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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특가 할인" 필라테스 수강료 받고 잠적 30대 송치
    폐업 직전까지 할인 이벤트로 필라테스 수강생을 모집한 뒤 잠적했던 30대 업주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와 광산경찰서는 11일 사기 혐의로 필라테스 업체 대표 3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과 광산구 우산동에서 필라테스 학원을 운영하면서 수강생 344명에게 2억 5,000만 원 상당 수강료를 받은 뒤 잠적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폐업 직전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3개월에서 1년 치 수강료를 미리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A씨는 환불조치 없
    2024-09-11
  • "골프 예약 어쩌나" 예약금 6천만 원 '먹튀' 매니저 수사
    골프장 예약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라운딩 신청을 받은 매니저가 예약금을 받아 가로챘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골프장 예약 앱 운영업체 A사는 지난 9일 사기 혐의로 골프장 예약(부킹) 매니저 B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A사는 자사 앱을 이용한 고객 110여 명이 이달 초 B씨에게 예약금 총 6천200여만 원을 보냈으나 B씨가 잠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사 측은 "고객들은 B씨가 올린 예약 모집 글을 보고 각자 수십만 원을 송금했으나 B씨는 '사정상 예약이 취소됐다'는 문
    2024-05-14
  • "송금 거짓말" 순천→안산 320km 택시비 43만 원 '먹튀'
    20세 전후로 보이는 청년들이 밤에 장거리 택시를 이용한 뒤 거액의 요금을 내지 않고 도망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50대 중반의 택시 기사 A씨는 지난 7일 오전 1시 30분부터 오전 5시 10분까지 전남 순천시에서 경기도 안산시까지 젊은 남성 3명을 태워줬습니다. 새벽 시간에 무려 3시간 40분간 320km를 달렸습니다. 택시비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포함해 43만 원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미리 마중 나와 있던 이들 3명의 친구가 A씨에게 은행 계좌 번호를 물어본 뒤 택시비를
    2024-04-09
  • "계좌이체 했어요" 식당 속이고 무전취식 30대 실형
    음식값을 계좌이체했다고 식당 직원을 속여 무전취식을 일삼은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 최리지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36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9일 새벽 대전의 한 주점에서 15만원 상당의 술과 라면, 음료수 등을 시켜 먹은 뒤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는 등 그해 11월 26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대전 시내 식당과 커피숍 등에서 음식값 54만원 어치를 무전취식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계좌이체가 완료된 것처럼 조작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여주며 가게 직원을
    2024-02-24
  • "필라테스 먹튀 의혹" 회원들 '분통'
    '세종시 최대 규모'라며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영업을 이어오던 한 필라테스 업체가 갑작스레 폐업을 통보해 '먹튀'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22일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어진동에 있는 A 필라테스 업체에서 강습받던 회원들의 피해 신고가 이날까지 20건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회원들에게 휴관 통보를 한 이 업체는 지난 19일 "개업 후 지금까지 지속적인 적자로 인해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파산절차에 들어가게 됐다"며 폐업을 알리는 내용의 공지를 올렸습니다. 1년 가까이 이 업체에서 필라테스를 배우고 있
    2024-02-22
  • "돈만 받고 잠적" 콘서트 티켓 사기 20대 실형
    최근 온라인에서 각종 티켓 사기, 암표 판매 등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콘서트 티켓 등을 판다고 속여 수십 명에게서 1천여만 원을 가로챈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8단독 김선숙 판사는 사기·횡령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모(29)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판사는 "범행 기간, 수법, 피해액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다"며 "현재까지 피해 변제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다만 이씨가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동종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이
    2024-01-24
  • 계산 안 했는데 하나 둘 자리 뜬 단체손님..경찰 수사
    손님 10명이 술을 마시고 계산을 하지 않은 채 사라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10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의 한 술집에서 손님 10명이 술값을 계산하지 않고 갔다는 신고를 접수됐습니다. 가게 주인은 경찰에 이들이 13만 9천 원 상당의 술과 안주를 먹다가 담배를 피운다며 하나 둘 자리를 떴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술잔 지문 감식과 CCTV 영상을 토대로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먹튀 #경찰
    2023-11-03
  • '쌍용차 인수 무산 뒤 먹튀 의혹',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회장 구속
    쌍용자동차 인수를 추진하다가 무산되는 과정에서 '먹튀'의혹이 불거진 강영권(64) 에디슨모터스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홍진표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강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강 회장은 쌍용차 인수를 추진한다는 호재를 내세워 주가를 띄우는 등 불공정거래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해 10월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인수·합병(M&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당시 이 회사의
    202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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