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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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의 떠난 지 2달, 서울아산병원 희망퇴직 받는다..의사는 제외
    서울아산병원이 '빅5' 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올해 연말 기준 50세 이상이면서 20년 넘게 근무한 일반직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습니다. 의사는 제외됩니다. 서울아산병원은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나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고, 일부 병동을 통합하고 간호사 등 직원을 대상으로 무급휴가를 최대 100일까지 늘렸습니다.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이달 초 소속 교수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2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 40일간의 의료분야
    2024-04-09
  • 14년 차 두고 같은 병원서 두 번째 심장 얻은 '어머니와 아들'
    심장 근육 이상으로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병을 앓고 있던 모자가 같은 병원에서 각각 두 번째 심장을 얻게 됐습니다. 4일 서울아산병원은 병원 심부전·심장이식센터가 지난해 11월 말 확장성 심근병증을 앓던 30대 이 모 씨에게 인공심장을 이식하는 '좌심실 보조장치 삽입술'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은 이 씨가 지난해 12월 29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씨의 어머니인 김 모 씨 또한 같은 질환으로 14년 전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이식을 받았습니다. 지난 2009년 김 씨는 당시 유일한
    2024-01-04
  • 아산병원 간호사 근무중 뇌출혈 사망.."의사 없어 수술 못했다"
    서울아산병원 간호사가 근무 도중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오늘(2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에서 일하는 30대 간호사 A씨가 지난달 24일 오전 출근 직후 극심한 두통 증상으로 같은 건물 1층에 있는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응급실 의료진은 A씨에 대해 뇌출혈 진단을 내린 뒤 곧바로 혈류를 막는 색전술 처치를 했지만, 출혈이 멈추지 않자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긴급 전원 조치했습니다. A씨는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진 뒤에도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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