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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투갈 언론 인터뷰 벤투, "한국팬들 성원에 떠나기 어려웠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3번째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끈 파울루 벤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팬들과 선수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벤투는 23일(현지시각) 보도된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와의 인터뷰에서 "4년 4개월 동안 한국인들은 엄청난 존경과 애정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팬들의 애정에 "개인적으로 큰 영향을 받았다"며 "팬들의 성원에 떠나는 게 어려웠다"고 심정을 밝혔습니다. 특히 월드컵 이후 귀국길에 오르던 날 팬들이 직접 공항까지 나와 작별 인사를 건넨 사실을 설명하며 "내
    2022-12-25
  • [월드컵]'뚝심의 승부사' 벤투, 4년 동행 마침표..포르투갈 귀국길
    대한민국 축구를 12년 만에 16강에 올려놓은 뚝심의 승부사 파울루 벤투 감독이 고국인 포르투갈로 떠났습니다. 벤투 감독은 13일 밤늦게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경유지인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벤투 감독의 마지막 작별인사를 SNS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인삿말에서 벤투 감독은 "성원해 준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보여준 프로페셔널리즘, 자세와 태도에 특히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함께 했던 국가대표팀 선수들에 대해서는 "내 인생에서 절대 잊지 못할, 가장 아름다운 경험을 할
    2022-12-14
  • [월드컵]벤투 중국行?..연봉 20억 원에 中국가대표 감독 영입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아 16강의 업적을 달성한 파울로 벤투 감독에게 중국축구협회가 국가대표 감독직을 제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최근 일부 해외 매체들을 중심으로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한국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된 벤투 감독이 중국 대표팀 감독 자리를 제안받았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중국축구협회는 이미 에이전트를 통해 벤투 감독에게 연봉 20억 원의 구체적인 조건까지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이 실제 중국대표팀 감독 자리를 맡을 지는 불투명합니다. 보도 내용이 사실
    2022-12-09
  • [월드컵]'벤버지' 벤투, 한국 대표팀 떠난다.."재계약 안 하기로"
    한국 대표팀을 16강에 올려놓으며 벤버지(벤투+아버지)라는 애칭까지 생긴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이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벤투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감독직 재계약을 안 하기로 했다"며 "선수들과 대한축구협회 회장에게 내 결정을 말했다. 결정은 이미 지난 9월에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이 이뤄낸 것에 대해 고맙다. 그동안 한국을 이끌 수 있어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 4년 4개월 동안 선수들과 동고동락하면서 훈련했다"며
    2022-12-06
  • [월드컵]벤투 사과 "선수들에게 미안..모든 책임은 나에게"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은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수들에게 사과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지난 29일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선 선수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다. 내가 좋지 않게 반응한 것 같다. 이런 모습 보여드리고 싶지 않았지만 나도 사람이기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주심이 존중이 부족했다. 후반전에 명확하지 않은 판정을 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지난 28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가나와
    2022-11-30
  • [월드컵]벤투, 카타르 첫 레드카드 감독 불명예..심판 비난 확산
    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에게 레드 카드를 준 앤서니 테일러 심판에 대한 비판이 SNS에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29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한국과 가나의 주심을 맡은 앤서니 테일러 심판은 추가시간 종료 직전 한국 대표팀이 코너킥 기회를 얻었지만 경기를 그대로 종료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한국이 최후의 반격 기회조차 얻지 못한 채 가나에 2-3으로 패배하자 강하게 항의했고, 테일러 심판은 그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이번
    2022-11-29
  • 벤투호, 결전의 땅 카타르 도하 입성..본격 월드컵 모드 돌입
    역대 세 번째 월드컵 16강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벤투호가 결전의 땅 카타르에 입성했습니다. 대표팀은 현지시각 오늘 새벽 4시 45분(한국시각 오전 10시 45분)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지난 12월 최종 확정된 26명의 선수 중 해외에서 바로 카타르로 입국하는 8명을 제외한 18명과 코칭스태프는 10시간여의 비행을 마치고 도하에 여정을 풀었습니다. 이에 앞서 13일에는 황의조(올림피아코스)를 선두로 이강인(마요르카)이 카타르에 도착했고, 오늘 황희찬(울버햄턴)과 황인범(올림피아코스)
    2022-11-14
  • '캡틴' 손흥민, 카타르 월드컵 뛴다..이강인도 합류
    안와골절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손흥민(토트넘)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섭니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오늘(12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컨벤션홀에서 카타르 월드컵에 도전할 26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의 이름을 포함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생애 3번째 월드컵에 나서게 됐습니다. 그동안 벤투 감독으로부터 외면받았던 '골든보이' 이강인(마요르카)도 최종 명단에 극적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현재 훈련을 소화하지
    2022-11-12
  • 벤투, "손흥민 당연히 최종 엔트리 포함"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부상 회복 중인 에이스 손흥민에 대한 신뢰를 다시 한 번 드러냈습니다. 벤투 감독은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오늘(1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최대한 빠르게 회복할 수 있게 돕겠다"며 "손흥민은 당연히 최종 엔트리에 선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월드컵 출전 최종 명단에 대한 결정은 내일(11일) 아이슬란드와의 경기 이후 내리겠다면서도 손흥민에 대해서 만큼은 명단 확정을 미리 밝혔습니다. 마스크를 쓰고서라도 월드컵에 나가겠다는 최근 손흥민의 발언에
    2022-11-10
  • 수술대 오르는 SON, 부진 거듭 황-황 듀오..벤투호 공격진 어쩌나?
    -손흥민 수술대 오르며, 월드컵 출전 불투명 -벤투호 주전 공격진 부상ㆍ부진 깊은 우려 -황의조ㆍ황희찬, 리그 무득점 출전도 어려워 -이승우ㆍ이강인 등 공격진 새 옵션 벤투호 승선할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이 안면골절 수술로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대표팀 공격진 조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왼쪽 눈 주변 4군데 골절 진단을 받은 손흥민은 4일(현지시각) 수술을 받습니다. 수술 경과를 고려해야겠지만 기본적으로 4주 이상의 안정 및 재활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개막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카
    2022-11-04
  • 손흥민-이강인 조합 볼 수 있을까? 선발 변화 예고한 벤투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오늘(27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카메룬과 A매치를 펼칩니다. 지난 23일 코스타리카전에 이은 A매치 2연전의 두 번째 경기로 오늘 경기는 월드컵 전까지 사실상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치르는 베스트 라인업의 평가전입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김민재(SSC 나폴리), 황의조(올림피아코스), 이강인(RCD 마요르카) 등 유럽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은 리그 일정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오늘 경기 이후 월드컵 전까지 더 이상 국내 평가전에는 합류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코스타리카
    2022-09-27
  • '프리메라리가' 맹활약 이강인 드디어 벤투호 승선..이승우는 탈락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9월 A매치 친선경기를 앞두고 소집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RCD마요르카)은 지난해 3월 일본과의 평가전 이후 1년 6개월 만에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강인은 그동안 포지션 중복과 수비 가담 부족, 공격 전개 시 스피드 저하 등을 이유로 벤투호 스타일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개막과 함께 약점으로 지적받아 온 부분들을 개선하며 환골탈태했다는 평가입니다. 지난 11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4경기 연속 공
    2022-09-13
  • '또 0-3 대패' 반복된 한일전 대참사..동아시안컵 4연패 좌절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일본에게 또다시 치욕적인 0-3 패배를 당했습니다. 한국은 27일 저녁 일본 도요타시 도요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동아시안컵 축구대회 3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0-3으로 대패했습니다. 경기 내용은 말 그대로 졸전이었습니다.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던 한국과 달리 우승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일본은 전반 시작부터 한국을 거세게 몰아붙였습니다. 일본의 강한 압박에 한국 선수들은 수비라인부터 실수를 연발했고 여러 차례 위기가 이어졌습니다. 권창훈(김천)과 김진규(전북), 권
    2022-07-28
  • 동아시안컵 4연패 정조준..한일전 비겨도 우승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7일 일본을 상대로 동아시안컵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중국과 홍콩을 연파하며 참가국 4개팀 중 1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1승1무를 기록 중인 일본과 비기기만 해도 우승할 수 있습니다. 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우승을 목표로 나섰던 일본은 첫 경기에서 홍콩을 6-0으로 대파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중국을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두면서 우승 계획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한국을 상대로 반드시 이겨야만 우승을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양 팀 모두 국내파 위주로 선수단을 꾸린 가운데 한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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