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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모교' 서울대 이어 보수 심장 대구 대학가에도 "尹 탄핵" 대자보
    윤석열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대학교에 이어 보수의 심장인 대구 대학가에도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대자보가 내걸렸습니다. 윤석열퇴진대학생운동본부 경북대지부는 12일 경북대 복지관과 인문대학 등 모두 6곳에 '탄핵열차는 이미 출발했다', '우리의 힘으로 윤석열을 끌어내리자' 등의 내용이 담긴 대자보를 붙였습니다. 대자보에서 이들은 최근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기자회견과 관련, "김건희 여사의 국정농단, 공천개입을 증명하는 녹취록이 공개돼 큰 파장이 일었는데도 제대로 된 사과나 해명은커녕 자신의 처를 '악마화한다'는 이
    2024-11-12
  • 尹 모교 '서울대'에 퇴진 대자보 "아내에게만 충성..국민 절망감"
    윤석열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대에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대자보가 게재됐습니다. 서울대학교 학생회관과 중앙도서관 게시판 등에는 지난 8일 자로 '불공정과 비상식의 대명사, 윤석열 동문의 퇴진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대자보가 붙었습니다. 작성자는 본인을 '평범한 서울대학교 모 학부생'이라고 밝혔습니다. 작성자는 "'공정'과 '상식'을 내걸며 국민적 기대와 함께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불공정과 비상식으로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있다"며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정치 경력이 전무한 검찰총장 윤
    2024-11-12
  • 8년간 외벽 타고 200만 원 훔친 서울대 노숙인 '선처'.."열심히 살아보겠다"
    서울대 건물 외벽을 타고 연구실 등에 들어가 8년간 200여만 원을 훔친 혐의로 구속된 60대 노숙인이 검찰의 선처로 풀려나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지난 2016년 4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대 등에서 모두 9차례에 걸쳐 219만 4,000원 상당의 현금이나 상품권을 훔치거나 훔치려 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67살 A씨의 구속을 취소하고, 취업 교육 이수를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과거 자전거 대리점을 운영했던 A씨는 사업 실패 후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 일용직 노동조차 할 수 없게 되자
    2024-11-08
  • '지역 비례 출신' 서울대생, 모든 계열서 성적 '평균 상회'
    서울대에 지역균형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의 학점이 모든 계열에서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대 학부를 졸업한 학생 중 지역균형전형 출신의 평균 졸업 학점은 3.67점(4.3점 만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같은 시기 서울대 학부 졸업생 전체 평균 학점인 3.61점보다 0.06점 높은 수준입니다. 서울대의 지역균형전형은 일부 신입생을 사실상 지역 비례에 따라 선발하는 제도입니다. 지난 2005학년도부터 수시모집에 도입됐고, 2023학년도부터 정
    2024-11-03
  • '서울대 다람쥐?' 8년간 외벽 타고 침입해 돈 훔친 60대 노숙인
    서울대 건물 외벽을 타고 연구실 등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노숙인이 끝내 붙잡혔습니다. 1일 서울관악경찰서는 60대 남성 노숙인 A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최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 서울대 연구실과 교수실, 사무실 등에 모두 9차례 침입해 현금 219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주로 경사로의 높은 쪽에서 창문을 넘거나 건물 외벽에 설치된 배관을 타고 창문을 넘어 연구실과 사무실 등에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8월 학교 측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2024-11-01
  • '서울대 N번방' 주범에 징역 10년 "성적 조롱·인격 말살"
    이른바 '서울대 딥페이크'(서울대 N번방) 사건으로 불리는 디지털 성범죄 사건의 주범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박준석 부장판사)는 성폭력처벌법 위반(허위 영상물편집·반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주범 40살 박 모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공범인 31살 강 모 씨는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검찰의 구형량은 박 씨 징역 10년, 강 씨 징역 6년이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국내 최고 지성이 모인 대학교에서 동문을 상대로 '지인능욕' 디지털 성범죄 저질렀다"며
    2024-10-30
  • 서울대 총장, 의대 휴학 승인 논란에 "학사운영 권한은 학장에"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15일 의대의 대거 휴학 승인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총장이 학생 휴학까지 승인하는 형태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사 운영은 단과대가 책임진다면서 의대 학장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했습니다. 유 총장은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등교육법 제23조의4에 대한 입장을 묻는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고등교육법에서 학교와 관련한 내용 가운데 휴학을 규정한 조항인 제23조의4는 "학교의 장은 학생이 해당하는 사유로 휴학을 원하면 학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2024-10-15
  • 서울대 "조민 환경대학원 입학 취소·장학금 환수도 아직"
    서울대가 환경대학원 입학 취소를 위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딸 조민 씨에게 학력조회 동의서를 요청했지만 회신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국민의힘 서지영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는 조 씨의 환경대학원 입학 취소를 위해 작년 9월 18일부터 11월 14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환경대학원 입학원서에 기재된 조 씨 이메일로 학력조회 동의서를 발송했지만 회신을 받지 못했습니다. 앞서 서울대는 고려대에 조 씨 학력조회를 공문으로 요청했다가 당사자의 서면 동의가 있어야 한다는 답변을 받고 조 씨에게 동
    2024-10-15
  • "서울대·GIST 등 청렴도 미흡, 국공립대 '최하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서울대가 국공립대학 가운데 최하위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서울대 등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는 지난해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등급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평가에서 5등급을 받은 국공립대가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서울대가 최하위라고 김 의원실은 설명했습니다. 서울대 종합청렴도는 71.2점으로 전체 국공립대학 평균 77.6점보다 6.4점 낮습니다. 특히 '사익추구', '예산 부당집행', '갑질행위', '인사
    2024-10-15
  • 학벌없는사회 "서울대 진학 실적 공개한 광주광역시교육청, 공개 사과해야"
    최근 발표된 광주광역시교육청의 광주 지역 학생 서울대 합격 현황에 대해 사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14일 성명을 내고 "광주시교육청이 인권위가 하지 말라는 짓을 앞장서서 저지르고 있다"며 광주시교육청에 공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5년 서울대학교 신입생 지역별 합격자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발표에는 서울대 합격 현황과 의대 쏠림 현상에 대한 분석 등이 포함됐습니다. 학벌없는사회는 교육청의 학교 합격 발표가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
    2024-10-14
  • 서울대 합격자 지역차 '심각'..서울 36.6%·전남 1.23%
    지난해 서울대 합격자 가운데 광주와 전남 지역 학생은 3.5%였습니다. 특히 전남 지역의 경우 합격자가 1.23%에 불과해, 고등학생 수 대비 합격자가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시도별 신입생 합격자 현황' 자료를 보면, 서울대에 합격한 서울 지역 학생은 2020학년도 1,199명(35.89%)에서 2024학년도 1,344명(36.62%)으로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경기 지역 학생도 756명(22.63%)에서 919명(25.04%)으로
    2024-10-08
  • 서울대 의대, 1학기 휴학 일괄 승인…교육부, 강력 대응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대생들이 지난 1학기부터 휴학계를 내고 수업 듣기를 거부하는 가운데 서울대 의대에서 학생들의 휴학을 승인했습니다. 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전날 의대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일괄 승인했습니다. 서울대 학칙에 따르면 의대생의 휴학 승인 최종 결정권자는 의대 학장으로, 전날 학장이 이들의 휴학을 최종 승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의대 교수들은 1학기 수업 청강을 거부한 학생들이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오는 11월 복귀해 다음 해 2월까지 1년 치 과정을 가르쳐야 하는 건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2024-10-01
  • 검찰, '서울대 딥페이크' 40대에 징역 10년 구형...피해자 "엄청 고통"
    검찰이 이른바 '서울대 딥페이크' 사건의 주범 40살 박모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함께 범행을 저지른 31살 강모씨에게는 징역 6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범행 기간이 매우 장기간이고, 반포 영상물의 개수가 많은 데다 평소 아는 사이였던 지인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러 피해자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범행으로 인해 피해자들이 긴 시간 동안 영상이 돌아다니는 건 아닌지, 누가 본 건 아닌지 고통받은 점을 고려해달
    2024-09-26
  • '서울대' 로고 무단 사용 5년간 787건
    '서울대' 로고 무단 사용 5년간 787건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최근 서울대학교 로고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병·
    2024-09-23
  • 서울대 의대생들, 국제학술지에 '의대 증원' 반대 기고문 게재
    서울대 의과대학생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국제학술지를 통해 알렸습니다. 서울대 의대에 재학 중인 신동진 씨와 신동주 씨는 지난달 29일 의학 학술지 랜싯에 '6개월째 한국 의대생은 휴학 중'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게재했습니다. 저자들은 기고문에서 정부가 지난 2월 의대 입학정원을 2천 명 늘리겠다고 발표하면서 의대생 95% 이상이 1년간 휴학하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7월 기준으로 전국 의대생 1만 8천218명 가운데 495명(2.7%)만 수업에 출석하고 있으며, 의대 본과
    2024-09-03
  • "천박한 발상"..'서울대 부모' 인증 스티커 인권위 간다
    최근 서울대학교 발전재단이 서울대생 가족임을 드러내는 스티커를 배포한 것에 대해, 한 시민단체가 국가인권위원회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19일 "사려 깊지 못한 사업으로 논란을 자초한 서울대에 유감을 표한다"며 "이와 같은 행태에 경계를 세우고자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대 발전재단은 서울대 재학생을 자식으로 둔 부모들에게 서울대 로고와 'PROUD PARENT'(자랑스러운 부모) 등이 적힌 차량용 스티커를 배포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시민모임은 이와 관련해 "학생회
    2024-08-19
  • "나 서울대생 부모야"..서울대 가족 스티커 '갑론을박'
    서울대학교발전재단이 서울대 재학생 가족들에게 'SNU family(서울대 가족)' 스티커를 배포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4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의 모금기관인 서울대학교발전재단은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SNU family' 스티커를 보내준다고 안내했습니다. 신청을 위해서는 서울대학교 자녀의 이름, 입학연도, 이메일 주소 등을 입력해야 합니다. 기념품으로 발송되는 차량용 스티커는 모두 4종으로, 'PROUD FAMILY', 'PROUD PARENT', 'I'M MOM', 'I'M DAD' 문구와 함께 서울대 로고가 삽입
    2024-08-14
  • 서울대·고대생 등 '마약 동아리' 호텔서 마약 투약·유통
    대학 연합동아리에서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4는 대학생 연합동아리를 이용해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30대 대학생 A씨 등 모두 14명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주범 A씨 등 6명은 재판에 넘겨졌으며, 나머지 8명은 단순 투약만 적발돼 조건부 기소유예됐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적발된 이들은 서울대와 고려대 등 서울 소재 대학생들과 의대, 로스쿨 준비생 등으로 확인됐습니다. 친목 목적의 연합동아리에 소속된 학생들은 지난 2022년부터 마약을 매매, 유통, 투약 등을 한 혐의를
    2024-08-05
  • “서울대가 직업교육에 나선 이유는?”
    서울대학교가 직업교육 지원에 나섰습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서울대학교와 지난 25일 서울대 행정관 회의실에서 ‘교육 및 연구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내 대표적인 공공 직업교육기관과 종합대학이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범국가적 인력 양성이 필요한 첨단분야 교육에 머리를 맞댄 것입니다. 폴리텍대와 서울대는 각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첨단산업 분야 신기술 연구를 공동 수행하게 됩니다. 두 대학은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한 대국민 직업교육을 통해 양질의 산업 기
    2024-07-29
  • '서울대 N번방' 주범 40대, "심신미약" 주장..귀 막고 울먹여
    이른바 '서울대 N번방' 주범인 40대 남성이 심신미약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의 주범인 40살 박 모 씨 측 변호인은 "전체적으로 심신장애라는 주장이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심신미약"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씨는 검찰이 혐의를 읽어 내려가는 동안 귀를 막고 울먹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씨 측 변호인은 "허위 영상물 배포 행위를 모두 인정하고 반성한다"면서도 상습 범행과 범죄 교사 혐의에 대해선 부인했습니다. "상습적으로 범행을 저질렀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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