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원 대출 담보로 알몸사진 요구'…성착취 추심까지 등장
어려운 경제상황에 돈 빌리기가 어려워지면서 알몸사진 등을 담보로 요구하는 성착취 대부업체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2월 중 접수된 불법추심 관련 피해상담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증가한 271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불법채권추심 피해상담과 신고가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성착취 추심' 등 신종 피해 사례도 등장해 불법 대부업자들이 채무자의 가족·지인 연락처 목록뿐 아니라 알몸사진 등까지 담보물로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법 대부업자들은 돈을 받아내기 위해 차용증에 상환 약속 불이행
2023-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