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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울증 갤러리'서 알게 된 10대에 수면제 주고 성관계..20대 3명 구속송치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에서 알게 된 10대 여학생들과 성관계를 한 20대 남성 3명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4월까지 인천과 서울 오피스텔·다세대주택 등지에서 중·고등학생 4명과 성관계나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로 A씨 등 20대 남성 3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피해자 4명 중 2명은 중학생으로 형법에 따르면 상대방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만 16세 미만 미성년자와 성행위를 하면 처벌받습니다. 경찰은 가해자 3명 중 2명은 고등학생
    2024-10-30
  • '프로포폴 등 181차례 투약' 유아인 선처 호소.."실형 선고 지나쳐"
    상습 마약류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항소심에서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29일 서울고법 형사5부 심리로 열린 유아인 씨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유 씨의 변호인은 "유 씨가 법이나 규정의 허점을 이용해 악의적으로 위반한 게 아니라 이미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수면마취제에 의존성이 생겼던 것"이라며 "원심의 형은 지나치게 무거워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인은 "유씨는 이 사건 수사가 개시되기 전부터 정신의학과에 내원해 수면 장애를 건강한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노
    2024-10-30
  • 실직자 지원센터 입소자, 같은 방 동료에 흉기 휘두르고 도주
    충북 청주의 한 실직자 지원센터 입소자가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29일 저녁 7시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실직자 지원센터에서 50살 A씨가 방을 함께 쓰던 6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습니다. B씨는 A씨의 공격을 피해 길거리로 나왔다 쓰러졌고, 이를 본 행인이 "사람이 피를 흘린 채 길거리에 쓰러져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2024-10-30
  • "몇 시냐 잠 좀 자자!"..드라마 촬영 현장에 벽돌 던진 40대, 스태프 부상
    드라마 촬영 현장에 벽돌을 던져 스태프 머리를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재판에서 금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은 지난해 4월 서울시 종로구의 한 골목길에서 드라마 촬영 현장에 벽돌을 던져 2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게 금고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새벽 3시 반까지 드라마 촬영이 진행되며 소음, 조명 때문에 숙면을 방해받자 화가 나 집 밖으로 나왔습니다. A씨 집 앞 골목에는 40여 명의 드라마 촬영팀 관계자가 촬영을 이어가고 있었고, A씨는 건물 옥상 쪽에 설치해 둔 조명기구를
    2024-10-29
  • 도심 지하철역에 나타난 100kg 멧돼지..1명 부상
    부산도시철도 2호선 호포역에 멧돼지가 출몰해 1명이 다치고 역사 내 시설물이 파손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9일 오후 4시 45분쯤 경남 양산시 동면의 한 식당 근처에 멧돼지가 나타났습니다. 이 멧돼지는 8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식당 반대편에 있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호포역으로 들어가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멧돼지 난동으로 3층 화장실에 있던 30대 남성이 오른팔을 물려 병원으로 옮겨졌고, 4층 고객센터 유리문이 산산조각 났습니다. 다친 남성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
    2024-10-29
  • 법원, 민희진의 '어도어 대표 재선임' 가처분 신청 각하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자신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해 달라는 가처분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29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이 같은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습니다. 각하란 청구가 법률에서 정하는 요건에 맞지 않을 때 본안 판단을 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절차를 말합니다. 민 전 대표는 지난달 13일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소집과 사내이사 재선임 등을 청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어도어는 지난 17일 임시주총을 열고 민 전 대표를 일단 사내이사로 재선임했습니다.
    2024-10-29
  • 친족 동의 없이 조상 유골 파내 화장..대법, "유골손괴죄 처벌"
    가문의 장지를 팔면서 다른 친족의 동의를 받지 않고 조상의 묘를 발굴해 화장했다면 유골손괴죄로 처벌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51살 정 모 씨와 77살 장 모 씨의 분묘발굴 유골손괴 혐의를 무죄로 판단한 원심판결을 지난 8일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대전지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모자 관계인 두 사람은 2020년 7월 천안의 한 임야에 있는 합장 분묘를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해 발굴하고 유골을 추모 공원에서 화장해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이 발굴한 묘에는 정 씨의 증
    2024-10-29
  • 뒤집힌 차에 갇힌 운전자, 女핸드볼 선수들이 구했다
    핸드볼 선수들이 뒤집힌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구했다는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9일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 11일 낮 1시 반쯤 경남 양산시 동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는 차량에 갇혀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이때 인근을 지나다 현장을 발견한 공단 여자핸드볼팀 소속 김다영, 정가희, 신진미 선수는 자신들의 차량으로 도로를 막아 안전조치를 했습니다. 이들은 이후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밖으로 구조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홀연히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
    2024-10-29
  • 상습적으로 신생아 사서 팔아 넘긴 20대 여성, 형량 4개월 늘어
    상습적으로 신생아를 사서 수백만 원에 되판 2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더 높은 형량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항소3부는 아동복지법상 아동 매매 혐의로 기소된 영아 브로거 25살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에게 신생아 딸을 판 27살 B씨 등 여성 등 2명과, 돈을 주고 A씨에게서 신생아를 산 57살 여성 C씨에 대해서는 1심과 같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8월 인천의 한 카페에서 돈을 받
    2024-10-29
  • 도박하려고 연구실 컴퓨터 부품 내다 판 몽골 유학생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대학 연구실에 있던 컴퓨터 부품 1억 원어치를 훔친 몽골 국적의 유학생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5단독 공현진 판사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28살 몽골인 유학생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공 판사는 "피고인은 대학원 유학생으로 본인이 관리하던 연구실 컴퓨터의 주요 부품을 절취해 팔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범행 경위(도박 자금 마련 목적), 범행 횟수가 많은 점, 피해액이 크고, 피해금 일부가 공탁된 점, 피고인이 실제로 얻은 이익 등을 참작한다"고 판시했습니
    2024-10-29
  • 어린 자녀 손 잡고 필리핀서 입국한 아빠..배낭엔 30만 명분 마약
    가족 여행인 척 어린 두 자녀, 아내와 함께 필리핀으로 떠나 30만 명 분량의 마약류를 배낭에 숨겨 들어온 30대 남성 등이 적발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마약류를 국내로 밀반입한 33살 A씨와 이를 국내에 유통한 45살 B씨 등 2명, 운반책 21살 C씨 등 모두 4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항정·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필로폰 6.643㎏, 케타민 803g 등 마약류를 필리핀에서 국내로 밀반입한 뒤 이 중 일부를 유통한 혐의
    2024-10-29
  • "초등생에 음란물 시청 강요한 중학생들"..경찰 수사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중학생들이 초등학생에게 음란물을 보게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9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학부모 A씨는 이날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남학생 3명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A씨는 고소장을 통해 중학생 3명이 지난 25일 오후 초등학교 1학년생인 아들을 아파트단지 놀이터로 데리고 간 뒤 강제로 음란물을 보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체 접촉도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시 A씨의 아들은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이같은 범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
    2024-10-29
  • 日여성 80여 명 입국시켜 성매매 알선한 업주 '징역 2년'
    성인물 배우 등 일본인 여성 수십 명을 고용해 국내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3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는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성매매 업주 윤 모 씨에게 징역 2년에 벌금 5천만 원, 2억 8천여만 원 추징을 선고했습니다. 관리자인 박 모 씨에게는 징역 1년 8개월에 벌금 3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원정 성매매를 하는 일본인 여성들을 고용해 대규모로 장기간 성매매 업소를 운영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다만 자백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
    2024-10-29
  • 아이돌 향한 '팬심' 노린 40대..짝퉁 포토카드 123만 장 밀수입
    유명 아이돌 가수의 포토카드 123만 장을 중국에서 밀수입해 10배 넘는 가격으로 국내 판매한 4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부산본부세관은 관세법과 저작권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수입업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2년 7월부터 지난 8월까지 유명 아이돌의 사진을 카드로 제작한 포토카드 123만 장을 1만여 회에 걸쳐 중국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구매한 뒤 국내 밀반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1세트당 55장이 들어있는 400∼1천 원짜리 포토카드를 국내 인터넷 쇼핑몰에서 1만 원
    2024-10-29
  • 후배 남성 검사 성추행한 여검사, 정직 1개월 징계
    회식 중에 후배 남성 검사를 추행한 여성 검사가 징계를 받았습니다. 29일 관보에 따르면 법무부는 술에 취해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부산지검 소속 A검사에게 지난 23일 정직 1개월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A검사는 창원지검에 재직하던 지난해 2월쯤 회식 중에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후배 남자 검사를 부축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과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지난해 9∼12월 회식 중 술에 취해 소속 부원들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한 광주지검 소속 B검사에게도 최근 정직 6개월의 징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2024-10-29
  • 법원, 이재용 2심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항소심.."치열한 공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검찰과 이 회장 측이 삼성물산-제일모직 간 합병의 목적 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3부는 28일 이 회장의 항소심 공판 기일을 열어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의 배경과 목적 등 쟁점을 심리했습니다. 검찰은 "이재용 회장의 승계 목적으로 진행됐음에도 그런 사실을 숨기고, 마치 삼성물산의 사업적 필요성이 목적인 것처럼 가장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양사의 합병은 삼성물산 측에 명백히 불리한 상태에서 이뤄졌다고 했습니
    2024-10-28
  • 안도걸 의원, '불법 홍보방' 부인..법정 공방 예고
    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과정에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이 치열한 법정 공방을 예고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28일 301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안 의원과 사촌 동생 안 씨(구속기소)를 비롯한 선거사무소 관계자 13명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열었습니다. 안 의원은 사촌 동생 안 씨 등과 공모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사이 당내 경선 과정에서 자동 동시발송시스템을 통해 선거구민에게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 5만 1,346건을 보내고, 문자 발
    2024-10-28
  • 나주버스터미널서 광역버스에 깔려..80대 노인 중상
    전남 나주의 한 버스터미널에서 보행자가 버스에 깔려 크게 다쳤습니다. 28일 오전 9시 45분쯤 나주시 중앙동 나주버스터미널에서 50대 A씨가 몰던 광역버스에 87살 여성 B씨가 깔렸습니다. 이 사고로 B씨는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승객들을 터미널에 모두 내려준 뒤 차량을 돌리려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보이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28
  • 국가자격시험·채용시험 문제 몰래 찍어 빼돌린 일당 검거
    국가자격시험 고사장에서 위장 카메라로 촬영한 시험문제를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28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국가기술자격법과 저작권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 등 9명을 지난 6월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자격시험과 서울교통공사 채용시험 등에 응시한 뒤 위장 카메라로 촬영한 시험지를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공단 의뢰로 수사에 착수해 이들을 검거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
    2024-10-28
  • '한동훈 낙마' 지라시 유포 사건, 서울중앙지검 형사부 배당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친윤(친윤석열)계가 한동훈 현 대표의 조기 낙마를 모의한다는 내용의 '지라시'가 유포된 사건이 검찰 형사부에 배당됐습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8일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국면에서 이른바 '삼일천하 김옥균 프로젝트'라는 지라시를 작성해 퍼뜨린 5명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사건을 형사3부(최순호 부장검사)에 배당했습니다. 해당 지라시는 한동훈 당시 당 대표 후보가 최종 당선될 경우에 대비해 이철규 의원을 비롯한 당내 친윤계가 조기 낙마시킬 계획을 짜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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