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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단체 사과 "계엄군 면죄부 준 행동 반성"
    【 앵커멘트 】 특전사동지회와 용서·화해하는 내용의 선언문을 발표해 물의를 일으켰던 5·18 부상자회·공로자회가 1년 6개월 만에 머리 숙여 사죄했습니다. 두 단체는 공동선언을 폐기하고 계엄군에게 면죄부를 준 어리석은 행동이었다며 쇄신을 약속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5·18 부상자회와 공로자회가 국민 앞에 큰절을 올리며 사죄했습니다. 지난해 2월 특전사 동지회와 화합하겠다는 선언을 뒤늦게 폐기하며 사과한 겁니다. 특전사 동지회는 당시 군복을
    2024-09-11
  • 보훈부 "5·18부상자회 총회 무효"..회장 징계 재검토
    국가보훈부가 5·18부상자회 대의원 전원의 당선이 무효라고 확인하면서, 황일봉 회장에 대한 징계 조치도 재검토될 예정입니다. 국가보훈부는 19일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에 올해 3월 18일 정기총회에서 의결한 11건이 모두 무효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무효로 확인된 결의안은 △예결산 승인의 건 △지회 설립의 건 △선거규정 개정 등 모두 11건입니다. 특히 상벌운영규정 개정과 임원 및 회원 징계 건도 무효 처리되면서 황일봉 부상자회 회장에 대한 직무정지 징계도 재결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당초
    2023-12-20
  • 경찰, 황일봉 5·18부상자회장 '업무방해' 혐의 조사
    황일봉 5·18부상자회 회장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1일 황일봉 5·18부상자회 회장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장에는 지난 7일 5·18교육관에서 열린 상벌심사위원회에 황 회장이 무단으로 침입해 심사를 방해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부상자회 집행부는 지난달 황 회장이 내부 의견조율 없이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을 반대하는 지면 광고를 게재했다며 상벌심사위에서 징계 여부를
    2023-09-12
  • 광주·전남 시민단체 '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 구성 계획
    광주·전남 시민단체가 최근 불거진 특전사동지회의 5·18 민주묘지 참배 논란과 관련해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 113곳으로 구성된 '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회의 추진단'은 오늘(21일) 광주 YMCA에서 회의를 열고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를 꾸릴 것을 결정했습니다. 대책위는 지역 사회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특전사동지회의 민주묘지 참배 행사를 추진한 5·18 부상자회와 공로자회에 사과와 대국민 공동선언 철회 등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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