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경상수지 58억 7천만 달러 흑자…‘불황형 흑자’ 우려는 여전
6월 경상수지가 58억 7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4월(-7억 9천만 달러) 적자 이후 5월(19억 3천만 달러)에 이어 2개월째 흑자 기조가 유지됐습니다. 그러나 수출 부진 속 에너지 수입 가격이 하락해 무역 수지가 흑자로 전환한 결과로 불황형 흑자 우려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경상수지는 58억 7천만 달러(약 7조 6,750억 원)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경상수지는 한 나라의 기초체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크게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
2023-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