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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젬픽·위고비·삭센다 등 비만치료제, 심각한 위장질환 부작용"
    비만 치료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오젬픽·위고비·리벨서스·삭센다' 등이 췌장염·장폐색·위 무력증 등 심각한 위장질환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마야르 에트미넌 교수와 모히트 소디 연구원(박사과정)은 6일 의학저널 '미국의학협회지'(JAMA)에서 비만 치료제인 '세마글루티드'·'리라글루티드'와 췌장염·장폐색·위무력증 등 사이에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마글루
    2023-10-06
  • 펜터민ㆍ삭센다, 비만치료제 중 부작용 최다
    국내에서 처방되는 비만치료제 가운데 가장 부작용 사례 보고가 많은 약은 '살 빼는 약'으로 알려진 펜터민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희대 약대, 아주대 의대ㆍ약대 공동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글로벌 헬스 저널'에 지난 2010~2019년 식약처 의약품부작용보고시스템에 비만치료제 사용 후 부작용으로 보고된 1만3천766건을 분석한 결과 펜터민과 삭센다(리라글루티드)의 부작용이 가장 심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작용을 경험한 환자의 평균 나이는 41세였으며, 대부분(89.02%)이 여성이었습니다. 펜터민은 뇌에서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고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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