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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추행 이후에도 후속 조치 않은 광주시관광협회..노동청 '고발'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도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은 광주시관광협회 회장 등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됐습니다. 광주여성민우회는 "지난 4월 광주시관광협회 사무국장이 부하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관광협회는 자체 조사나 피해자 분리 조치 등을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명백한 남녀고용평등법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해당 법에 따르면 직장 내 성희롱 발생 시 사업주는 지체 없이 조사를 해야 하며, 근무 장소 변경이나 유급휴가 명령 등 피해자 보호 조치에 나서야 합니다. 이와 관련 민우회와 피해자
    2023-06-09
  • 강기정, 젠더포럼에서 "여성 정책 없다, 잘 모르겠다" 발언 빈축
    광주젠더포럼 1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발언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젠더포럼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강 시장은 광주 비전을 발표하며 "여성 정책은 없다", "잘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광주여성민우회는 오늘(19일) 성명을 내고 "성평등 정책을 모르는 것은 당당하거나 당연한 일이 아니라, 광주시장의 책무를 다하지 못한 직무유기"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중앙정부가 여성가족부 폐지안을 내세우며 '여성'을 지우고 성평등 추진체계를 위협하고 있는 지금, '
    2022-12-19
  • "우리라는 무지개"..'광주퀴어문화주간 선포식' 개최
    성 소수자 권리 신장을 요구하는 광주퀴어문화주간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오늘(21일) 막을 연 선포식에서 광주여성민우회 등 9개 시민단체는 "성 소수자 시민도 자유롭고 인간답게 살아갈 권리가 있다"며 "광주시는 실효성 있는 인권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광주시는 광주 인권 헌장에 명시된 모든 권리가 보장되도록 성 소수자 시민에게도 책무를 다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우리라는 무지개'를 주제로 열린 이번 광주퀴어문화주간은 토론회와 영화상영회, 디제잉 파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오는 26일까지 계속됩니다.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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