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노트북 해킹해 시험 문제 유출 고교생 2명 '퇴학' 처분
교사의 노트북을 해킹해 시험 문제를 유출한 고등학생들에게 퇴학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광주 대동고등학교는 오늘(17일) 생활교육위원회를 열고 시험 문제를 유출한 학생 2명에 대해 최종적으로 퇴학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학생들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성적은 모두 0점 처리됐습니다. 학교는 경찰 수사 결과 사건에 연루된 2명 외에는 공모자가 없는 것으로 밝혀진 점, 재시험으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재시험은 치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해 교무실을 포함해 교사들이 사용하는
2022-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