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유품이야"..가짜 금목걸이 맡기고 거액 챙긴 20대
부모님 유품이라고 속여 전당포에 가짜 금목걸이를 맡기고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7단독은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2월까지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한 전당포에서 가짜 금목걸이를 맡기고 돈을 빌리는 방식으로 모두 8차례에 걸쳐 2,74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금목걸이를 부모님 유품이라고 말했으나 해당 목걸이는 사실 인터넷에서 구입한 모조품이었습니다. A씨는 2019년과 2
2024-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