에 7만 달러선을 탈환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6시 1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99% 오른 7만 124달러(9천701만 원)를 나타냈습니다. 비트코인이 7만 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6월 7일 이후 4개월여 만입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일 6만 8천 달러대까지 상승했다가 이후 미 당국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업체 테더 홀딩스의 자금세탁 방지 규정 위반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는 보도로 6만 5천 달러
    2024-10-29
  • 머스크, 트럼프·공화당에 최소 1,800억 원 쏟아부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미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 진영에 최소 1억 3,200만 달러(한화 약 1,837억 원)를 지원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25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전날 미 연방 선거관리위원회에 공개된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 금액은 지난 16일까지의 기부액으로, 선거일인 다음달 5일 이전에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수치입니다. 머스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슈퍼팩(super PAC·정치자금 모금 단체) '아메리카 팩'에
    2024-10-26
  • 머스크 하루만에 49조 원 벌었다..테슬라 22% 폭등
    테슬라 주가가 1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자산이 하루 만에 49조 원 급증했습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보다 21.92% 폭등한 260.4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3년 이후 일일 상승 폭 최고 기록입니다. 테슬라 시총은 하루 새 1,496억 달러 이상 늘어난 8,235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테슬라의 주식 폭등으로 머스크의 개인 재산도 이날 하루에만 335억 달러(약 49조 원) 불어 모두 2,700억 달러(약 372조)로 집계됐습니다. 이
    2024-10-25
  • 트럼프 현금 지원? 머스크 "총기옹호 서명하면 매일 1명씩 100만 달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표현의 자유와 총기옹호를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돈을 주겠다고 약속하면서 미국 대선을 앞두고 현금 살포성 선거 운동을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폭스 뉴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19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버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 후보 지지연설을 하면서 표현의 자유와 총기 소지 권리 지지 청원에 서명하는 사람들에게 매일 1명을 무작위로 뽑아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 원)를 주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머스크는 이같은 이벤트를 대선일까지 매일 진행하겠다고
    2024-10-20
  • 머스크 "두 눈 잃어도 보게 해주겠다"...美 FDA '지원 승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시각장애인의 시력 회복을 돕는 실험용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뉴럴링크가 개발 중인 '블라인드사이트'(Blindsight)라는 장치를 '혁신적 기기'(Breakthrough Device)로 지정했습니다. FDA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의 치료를 돕는 기기를 혁신적 기기로 지정해 신속한 개발을 돕고 있습니다. 블라인드사이트는 두뇌에 연결한 칩과 전기 신호를 이용해 시각
    2024-09-19
  • 머스크 "뉴럴링크, 두 번째 환자 뇌에도 칩 이식 성공"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두 번째 환자의 뇌에 자사 컴퓨터 칩을 성공적으로 이식했다고 머스크가 밝혔습니다. 4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2일 방송된 렉스 프리드먼의 팟캐스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두 번째 환자도 첫 번째 환자와 비슷하게 척추 손상을 입은 환자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환자의 구체적인 인적사항과 수술 시기 등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는 두 번째 환자의 뇌에 이식된 임플란트 칩 전극(전기 신호를 전달하거나 감지하는 장치) 가운데
    2024-08-05
  • 머스크 트럼프에 거액 배팅..바이든은 기부 중단에 위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미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에 정치자금을 기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현지시간 12일 보도했습니다. 머스크는 크게 유명하지 않은 트럼프 측 정치활동 단체 '아메리카 팩'에 기부했으며, 기부 규모는 확실치 않지만, 거액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메리카팩은 이번 대선 결과를 좌우할 주요 경합주에서 집중적으로 유권자를 직접 접촉하며 투표 독려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15일에 기부자 명단을 공개해야 합니다. 머스크의 이번 기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정치자금 모금에서 월스트리트와
    2024-07-13
  • 미 언론, "머스크, 임원과 3번째 아이 얻어"...총 자녀수는?
    일론 머스크(52)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설립한 회사 뉴럴링크의 여성 임원과의 사이에서 세 번째 자녀를 얻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경제주간지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는 21일(현지시간) "일론은 당신이 더 많은 아기를 갖기를 원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머스크가 올해 자녀 1명을 더 얻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와 뉴럴링크의 여성 이사 시본 질리스(38)가 슬하에 세 번째 아이를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의 기사에는 두 사람 사이에서 새로운 자녀가 태어났다는 얘
    2024-06-22
  • 머스크 엑스 "합의된 성인 콘텐츠 허용..합법적 예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가 성인 콘텐츠의 게시를 공식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3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엑스는 최근 자사 웹사이트에 업데이트한 콘텐츠 관련 규정에서 "이용자들이 합의된 성인 콘텐츠를 보여주는 것을 공식적으로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엑스는 "합의에 따라 제작 및 배포되는 한 성적인 주제 관련 자료도 제작, 배포, 소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시각적이든 글이든 성적인 표현은 합법적 형태의 예술적 표현이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
    2024-06-04
  • 머스크 테슬라 CEO "충전망 확장 늦춘다"..500명 인력 해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충전망 담당 인력을 대부분 해고하고 충전소 확장 속도를 늦추겠다고 선언하면서 전기차 업계의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지난해 북미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는 대다수 업체가 테슬라의 충전기 연결 방식인 'NACS'를 채택하고 테슬라 충전소 '슈퍼차저'를 함께 활용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테슬라의 충전망 확장이 늦춰지면 다른 업체들도 전기차 보급에 속도를 내기 어렵게 됐습니다. 또 전기차 전환에 힘써온 조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도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로이
    2024-05-02
  • "전기차 판매 부진"..테슬라, 자율주행 이용료 50%↓
    자동차 판매 부진을 겪는 테슬라가 자율주행 장치 이용료 인하에 나섰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과 캐나다에서 주행보조장치 FSD의 월 이용료를 기존 199달러에서 99달러로 인하했습니다. '풀 셀프 드라이빙(Full Self-Driving)'을 뜻하는 FSD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보조장치입니다. FSD는 1만2천 달러에 소프트웨어을 구매하거나 월 199달러를 내고 이용해야 했습니다. 앞차와 간격을 유지하며 차선을 따라가는 '오토파일럿' 기능은 기본으로 탑재됐지만, 차선을 바꾸고 신호등을 감지하는 등 FSD 기능
    2024-04-14
  • 머스크 "테슬라 로보택시 8월 공개".."저가 전기차도 만들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자율주행 로보택시(무인택시)를 오는 8월 공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머스크는 5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테슬라 로보택시가 8월 8일 공개된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다만 로보택시에 관한 다른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테슬라는 자사가 개발 중인 차세대 차량 플랫폼에 저가 전기차와 로보택시가 모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혀왔습니다. 머스크 역시 지난 수년간 로보택시 프로젝트에 대해 강조해 왔습니다. 머스크는 과거 로보택시 프로젝트는
    202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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