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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면허 음주운전에 사고 내고 도주..불법체류 러시아인 검거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24일 밤 9시 30분쯤 경기 안성시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로 러시아 국적의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사고를 낸 뒤 도주를 하다 자신을 추격하는 60대 피해 운전자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으며, 검거 당시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불법체류 상태로
    2024-10-26
  • 말다툼 벌이다 전 부인 살해한 외국인 긴급체포
    전 부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살해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26일 아침 7시 12분쯤 충북 청주시의 한 주택에서 전 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이집트 국적의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한국 국적의 전 부인의 집을 찾아와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언니가 전남편과 다투는 것 같다"는 내용의 피해자 동생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는 한편 구속
    2024-10-26
  • "차 사려고.." 사망한 부친 인감증명서 위조한 20대 아들
    대출을 받아 차량을 구입하기 위해 사망한 아버지의 인감증명서를 위조한 철없는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2단독 한진희 판사는 지난 2022년 2월 경기도 수원시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인감증명서 발급 위임장 1장을 위조해 제출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차를 사기 위해 대출을 받을 목적으로 한 달 전에 사망한 아버지의 인감도장을 날인해 인감증명서 발급 위임장을 작성하고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했습니다. 위임장에는 사망한 아버지를 위임자로, 본인을 대리인으로 기재했고, 위임 사유
    2024-10-26
  • 법원 "전광훈에 국가가 배상해야"..왜?
    영장 심사를 마치고 나온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게 수갑을 채워 유치장으로 호송한 것은 신체의 자유에 대한 과도한 침해이므로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93단독 최파라 판사는 전 목사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국가에 대해 3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피의자 호송과정에서 도주 방지 등을 위해 일부 제한이 불가피하다고 해도 과잉금지 원칙에 위배돼선 안 된다'는 헌법재판소 판결을 근거로, "신체의 자유에 대한 제한이 불가피해도 이는 필요 최소한의 범위에
    2024-10-26
  • 동급 여학생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소지한 중학생들 경찰 조사
    동급생인 여학생들의 얼굴을 도용해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소지한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2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군 등 중학생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 등 2명은 지난해 11월부터 남양주의 한 중학교에서 동급생인 여학생들의 사진을 도용해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을 제작하고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다른 2명은 A군 등으로부터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받아 소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피해 학생들은 지난 8월 "자신과 친구들의 딥페이크 음란
    2024-10-26
  • "죄의식 있나"..1년여 만에 또 음주운전한 20대 '실형'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고도 또 음주운전을 하다 행인을 치어 중상을 입힌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법상 위험운전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25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9일 밤 혈중알코올농도 0.145% 상태로 강원 태백에서 1.5km 구간을 운전하다 50대 B씨를 치어 약 14주의 치료가 필요한 다리 골절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불과 1년 5개월 전 음주
    2024-10-26
  • 술 취해 지인 살해한 50대, 국민참여재판서 징역 20년
    농막에서 술을 마시다 지인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국민참여재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의정부지법 형사13부(오태환 부장판사)는 25일 국민참여재판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12일 오후 파주시 적성면의 한 농막에서 60대 남성 B씨의 머리를 술병과 철제 공구 등으로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A씨와 B씨는 과거 직장동료로 사건 발생 당일 농막에서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셨습니다. 지인들이 떠나고 둘만 남았을 때 A씨의 범행이 이뤄졌습니다
    2024-10-25
  • 광주 첨단지구 최대 보도방 업주, 징역 2년
    광주광역시 첨단지구 유흥업소에 접객원을 공급해 온 40대 업주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3단독은 25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알선 등) 등 혐의로 기소된 45살 A씨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9,490여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장은 공범 2명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올해 2월부터 넉 달간 광주 첨단지구 일대에서 미등록 유료 직업소개소(일명 보도방)를 운영하며 여성 접객원 40여 명의 성매매를 알선, 7억
    2024-10-25
  • "치료해줘.." 출동 구급대원에 흉기 휘두르고 구급차 망가뜨린 40대 여성
    응급처치를 위해 출동한 구급대원들을 흉기로 위협하고, 구급차량을 향해 돌까지 던진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부는 특수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손상, 소방기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40살 A씨에 대해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9일 저녁 6시 59분쯤 강원도 정선 자택에서 응급처치를 위해 출동한 소방대원들을 향해 "치료해달라"며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현장을 떠나려던 구급차량 유리에 돌을 던져 망가뜨린 혐의도 받습니다. 조사 결과
    2024-10-25
  • 40대 조폭, 다른 파벌 후배 흉기로 마구 내리쳐
    다른 폭력조직 후배를 흉기로 다치게 한 40대 폭력조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5일 특수상해 혐의로 41살 신서방파 조직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48분쯤 광주 북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40살 충장OB파 조직원 B씨를 흉기로 때려 머리 등을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A씨는 평소 자신과 갈등을 빚어온 B씨와 다투다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관리 대상이지만, 실질적으로 조직에서 활동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
    2024-10-25
  • 검찰, 광산구청 압색…"분양전환 뇌물수수 의혹"
    검찰이 아파트 분양 전환 사업 과정에 뇌물수수 의혹을 받는 광주 광산구청 공무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25일 광산구청 공동주택과 등지에 수사관을 보내 광산구 도산동 민간임대 아파트 분양 전환 자료 등을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2022년 말 해당 아파트가 분양 전환되는 과정에 공무원이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혐의 입증을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자료를 분석해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광주지검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내용을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습
    2024-10-25
  • '술 취해 아파트 가스배관 잘라'..50대 집행유예
    술에 취해 가스 배관을 잘라 폭발과 화재 위험을 야기한 5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25일 가스방출미수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습니다. 또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으로 음주하지 않도록 특별이행 명령도 부과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24일 광주의 한 지인의 아파트에서 주택 내 가스 배관을 잘라 아파트 단지 주민들을 위험에 노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시며 TV를 보던 A씨는 공사 현장 LPG 가
    2024-10-25
  • 소화기로 내리쳐 "와장창" 국회의사당 유리문 깬 60대 붙잡혀
    국회의사당 출입문을 파손한 6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5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유리 출입문을 소화기로 파손한 6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5시 14분쯤 국회 로텐더홀로 이어지는 본관 출입구 유리문을 부순 뒤 국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후 건물 밖으로 다시 나온 A씨는 자전거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사건을 접수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수색에 나서 6시 25분쯤 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2024-10-25
  • 율희, 전 남편 최민환 언급하며 "업소 다녀..술 취해 돈 꽂아"
    그룹 라붐 출신의 율희가 전 남편인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의 이혼 배경을 언급하며, '업소 출입'으로 추정되는 통화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율희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 제목 없는 영상을 하나 게시했습니다. 약 37분 분량의 영상에서 율희는 "'이혼 책임이나 잘못을 굳이 꺼내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어 지금도 고민"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혼 1년 전쯤을 기점으로 결혼 생활이 180도 바뀌게 된다"며 "그 사건 이후 그 집이 너무 싫었고 괴로웠다. 가족들 마주하는 것도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2024-10-25
  • 부산 미군 55보급창 화재 13시간 만에 초진..인명피해 없어
    부산 도심 주한미군 시설에서 발생한 불이 13시간 만에 초진됐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5일 오전 7시 24분쯤 부산 동구 범일동 55보급창 화재 초진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저녁 6시 31분쯤 불이 난 뒤 거의 13시간 만입니다. 한때 2단계까지 격상됐다가 1단계로 하향된 화재 대응 단계는 오전 7시 34분쯤 해제됐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현재 화재 현장의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불이 난 곳은 55보급창 내 배관 등 공사 작업 중이던 냉동창고였습니다. 작업자들이 공사를 완료하고 철수한 뒤 화재가 발생
    2024-10-25
  • 빙초산을 비타민으로 착각..이웃 숨지게 한 시각장애인 집유
    빙초산을 음료수로 착각해 이웃에게 마시게 해 숨지게 한 80대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 정인영 부장판사는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80대 시각장애인 A씨에게 금고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시각장애 1급인 A씨는 지난해 9월 울산 자택 인근 평상에서 이웃들과 이야기를 하던 중 평소 알고 지내던 70대 B씨와 C씨 목소리가 들리자 집에서 비타민 음료수를 꺼내 와 건넸습니다. 두 사람은 이를 받아마셨는데 B씨는 별다른 이상이 없던 반면, C씨는 곧바로 속이 답답하다
    2024-10-25
  • 알몸에 상자 걸치고 홍대 활보 20대..검찰 '공연음란죄' 1년 구형
    길에서 알몸으로 상자만 걸친 채 행인들에게 자신의 가슴을 만지도록 한 20대 여성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단독 하진우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모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성인 콘텐츠 제작사 대표 등 2명에게는 징역 1년, 1년 6개월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이씨는 최후진술에서 "제 행동으로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다시는 같은 일로 법정에 서지 않겠다"고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변호인은 "신체 노출 부위와 정도, 동기 등을 종
    2024-10-24
  • 쓰레기차에 부딪혀 종량제 더미로 추락..60대 병원 이송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주변 쓰레기를 정리하다 추락한 60대 환경관리원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 등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쯤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 내 종량제류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광주 북구시설관리공단 소속 60대 환경관리원 A씨가 10m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허리 등에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시설 상부에서 후진으로 접근하던 남구 폐기물 수거 차량에 부딪혀 종량제 폐기물이 쌓여있던 시설 하부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쓰레기
    2024-10-24
  • '또 부러진 방망이' 해태 타이거즈 김성한 조형물..수사 의뢰
    김성한 전 해태 타이거즈 선수 조형물이 수리 한 달 만에 또 부러졌습니다. 광주 북구는 방망이가 부러진 채 방치된 용봉동 패션의거리 야구선수 김성한 조형물을 수리했으나 최근 누군가에 의해 방망이가 또다시 부러졌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북구와 상인회 측은 지난 22일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 조형물이 들고 있는 방망이를 누군가 훼손한 뒤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북구는 지난 2020년 패션의거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용봉 패션의거리 홍보대사인 김성한 전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 선수가 방망이를 들고 있는 조형물을 설치했습니다
    2024-10-24
  • 광주 에어컨 총판점서 불..1시간여 만에 진화
    광주 한 에어컨 총판점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4일 저녁 6시 41분쯤 광산구 흑석동 한 에어컨 총판점에서 불이 나 1시간 11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1동이 전소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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