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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사태로 매몰됐던 14개월 아기..결국 숨져
    호우 경보로 많은 비가 쏟아진 경북 영주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14개월 아기가 숨졌습니다. 오늘(30일) 새벽 4시 43분쯤 경북 영주시 상망동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집 안에 매몰됐던 14개월 아기가 구조 끝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많은 양의 토사가 산 아래 3대가 살고 있던 주택 1채를 덮치며 벽과 지붕 등이 붕괴됐습니다. 순식간에 유입된 토사에 집안에 갇힌 일가족 10명 중 9명이 우선 구조됐습니다. 하지만 14개월 아기는 미처 빼내지 못해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아기는 사고가 발생
    2023-06-30
  • 中 쓰촨성 대규모 산사태..실종자 19명 전원 숨져
    중국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1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4일 중국중앙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3일 새벽 6시쯤 중국 서남부 쓰촨성 러산시의 한 마을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발생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구조당국은 이날 오후 4시쯤 14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가, 실종자 5명이 숨진 채 발견되자 19명이 사망했다고 수정 발표했습니다. 산사태가 발생한 곳은 광물업체가 위치한 지역으로, 낙석과 흙더미가 이 업체의 생산 시설과 기숙사를 덮친 것으로 전해
    2023-06-05
  • 5명 숨진 곡성 산사태, 또 인재였나..검찰, 공사 관계자 등 8명 기소
    지난 2020년 곡성에서 산사태가 나 주민 5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공사 관계자 8명과 법인 2곳이 2년 만에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형사3부는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국토교통부 공무원 1명, 전남도 공무원 1명, 설계사 및 시공사 관계자 3명, 감리자 3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시공사 법인과 감리 법인도 건설기술진흥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앞서 지난 2020년 8월 7일 오후 8시 반쯤 전남 곡성군 오산면 마을 뒷산에서 옹벽 2곳이 붕괴되면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5채가 매몰되고 주민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
    2022-11-30
  • 伊 이스키아섬 산사태로 1명 사망·12명 실종
    이탈리아 남부 이스키아섬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습니다. 구조대가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산사태로 도로가 막히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와 이탈리아 일간 '라 레푸블리카'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새벽 5시쯤 이스키아섬 북부 카사미촐라에서 산사태가 주택가를 덮쳐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습니다. 긴급 구조대가 나서 구조와 수색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지만 산사태로 도로가 끊긴데다 중장비 진입이 여의치 않아 구조 및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긴급 구조
    2022-11-27
  • '힌남노' 영향으로 포항에 많은 비..곳곳 산사태·침수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포항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포항시는 오늘 오전 8시 7분쯤 북구 용흥동 대흥중학교 뒤편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추가 붕괴 우려가 있으니 인근 주민은 대피바란다'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보냈습니다. 재난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포항에서는 이날 새벽 시간당 1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심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포항시 남구 청림동과 연일읍 우복리, 창포동 두호종합시장 등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송도동과 상대동
    2022-09-06
  • 호우 예비특보 전라ㆍ충청 산사태 위기 경보 '주의'
    정체전선 등의 영향으로 또다시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전라ㆍ충청 지역의 산사태 위기 경보가 격상됐습니다. 산림청은 오늘(15일) 광주와 전남북, 대전ㆍ세종, 충남북 전 지역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높였습니다.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은 '주의' 단계가 유지됐고 그 밖의 지역은 '관심' 단계입니다. 기상청은 지난주 많은 양의 비가 앞서 내리면서 지반이 약화돼 산사태 위험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도권ㆍ강원 등 중부지방과 전라ㆍ충청 지역을 중심으로는 내일까지 최대 150mm가 넘는 폭
    2022-08-15
  • 전남도, 집중호우 대비 취약지역 점검
    전라남도가 집중호우에 대비해 긴급 대처상황 보고회를 갖고, 피해 예방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8일부터 수도권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취약지구 점검 등 긴급 대책을 추진합니다. 기상청은 오늘(11일) 밤부터 12일 오전 사이 전남 전역에 20~80mm가 비가 내리고, 영광, 장성 등 전남북부 일부 지역에는 120mm 이상의 큰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특히 16일부터 17일 사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도내 전역에 내릴 것으로 예상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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