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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 아파트서 50대 여성 2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경기 부천의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2명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25일 밤 9시 12분쯤 부천시 오정구 문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숨진 50대 여성 A씨의 신원을 확인한 뒤 집안을 살피다 또다른 50대 여성 B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제3자의 개입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주변인을 상대로 두 사람의 관계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
    2024-09-26
  • 도심서 10대 여성 흉기 피습..20대 남성 긴급체포
    10대 청소년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26일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초반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0시 44분쯤 순천시 조례동의 한 거리에서 10대 B양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양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쯤 만취 상태로 행인과 시비를 벌이다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26
  • 플라스틱 재생 공장서 불..직원 4명 화상
    플라스틱 재생 공장에서 불이 나 화재 진화를 시도하던 직원들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25일 밤 10시 27분쯤 전남 곡성군 석곡면의 한 플라스틱 재생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19에 의해 20여 분 만에 모두 꺼졌지만,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공장 직원 4명이 얼굴과 팔 등에 크고 작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내부 기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26
  • 檢, '부당대출 주도' 우리은행 전 본부장 구속영장 청구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대출을 주도한 의혹을 받는 우리은행 전 본부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수재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임 모 전 본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임 전 본부장은 우리은행 신도림금융센터장과 선릉금융센터장으로 재임하면서 손 전 회장의 처남 김 모 씨와 친분을 쌓은 뒤 부당 대출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전날 검찰은
    2024-09-25
  • "금팔찌가 왜 캠퍼스에?" 금은방 강도가 숨긴 금품 5개월 만에 회수
    지난 5월 강원 춘천에 한 금은방에서 강도상해 범행을 저지른 40대가 1심 선고를 앞두고 훔친 금품을 숨겨둔 곳을 털어놨습니다. 훔친 금팔찌 8점은 춘천의 한 대학 캠퍼스에 묻혀 있었습니다. 춘천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검사 홍승현)는 25일 춘천시 한 대학교 캠퍼스에서 강도상해 혐의를 받고 있는 42살 A씨가 숨겨둔 금품을 압수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1일 오후 춘천시 운교동 한 금은방에 헬멧을 쓰고 들어가 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훔친 금품의 행방에 대해 계속해서
    2024-09-25
  • 음주운전한 '마세라티' 뺑소니 용의자..경찰 추적
    【 앵커멘트 】 어제(24일) 새벽 광주 도심에서 고급 외제차를 타고가다 뺑소니 사고를 내고 달아난 운전자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운전자가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보고 소재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찰은 고급 외제차를 타고가다 2명의 사상자를 내고 달아난 뺑소니범의 신원은 30대 A씨로 파악했습니다. 사고 차량이 대포차인데다 대포폰을 사용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차량 안 전자기기 등에서 단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CTV 분석 결과 A씨는 사고 직전 상무지구에
    2024-09-25
  • "尹 대통령 다음 달 서거" 예고 전화..경찰 수사
    국민의힘 인요한 최고위원 사무실에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서거할 수 있다는 내용의 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신원 불상의 남성이 인 의원실에 전화를 걸어 "무속인으로부터 윤 대통령이 10월 26일 서거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경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화를 받은 인 의원실 측은 곧바로 112에 신고하고, 대통령실에도 이같은 사실을 알렸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테러 예고는 아니다"라면서도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발신번호를 추적해 전화를 건
    2024-09-25
  • 동호회 고사상 돼지머리에 돈 꽂은 국회의원 재판 넘겨져
    자신의 지역구 마라톤 동호회 행사에 참석해 고사상에 기부한 국회의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지난해 1월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마라톤 동호회 행사에 참석해 고사상 돼지머리에 5만 원을 꽂은 혐의로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구 의원은 구미시의원과 경북도의원을 거쳐 지난 21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했으며, 지난 4월 22대 총선에서도 당선돼 재선에 성공한 구미시갑 지역구의 국회의원입니다. 지난해 7월 구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사건을 검토한 뒤 두 차례 '혐의없음'으로 의견을 냈지
    2024-09-25
  • '알몸' 남성으로부터 여고 지킨 '학교배움터지킴이'에 감사장
    알몸으로 여고에 들어가려던 남성을 학교배움터지킴이가 제지해 화제입니다. 25일 강원 속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쯤 강원 속초시 교동 속초여고에 한 남성이 알몸으로 진입하려고 했습니다. 인근에 있던 학교배움터지킴이 오신호 씨는 해당 장면을 목격하고, 남성이 학교에 출입하지 못하도록 막아 세웠습니다. 이후 남성을 설득해 학교보안실로 이동, 자기 옷을 빌려준 뒤 경찰에 신병을 인계했습니다. 당시 학교 안에서는 수업이 한참 진행 중이었습니다. 자칫 학생들이 해당 장면을 목격할 경우 대대적인 정신적 충격
    2024-09-25
  • '러브샷 강권, 상습 추행' 중학교 행정실장 2심 감형, 왜?
    자신의 감독을 받았던 중학교 직원들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50대 전직 행정실장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2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영아 부장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중학교 전 행정실장 53살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2년을 명령했
    2024-09-25
  • "멧돼지 수십 마리가 민가로..!" 멧돼지에 아침부터 쑥대밭 된 마을
    충남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 마을에 멧돼지 22마리가 한꺼번에 출몰해 관계 당국이 엽사 등을 동원, 조치에 나섰습니다. 25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5분쯤부터 '산에서 넘어온 멧돼지 20여 마리가 민가 쪽으로 달려가고 있다', '도로 작업을 하고 있는데 멧돼지 수십 마리가 나타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진시와 소방당국은 엽사 4명, 119 특수대응단, 드론팀 등 장비 6대 인력 20명을 투입해 현재까지 3마리를 사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멧돼지 출몰로 인한 주민 피해는 현재까지 접수된 것이 없고
    2024-09-25
  • 새벽 뺑소니에 퇴근길 20대 2명 사상..경찰, 운전자 추적
    【 앵커멘트 】 어제 새벽 광주에서 승용차가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달아났습니다. 오토바이 탑승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는데요. 경찰은 사고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어제 새벽 3시 10분쯤 광주 서구의 한 교차로. 흰색 승용차가 신호를 무시하고 질주합니다. 잠시 후 이 승용차는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23살 A씨가 크게 다쳤고, 뒷자리에 탄 28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 스탠딩 : 임
    2024-09-25
  • "재미였어요"..강원대 축제 칼부림 예고글 올린 재학생
    강원대학교 축제 기간에 흉기난동 예고 글을 올린 20대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춘천경찰서는 협박,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대 강원대 학생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자신의 SNS에 "오늘 60주년 기념관 옆 주점에 칼부림 예고합니다"라며 밤 8시∼9시 사이에 흉기와 둔기 여러 자루를 들고 가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같은 날 오후 6시 50분 관련 신고를 받은 경찰은 기동순찰대 등 인력을 배치하고 IP 추적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A씨가 교내에 있다는 사
    2024-09-25
  • '23억 원 빼돌리고 징역 4년이 무겁다?' 항소심 기각..징역형 유지
    10년 동안 일한 장례식장에서 23억 원을 빼돌린 50대 경리직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1형사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사건 항소심에서 50대 장례식장 경리직원 A씨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경리직원은 징역 4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지만, 2심 법원의 판단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A씨는 2014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충남 아산에 있는 한 장례식장 경리직원으로 일하며 23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2015년 5월 회사 계좌에
    2024-09-25
  • '전당대회 돈봉투' 판결문에 수수의심자 전·현직 의원 10명 실명..누구?
    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판결문에 수수자로 의심되는 전현직 의원 10명의 실명을 모두 적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건 피고인인 윤관석·이성만·임종성 전 의원과 허종식 의원의 살포·수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면서 그 외에 7명이 돈봉투 살포 장소에 있었다고 인정한 겁니다. 이들 중 현역 의원인 6명은 검찰의 여러 차례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는데, 검찰은 계속 불응할 경우 강제 수사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윤 전 의원 등의
    2024-09-25
  • 뺑소니에 배달 마치고 퇴근하던 20대 2명 사상..경찰, 운전자 추적
    【 앵커멘트 】 오늘 새벽 광주에서 승용차가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달아났습니다. 오토바이 탑승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는데요. 경찰은 사고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늘 새벽 3시 10분쯤 광주 서구의 한 교차로. 흰색 승용차가 신호를 무시하고 질주합니다. 잠시 후 이 승용차는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23살 A씨가 크게 다쳤고, 뒷자리에 탄 28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 스탠딩 : 임
    2024-09-24
  • '여직원 수차례 성추행' 송활섭 대전시의원 불구속 송치
    총선 후보 캠프 여직원을 여러 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던 송활섭 대전시의원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송 의원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이던 송 의원은 총선을 앞둔 지난 2월 같은 당 후보 선거 캠프에서 일하던 여직원을 여러 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가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송 의원이 피해자의 신체 일부를 만지고 손을 잡는 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 의원은 지난해에도 시의회 직원을 성희롱해 국민의힘 대전시당으로부터 당원권 정지 1
    2024-09-24
  • 창덕궁 나타난 90kg 멧돼지..수색 끝 '사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창덕궁에 멧돼지가 나타나 수색을 벌인 끝에 사살됐습니다. 24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창덕궁관리소는 멧돼지포획단과 함께 이날 오후 1시쯤 창덕궁 후원 선원전 일대에서 멧돼지 1마리를 사살했습니다. 멧돼지는 약 1.5m 크기로, 몸무게가 9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창덕궁관리소는 지난 22일 상황실 폐쇄회로(CC)TV를 통해 멧돼지가 후원 담장 주변을 맴도는 모습을 확인해 119에 신고하고 수색을 벌여왔습니다. 이후 종로구청 관계자, 엽사들과 함께 후원 일대
    2024-09-24
  • 반입금지 '중국산 마약' 버젓이 판 대림동 잡화점 '적발'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의류잡화점을 운영하며 마약류를 판 중국인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24일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마약류관리법 및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중국 국적 60대 여성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대림동의 한 의류잡화점에서 마약류로 분류된 정통편을 팔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정통편 112정, 우황해독편 160정, 무허가 담뱃잎 540g을 압수했습니다. 거통편으로도 불리는 정통편은 중국과 북한에서 진통제로 흔하게 사용되지만, 향정
    2024-09-24
  • 부산 유명 제과점 빵에서 500원 동전 크기 '자석' 나와
    부산의 한 유명 제과점 빵에서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 한 자석이 나와 논란입니다. 2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부산에 거주하는 A씨는 부산 유명 제과점에서 사 온 빵에서 이물질을 발견했습니다. 어린 딸이 먹던 '카눌레'에서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자석이 나온 겁니다. 해당 제과점은 부산 지역 유명 맛집 중 1곳으로 꼽히며, 백화점에도 입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 뿐 아니라 다른 여러 지역에 점포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자석이 나왔는데 너무나 황당했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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