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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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맑은 미소 잃어가는 '미소천사' 상괭이
    '미소천사'라고 불리는 우리나라 토종 돌고래, 상괭이를 아시나요? 상괭이는 소형 돌고래의 일종으로 일반 돌고래와 달리 등지느러미가 없고 머리가 둥글게 생겼는데요. 2~3마리씩 가족 단위로 다니며 수심이 얕은 연안에 서식해 우리나라에서는 서해에서 가장 많이 출현합니다. 고래라고 하기엔 아담한 2m 체구에 빛에 예민하고 인간을 심하게 경계하는 특성이 있어 상괭이를 만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난 12일 여수 화태도 해안가에서는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는데요. 여수 지역에서만 올해 벌써 37구의 상괭이 사체가 발견되는 등 해마
    2022-10-18
  • 호주, 5년 사이 멸종위기동물 200종 추가
    호주에서 최근 멸종위기동물이 크게 늘면서 생태계 파괴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호주 정부가 19일 발표한 '2021년 환경 상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기후변화나 서식지 감소, 외래종 유입, 오염, 자원 난개발 등으로 호주의 다수 생물종과 생태계 전반이 위협을 받으면서 멸종위기동물 200종이 추가됐습니다. 20세기 초반 이후 호주 평균기온이 섭씨 1.4도 상승한 것과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발생한 산불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서식지가 줄어든 것이 원인이라는 분석입니다. 생태계 파괴와 맞물려 멸종위기종 수는 향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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