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신안 조간대 돌미역 채취어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해양수산부는 지난 11월 2일 진도·신안군 도서지역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인 ‘조간대 돌미역 채취어업’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3호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진도·신안군 도서지역의 조간대 돌미역 채취어업은 옛 선조들의 원시어업 형태 그대로 이어져 왔습니다. 지역주민들은 미역 채취장소를 ‘곽전(미역 곽(藿), 밭 전(田))’이라고 부르며 미역을 밭에서 경작하는 작물로 보고 미역밭 갯닦기와 물주기를 시행하고 있고, 미역을 채취할 때는 ‘미역낫’만
2023-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