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칠마 토성'..죄인도 못 잡아가던 삼한시대 소도 '관심'
백제시대 이전 삼한시대의 마한 영역인 '해남 거칠마 토성'에서 제사 등 의례를 치렀던 곳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발굴됐습니다. 확인된 제례 추정 공간은 특히 삼한시대의 독특한 성지라 할 수 있는 '소도'와의 관련성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마한문화연구원·동신대 영산강문화센터가 발굴조사 중인 '해남 거칠마 토성'에서 고대 마한 전통의 제사 의례용으로 추정되는 공간과 유물, 성내 물을 모아두는 집수정 등이 확인됐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전남 해남군 북일면에 있는 '해남 거칠마 토성'은 1990
2024-06-21