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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 감사해 달라"..감사원에 감사 요청한 한전 상임감사
    과잉감사와 이해충돌 논란을 빚은 한전의 한 상임감사가 감사를 통해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감사원에 요청했습니다. 3일 한전 감사실은 전영상 상임감사가 지난달 30일 감사원에 자신을 상대로 한 감사를 해 달라는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국감에서는 전 상임감사 취임 후 감사 건수와 징계 건수가 급증했고, 특히 연구개발(R&D) 분야를 대상으로 집중 감사를 펴 전력연구원에서만 52명이 퇴사하고 73명이 휴직하는 등 연구 역량이 위축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또 기획감사를 위해 587명의 이메일을 동의 없이 열람
    2024-11-03
  • 한전 상임감사에 윤 대통령 지지모임 출신 전영상 前 건국대 교수
    한전 상임감사에 또 비전문가가 선임돼 낙하산 논란이 재현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오늘(2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전영상 전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를 신임 상임감사위원으로 선임했습니다. 임기는 2년입니다. 충북 충주 출신의 전영상 상임감사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소속 충주시장 예비후보로 나서기도 했습니다. 지난 2021년에는 대장동 사업 특혜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 등을 요구하며 '부동산 비리 국민 특검'을 구성했고,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모임에서 활동했습니다.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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