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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 강제 경매 비관해 가스 배관 자른 60대
    집이 강제 경매로 넘어가는 상황을 비관해 가스 배관을 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2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가스 방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아침 8시쯤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가스 냄새가 나는데 집안에 인기척이 없다"는 주민의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관들은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집 안에 있던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씨는 별다른 직업 없이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 동
    2024-10-22
  • "하니처럼 이해 못했다고 해!"..강북구청, 국감 하니 패러디 '논란'
    서울 강북구청이 최근 국정감사에 출석한 아이돌그룹 '뉴진스'의 하니를 패러디한 영상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강북구청은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 '강북구'를 통해 "당초 제작 의도와 달리 외국인 차별 소재라는 많은 분들의 지적에 대한 우려와 염려를 겸허히 받아들여 해당 영상은 비공개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도 전했습니다. 이어 "향후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더욱 신중하게 고민하고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강북구청은 지난 17일
    2024-10-22
  • 대전교도소서 폭행 사건..수감자, 내장 파열로 대학병원 이송
    대전교도소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해 50대 수감자가 내장 파열에 따른 복강 내 출혈로 대학병원에 응급 이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 대전교도소와 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정오쯤 대전교도소에 수감 중인 50대 A씨가 지역 모 대학병원에 응급 이송됐습니다. A씨는 내장 파열에 따른 복강 내 출혈이 심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병원에 해당 응급치료가 가능한 의사가 없었던 터라 A씨는 또 다른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대전교도소 내에서 교정직원 등
    2024-10-22
  • '은혜를 원수로' 119차량서 구급대원에 발길질한 60대
    자신을 병원으로 이송한 소방 구급대원을 때린 60대가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특별사법경찰은 22일 이유 없이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할 예정입니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9분쯤 광주 광산구 한 종합병원 응급실 앞에 정차한 119구급차 안에서 구급대원 B씨의 얼굴 부위를 발로 차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조사 결과 만취 상태로 계단에서 구른 A씨는 병원 이송 직후 들것에 실려 구급차에서 내리는 과정에 발길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10-22
  • 술 마시다 옆 테이블 남성들에 흉기 휘두른 50대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남성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22일 오전 0시쯤 시흥 시내의 한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남성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5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다른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던 손님 40대 B씨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손과 팔, 목 부위 등에 상처를 낸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술에 취해 있던 A씨는 B씨 등과 시비가 붙자 주방에 있던 흉기를 가지고 나와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측 신고를 받고 출
    2024-10-22
  • 영광서 돈사 화재..돼지 1,965마리 소사
    전남 영광의 한 돈사에서 난 불로 돼지 1,965마리가 소사해 9억 6,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22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28분쯤 영광군 군서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나 5시간 5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어미 돼지 60마리와 새끼 돼지 1,400여 마리 등 돼지 1,965마리가 죽었습니다. 또 축사 18개 동 중 4개 동(1450㎡)가 타 소방서 추산 9억 6,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돈사 보온 등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2024-10-22
  • "1억 준다며 왜 덜 주냐" 모친 죽이려던 40대 실형
    이사 갈 집의 매매대금을 일부만 지원해 준다는 이유로 어머니에게 불만을 품고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2일 인천지법 형사13부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41살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24일 오전 11시 51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길거리에서 어머니 66살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이사 문제로 어머니와 다투다가 "이제 다시 보지 말자. 연락하지 말라"는 말을 듣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2024-10-22
  • '졸음운전' 80대 운전자 인도 돌진..보행자 3명 부상
    전남 목포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3명이 다쳤습니다. 22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2시 45분쯤 목포시 죽교동에서 8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3명이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남성 등 2명이 중상을, 다른 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22
  • 영등포역 인근서 노숙인 간 집단폭행..1명 심정지
    서울 영등포역 인근에서 50대 노숙인 한 명을 집단 폭행한 노숙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공동폭행 혐의로 노숙인 3명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전날 저녁 8시 15분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근처 한 편의점 앞에서 50대 노숙인 남성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폭행 후 3명은 현장을 달아났고, 영등포역 근처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해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2024-10-22
  • 횡단보도 보행자 친 50대 버스기사 입건..1명 사망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 2명을 치어 1명을 숨지게 한 50대 여성 버스기사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22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버스 운전기사 A씨는 21일 오전 6시 30분경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에서 시내버스를 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60대 여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또 같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50대 여성 C씨도 치었고, 크게 다친 C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시내버스를 몰면서 교차로에서 우회
    2024-10-22
  • 요양병원 입원환자가 흉기 휘둘러..1명 사망
    요양병원 입원환자가 다른 환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습니다. 22일 오전 1시 20분경 경북 포항 북구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환자 50대 A씨가 다른 입원환자 5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포항 북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22
  • "밖에서 담배 피워라"에 격분한 20대..살인미수로 중형
    집 밖으로 나가서 담배를 피우라고 말한 옆집 사람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2일 대전지법 13형사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20일 오후 1시 40분경 충남 아산에 있는 자기 집에서 담배를 피우던 중 담벼락을 사이에 두고 옆집에 사는 40대 B씨가 밖에 나가서 담배를 피워줄 것을 요구하자 흉기를 들고 담벼락을 넘어 B씨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흉기를 휘두르려는 A씨와 막으려는 B씨의
    2024-10-22
  • 장애 있는 10대 여학생들, 유흥업소로 데려가 성범죄
    장애가 있는 10대 여학생 2명을 자신이 운영하는 유흥업소로 유인해 데리고 있으면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기소된 업주들에게 검찰이 징역 9년씩 구형했습니다. 21일 검찰은 수원지법 형사15부의 심리로 열린 40대 A씨 등 2명의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사건에서 피고인들이 범행을 부인하고 피해자와도 합의가 안 됐다며 징역 9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A씨와 B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최후 진술에서 "지난 인생을 살면서 크고 작은 실수를
    2024-10-21
  • '한국시리즈' 열기 속 개막전서 '암표' 적발
    광주경찰청은 21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암표를 판 혐의로 40대 A씨를 적발했습니다. A씨는 이날 오후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간 한국시리즈 입장권 3만 5,000원짜리를 15만 원에 판 혐의입니다. 경찰은 올해 KIA 타이거즈가 계속 1위를 달리고 관중이 몰리는 만큼 암표거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범칙금을 부과하고, 한국시리즈 기간동안 현장에서 단속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2024-10-21
  • "10시에 살인하겠다" 인터넷 게시글에 경기 부천역 비상
    경기 부천역에서 살인을 저지르겠다는 예고 글이 인터넷에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1일 부천 원미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 54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신원을 알 수 없는 작성자는 "내일(22일) 오전 10시 서울지하철 1호선 부천역에서 살인을 하겠다"고 적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수사를 맡은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작성자의 인터넷 프로토콜 주소를 확인하는 등 추적에 나섰습니다. 또, 관할 경찰서 2곳과 경기남부경찰청 기동순찰대 소속 경찰관 등 수십명을
    2024-10-21
  • 친부 살해 '무기수 김신혜' 재심도 무기징역 구형
    친부 살해 혐의로 24년째 복역 중인 무기수 김신혜씨의 재심 절차가 개시된 지 5년여 만에 또다시 무기징역형을 구형받았습니다. 21일 광주지법 해남지원 형사1부 심리로 열린 김씨에 대한 존속살해 혐의 재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 김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000년 3월 전남 완도에서 아버지에게 수면유도제가 든 술을 마시게 해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돼 2001년 3월 무기징역 형이 확정됐습니다. 이후 "(김씨의) 여동생이 죽인 것 같다"는 고모부의 말에 거짓으로
    2024-10-21
  • "그물 꼬인다"..추락한 선원 방치해 숨지게 한 선장 송치
    조업에 방해된다며 해상에 빠진 선원을 방치해 숨지게 한 선장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조업 중 해상으로 추락한 선원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선장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지난 5월 6일 밤 11시 반쯤 24t 급 근해 어선 선장인 A씨는 베트남 국적 선원 30대 B씨가 조업 과정에서 양망기에 끼여 해상으로 추락했지만 신속하게 구조하지 않은 혐의입니다. 당시, 동료 선원들이 B씨를 구조하려 했지만, 선장 A씨는 조업이 지체될 경우 바다에 있는 그물이 꼬여 손해가 발생한다는
    2024-10-21
  • 길에 누워있는 남성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20대 입건
    길에 누워있는 남성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해남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11분쯤 해남읍 한 주차장에서 진입로에 누워있던 60대 남성 B씨를 자신이 몰던 승용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심정지 상태에 빠진 B씨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주변이 어두워
    2024-10-21
  • 비밀 정보 경쟁사 유출로 소송당한 퇴직자..法 "영업비밀 아냐"
    경쟁업체에 핵심 정보를 유출했다는 이유로 회사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퇴직자에 대해 배상할 필요가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회사가 주장하는 핵심 정보가 영업비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입니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민사3부(부장판사 송인권)는 지난달 20일 회사 측이 퇴직자 A씨와 B씨, 경쟁업체 C사를 상대로 낸 전직 금지 및 영업비밀 침해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A씨와 B씨는 재직 당시 영업부에서 관리자급으로 근무했으며, 지난 2020년 초 퇴사했습니다. 이후 이들은 같은 해 8월 동
    2024-10-21
  • '지인능욕' 채널 운영하며 딥페이크 제작·유포한 대학생 '구속'
    텔레그램에서 '지인능욕' 채널을 운영하며 고교, 대학 동창의 딥페이크 합성 영상 700여 개를 만들어 유포한 20대 대학생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21일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2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남성 대학생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고등학생이던 2020년 3월부터 지인이나 연예인의 사진으로 음란 영상을 만드는 지인능욕 채널의 회원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러다 작년부터는 본인이 사는 지역 이름을 딴 'XX 능욕방'이라는 텔레그램 채널을 만들어 직접 운영했습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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